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2023년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개발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제품디자인을 비롯한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등의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제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촉진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김포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김포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으로 김포시 관내 기업체에 ‘디자인 개발지원’ 분야에서 디자인 전문회사를 활용하여 제품과 시각·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으로,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에 한해 신청기업이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주관기관은 과업 및 최종결과물, 비용 등을 신청기업과 충분히 협의 후 선정하며 최종선정 이후에는 주관기관을 변경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혁신창업 모델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3년 창업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총사업비 2,53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15개 세부과제, 65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말 시는 창업정책 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창업기업(기술기반) 1만 6천개사, 2조원의 펀드 및 창업거점 3개소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인데, 인천형 창업인프라 조성, 대학의 기술·자원을 활용한 융합형 창업인재 육성,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및 글로벌 고성장 지원 강화, 창업플랫폼 구축 등 정책들간 유기적 실행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 실행계획에 따르면, 우선 시는 인천형 창업인프라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K-바이오 랩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환경분야 연구개발(R&D)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육성, ▴원도심 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제물포역 일원, ▴인천 내항 창업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전략산업인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닝샤 후이족자치구 상무청의 요청으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내외적 상황으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가 재개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와 황하 중상류에 위치한 닝샤 후이족자치구는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回族)들의 자치구로 중국 전체 회족 인구의 35%가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725만명으로 중국 성급 행정구역으로서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미화 1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년 대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치구 내 한국기업은 33개로 석탄화학단지 내에 스판덱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
[매일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0일 오후 4시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에게 주요 주거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온라인 형식의 간담회 ‘원희룡 장관의 원테이크(One Take) 청년주거상담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최초로 전국 청년센터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서 주거지원정책이 청년들에게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청년들 가까이에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 학기 개강과 봄 이사철을 맞아 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전월세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많은 주거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간 강화된 주거지원정책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상담하는 청년주거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석자는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과 청년주거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55개의 청년센터에서 참여한 106명을 포함하여 총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주거희망복원을 위한 지원정책 설명, 청년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청년 주거문제 관련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매일뉴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현대시장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인근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우선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기업으로부터 보증신청이 접수될 경우 일반보증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재해기업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화재에 직접 피해를 받은 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연계한'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하여, 피해기업에게 연 2.0%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보증료 경감 및 보증비율확대적용 예정이다.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 받은 기업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7천만원으로 재해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료를 0.5% 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변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보유)들을 위해서도 지자체 및 금융회사와 적극 협력하여 동구청 특례보증과 금융회사 협약보증 등의 시행으로 인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로 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
[매일뉴스]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상황실에서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부평구-기업-청년 간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3곳의 기업 대표와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3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과 청년, 부평구는 권리·의무 사항을 규정하고, 당사자들은 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부평구는 구직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2년간 청년의 인건비(월 160만 원)를, 청년에게는 근속 3년 차에 연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구직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정부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내 최고의 마이스 도시 인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함께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송도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송도컨벤시아 일원 2.98㎢)된 이래, 전국 7개 국제복합지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쾌거다. 시는 2019년 공보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공모선정으로 10억 6천만원(시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시, 공사, 인천연구원, 11개 집적시설 등이 공동 참여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수립,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 계획을 준비해왔다. 앞서 지난해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문회의시설 및 집적시설의 360°가상현실(VR)을 제작해 마이스 주최자들에게 비대면 답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천e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국어 QR메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존 AI 방과후학교 코딩 강사 양성과정과 함께 치과진료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이 추가됐다. 치과진료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은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과 인천지역 치과 행정인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교육·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승아)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치과의사회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치과 진료 실무에 필요한 교육 및 현장실습, 취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질 높은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20명으로, 3월 중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5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받은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입해 진행한다
[매일뉴스] 인천 시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777만원, 월 평균 임대료는 184만원이며, 업종 중에서는 음식점업 비율이 67.3%로 가장 높고, 평균 6.7년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내 31개 주요상권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하 소상공인) 3,016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상가임대차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소상공인의 경영실태와 상가임대차 관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31개 주요상권의 전용면적 331㎡ 이하 1층 상가에 입점한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권리금, 영업기간 등 34개 항목을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2022년 1층 상가의 임대차 평균 보증금은 2,777만원이며, 점포당 월 평균 임대료는 184만원으로 2021년 208만원 대비 24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3.3㎡)당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였는데, 3.3제곱미터(㎡)당 209만원 수준이었다. 그 외 남동구(198만원), 미추홀구(198만원), 계양구(190만원), 서구(187만원)순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3.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내 서경인 철콘연합회(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 사용자 연합회) 사무실에서 “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근로자 실태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희룡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공사현장에서 만연한 소위‘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가짜 근로자’피해사례를 주제로, 서경인, 부울경 철콘연합회에 소속된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서경인 철콘연합회는 ‘일 안하고 월급만 받는 팀장’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서경인 철콘연합회에 따르면, 소위 ‘일 안하고 월급만 받는 팀장’은 월 평균 560여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최대 월 1,800여만원 수준까지 지급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1개 하도급사로부터 1인 당 지급받은 총액 기준으로 평균 약 5,000만원, 최대 2억 7,000여만원까지 지급됐고, 이들은 평균 약 9개월 동안 월급을 받았었으며, 1개 현장에서 1개 하도급사에 고용된 인원은 평균 3명, 많게는 8명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 날 제기된 소위 ‘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팀장’들의 근태기록 등 증빙
[매일뉴스] 국세청은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누리면서도 헌법상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는 일부 사업자의 탈루혐의를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대상자 84명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 ➊) 연예인, 운동선수, 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사업자 (18명) - 가족명의 1인 기획사를 세워 친·인척의 인건비를 가공계상한 연예인, 법인에 저작권을 무상으로 이전하여 소득을 분산한 웹툰 작가 (유형 ➋)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SNS-RICH (26명) - 후원금수입과 광고수입을 신고 누락한 유튜버, 사적경비를 법인비용으로 처리한 인플루언서, 허위인건비를 계상한 쇼핑몰 운영자 (유형 ➌) 플랫폼 사업자,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19명) - 수수료수입을 신고 누락한 플랫폼 사업자, 직원명의 계좌로 수취한 투자컨설팅 수입을 신고 누락한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유형 ➍) 건설업, 유통업 등 지역토착 사업자 (21명) 법인 개발 특허권을 사주명의로 등록하여 법인자금을 유출한 건설업체, 자녀지배 법인을 기존 거래관계에 끼워넣은 유통업체 국세청은 적법절차 준수, 예측가능성 제고, 조사부담 축소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위법·불공정행위로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2월 9일 부천대장-홍대 민자철도(부천 대장신도시– 홍대입구역)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인 GTX-C에 이어 대장홍대선까지 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며, 두 건의 민자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하며, '25년에 착공하여 '31년에 개통하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상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기술적‧법적인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최종적인 사업노선, 정거장 위치, 요금 수준 등을 확정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회계‧법무법인 등 민자철도에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기술, 재무, 운영, 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은“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철도서비스가 비교적 부족했던 지역으로, 대장홍대선이 해당지역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상과정에서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이 8일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반도체·항공 분야 앵커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대한항공 항공엔진정비센터를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첨단 반도체·항공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날 신임 이종석 산업부 경제자유기획단장과 함께 스태츠칩팩코리아를 찾아 제2공장 증설 현황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그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세계 3위 규모이자 인천의 반도체 앵커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퇴근 시간 정체와 전력난 등 애로 사항 해결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15년 영종국제도시에 생산시설을 건립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생산물량의 9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1,2공장 합계 연면적이 26만㎡에 달한다.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1,200여개의 인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의 협업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7일 서로신협과 ‘2023년 사회적금융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윤정섭 서로신협 이사장, 김재필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이 서로신협 상생협력대출로 사업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구와 서로신협이 각 1%씩 총 2%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고금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서구와 신협이 각 2%씩 총 4%의 이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대출은 기업의 신인도와 지역 내 사회적가치 공헌 등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해도 지금까지 연체나 원금 손실 등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기업과 금융기관의 상호 신뢰에 기반한 사업이 진행돼왔다”고 설명했다. 윤정섭 이사장은 “금융기관의 책무는 기업과의 상생”이라며 “서구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신협 측 통 큰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공공기관 우선구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약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127% 증액한 1억 원을 편성하여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관내 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함으로써 고양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강조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