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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서구청춘합창단 ‘갈채’, 정기연주회 성료

인천서구합창단2.png

 

서구청춘합창단.png

 

(매일뉴스 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지난 17일 서구청춘합창단 갈채가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 창단한 합창단 갈채는 만 60세 이상 인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매년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 왔다.

 

 합창단은 지난 6월 제9회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 본선 참가, 지난 9월에는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지휘를 맡은 유재용 씨, 반주를 맡은 황인선 씨를 필두로 비목 산촌 못잊어 등 10여 개의 곡과 다채로운 게스트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강범석 서구청장,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합창단원 43명이 들려주는 청춘의 메아리를 감상했다.

 

서덕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갈채는 지난 10년의 시간을 지나며 이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실버합창단으로 성장했다면서 합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맞는 어르신들의 행보에 응원을 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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