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28일 대부도 일대에서 운영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근로장애인 59명과 직원18명 등 모두 77명은 함께 동춘서커스 등 문화 공연도 관람하고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대에서 여가시간도 즐기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워크숍 참여자인 근로장애인 김모(28・지적장애) 씨는 “워크숍을 통해 동료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매년 운영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근로장애인들이 직원들과 교류・화합하면서 새로운 문화도 접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