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2024년 5월 6일 오후 8시 20분경 인천 서구 왕길동 211-19에 소재한 두리금속에서 불이 나 인접한 민가 두 채에 불이 번져 모두 전소됐다. 인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새벽 1시까지 진화작업을 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인 주민 K 씨는 "화재로 인해 발생되는 유독가스에 대비하라는 재난경보나 안내 문자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당장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인천에서 첫번째 여성 인명구조사 이시현 소방사> (매일뉴스=인천서구) 전병길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인천에서 첫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이시현 소방사)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은 1차 필기평가 통과 후 기초체력과 기초수영 능력을 평가하고, 수중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7가지 구조 상황을 가정한 2차 실기평가를 제한 시간 내 실시하여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여야 최종 합격이다. 2023년도 인천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은 응시 인원 총 84명에 합격 인원은 35명으로 합격률은 41.6%이다. 최종 합격률이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여성 소방공무원이 합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전국 여성 소방공무원 중 인명구조사 2급 합격자는 총 15명이다. 그중 3명이 구조 관련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시현 소방사는 16번째 합격자로 앞으로의 소방 현장 활동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이시현 소방사는“성별을 떠나 동등한 한 명의 소방관으로서 구조 업무에 도전하고 싶어 인명구조사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저의 당찬 포부에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새로 취임한 박승용회장과 임명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와 내,외빈이 사진을 찍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18일 10시 인천서구문화재단 소공연장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박승용) 이·취임식 및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인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5년간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홍찬유 전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퇴임자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홍찬유 전 연합회장 이임사, 박승용 현 연합회장 취임사 등을 가졌다. <서부소방서 연합회장(박승용)이 취임사 전 내,외빈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박승용 연합회장은 홍찬유 전임회장이 이뤄놓은 업적과 앞으로 일궈나갈 일들을 상상하며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소방활동에 최고이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하였다. <새로 임명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가 임명을 마치고 강한석 서장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2부 행사인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 발대식에서는 신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원 등 2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
<강한석 서장과 연희여성의용소방대 대장(성춘희)와 고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기자]=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 연희여성의용소방대는 초복을 맞아 일선 현장 직원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을 위해 정성스런 삼계탕을 준비하고있다> 최일선 현장에 대응하는 출동직원들의 체력 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각종 과일, 떡 등을 준비하여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연희여성의용소방대장(성춘희)은 “무더운 날씨 속에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부소방서 강한석 서장은 어떠한 재난 현장속에서 늘 함께해주고있는 의용소방대가 이번에는 초복을 맞아 대원들에게 건강을 챙길 수있는 맛있는 삼계탕을 선물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 드린다며 항상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유기적인 협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강한석 서장의 지휘에 드론전문의용소방대가 인명 수색을 위해 드론을 날리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25일 인천 서구 원적산에서 소방대원 및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 등 19명이 참석하여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수색 및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산악 인명 구조 기술 제고와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의 인명구조 수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구조기법 훈련 ▲소방 및 의용소방대 드론 협업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산악구조 관련 구조 장비 숙달 훈련 등이다. 강한석 소방서장은 “봄철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악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유사시 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와 함께 유기적인 구조 훈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전병길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15일 서구 검암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가천대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인천시 닥터카와 함께 중증외상환자 관련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 닥터카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현장에 외상전문의료진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119구급대와 함께 사고 발생 장소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전문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량으로, 복잡한 대도시나 야간시 닥터헬기가 접근하기 어려운 구급 현장에 19년도부터 현재까지 60회의 출동으로 수도권 중증외상환자의 소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공사장 추락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구급대와 닥터카간 유기적인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닥터카 도착 전 구급대와의 환자 정보 공유 ▲사고현장에서 기관내 삽관등 전문 응급 의료 서비스 합동 수행 ▲중증외상 의료진과 함께 119구급차 동승 및 차량내 전문응급처치 수행 등을 실시하였다. 이일희 구급팀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급대원의 현장판단능력을 향상시키고, 골든아워 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 닥터카와 연계한 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중증 환자 예후에 큰 도움
(사진제공 인천 서부소방서)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28일 오전 7시 38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소재 토양복원플랜트 설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60대 남성 한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건물 일부 소실과 사무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약 3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장비 34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하여 신고 접수 37분여 만에 불을 완진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이형재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6일, 실전경험이 풍부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발대식을 가졌다.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16명의 전 대원이 드론 관련 자격자로 구성되어 단순한 소방활동 보조 역활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소방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서구 전 지역의 재난을 관리하고, 지역 특성상 항만, 산업단지, 거주지역과 함께 아라뱃길이 흘러 도심·자연재난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소방 자원만으로는 대처에 한계가 있었으나, 향후 드론 지원으로 각종 소방활동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접근이 어려운 소방대상물 조사,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용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재난시에는 드론을 통한 영상 정보 제공과 수난 또는 산악사고 시 수색 현장 지원 등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초대 대장으로 임명된 전병길 대장은 발대식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 전원이 합심하여 각종 소방지원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인천 시민과 소방관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영상 제공을 통해 현장 대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