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은 민선8기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군정목표로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산재해 있던 인구정책을 총괄 관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의 인구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전 지역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출산장려금, 무상급식, 외국어교실, 인재육성재단 운영 등 보육・교육 사업 ▲백령 공항 건설, 연도교 건설, 영흥~인천 간 급행버스 운행 등 교통권 확보 사업 ▲능동 자갈마당, 자월 야생화 단지 조성, 섬마을 선생님과 관련된 계남분교 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 사업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주택개량, LPG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 된 정책이 요구된다.
지난 12월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옹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적 인구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군민이 만족 할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로드맵마련을 위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민선8기 실질적 출발점에 선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인구 감소 문제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체계적인 로드맵 마련을 위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담아 인구 3만을 향한 성장모형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