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인천지부계양구지회와 함께 저소득층 전·월세 사기 예방을 위한 '안심중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급증하는 전·월세 사기예방과 임차인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관과 지역 기관이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주거복지 강화에 앞장서기로 상호 협의했다. 오는 4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의료급여 수급자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중개 보수 지원과 시세 상담 등 안심중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주 지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로서의 역할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최종호 민간위원장은 “신 복지사각지대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저소득 가구가 사회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거 안정화를 위한 자원 발굴과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위기가구 예방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거 권리와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계양구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한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 작품을 제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9,091.1㎡에 연면적 80,417㎡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11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국제설계공모는 일반설계 공모·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건축사 자격이 있는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시는 5월 30일까지 참가 등록업체들로부터 공모 작품을 제출받은 후 기술 심사와 2차례의 본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총설계비 94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 범위에서 공모 보상금이 나눠 지급된다. 시는 설계업체 선정이 끝나면 오는 7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영향평가,
[매일뉴스] 인천시가 지역기업의 수주참여 기회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우수한 기업정보 제공 및 홍보, 판로 지원을 위해 ‘인천시 지역기업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3월 31일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인천시 대표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인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Biz-OK)을 고도화한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발주처는 인천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천의 기업들은 기업 홍보를 강화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플랫폼에는 ▲현행화된 기업정보 제공 ▲수요자와 공급자의 정보접근 강화 ▲제품정보 제공 ▲발주목적에 적합한 기업 검색 강화 ▲공공구매제도 인식제고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우선 플랫폼은 산재돼 있는 기업정보를 수집해 기업명, 주소,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기업정보는 물론, 기업에서 취득한 각종 인증정보와 국세청 휴·폐업 여부를 현행화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정보 2만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생산 물품사진, 규격, 가격정보 및 조달청 계약실적 등 직접적인 수주관련 제품정보 뿐만 아니라 신기술·우수조달제품·특허 등 각종 제품인증 정보를 포함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2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민선8기 역점사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는 2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0일,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한 미래차·바이오·로봇 등 인천시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증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과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300억 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설립(미정),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134억 원),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100억 원), ▲인천광역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20억 원) 등 22건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703억 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2,726억 원), ▲로봇실증지원센터 건립(235억 원), 커넥티드카 무선통신기술 인증평가시스템 구축(148억원) 등으로 철저한 사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하 공동구를 디지털로 구축해 관리하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5천만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공동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AI 기반 시설물 스마트관리 사업’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디지털 관제를 말한다. 협약은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공모한 이 사업에 인천경제청이 최근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참여 기관이 손을 맞잡고 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 구축은 송도 5·7공구 전체에 △기존 40만 화소인 지능형 CCTV 71대를 200만 화소로, 또 관제 모니터를 각각 교체하고 △사물인터넷(IoT)으로 영상, 진동, 화재, 온도, 습도, 가스측정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센서 100대를 설치하는 한편 △광통신 선로를 추가로 설치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우리나라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의 연구시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대기업 위주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 다변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와 송도 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오상헬스케어는 송도 7공구 인천테크노파크확대조성단지 Sr-13필지(송도동 178-5번지)의 면적 14,716㎡에 체외진단 분야 연구 및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내년에 착공,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등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코로나 진단 키트는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혁신 진단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직업병이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노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화학물질과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일정 기준 이상 노출된 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정별 유해인자를 전수 조사하고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인천경제청 내 안전보건 전담 부서에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달부터 구내식당에 대한 작업 환경도를 측정해 유해요인을 파악해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주기적인 순회 점검 및 작업환경 측정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검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손잡고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22일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 김재영 서울대 부총장, 백성욱 세종대 부총장, 이진우 연세대 부총장, 그레고리 힐(Gregory C. Hill)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정윤 청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매일뉴스] 충남도가 2조 745억 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먼저, 2조 745억 원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데이터센터는 당진 송산2일반산단 4만 3188㎡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신규고용 인원은 1000여 명
[매일뉴스]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손잡고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22일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 김재영 서울대 부총장, 백성욱 세종대 부총장, 이진우 연세대 부총장, 그레고리 힐(Gregory C. Hill)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정윤 청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과 관련해 ‘GS칼텍스 스마트(Smart)-X 에너지(Energy)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4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인천 및 인천 인근 지역 직영 주유소 24곳을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고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제시, 스마트 주유소의 비즈니스를 함께 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선발되며 GS칼텍스 직영 주유소 네트워크 및 자산인 유휴부지·유휴공간을 활용해 GS칼텍스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시하는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인천에 소재하거나 선발 후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3개사 내외를 선발, 기업 별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실증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2개사를 선발했다. 한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 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위생개선이 시급한 소규모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의제로 채택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총3억8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위생환경이 취약한 800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1개 업소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 품목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을 우선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영업주 스스로 청결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1:1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비용 지원(1개 업소당 500천원) △후드 및 덕트 교체·청소 지원( 1개 업소당 1,000천원) △조리장 정리수납 정리 지원(1개 업소당 500천원) 등 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6일 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소재지 군·구 위생과에 신청서 등 서류를 팩스,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위생과에 문
[매일뉴스]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상징적인 도시 공원으로 조성해 주목을 받은 로버트 해먼드(Robert Hammond)씨의 강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하이라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복합 힐링 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테르메 그룹에서 미국법인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로버트 해먼드가 21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인 도시 개발의 미래(Wellness and public space-the Future of successful city develop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해먼드는 뉴욕의 하이라인 조성 배경, 공간, 도시 개발 등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도시 사례 소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도시 개발에 있어서 맨해튼 하이라인 프로젝트의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조되는 도시의 웰빙에 대한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도시민을 위한 웰빙시설은 커뮤니티의 문화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먼드는 맨해튼의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공 공간으로 변화시켜
[매일뉴스] 오는 3월 28일 인천교통공사의 운영권 만료를 앞두고 운행중단이 우려됐던 서울 7호선 부천구간(까치울~상동)의 운영권 합의가 전격 이뤄지면서 운행이 중단없이 계속되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5일 인천교통공사와 부천시가 ‘서울7호선 운영권 관련 신규 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교통공사가 2022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서울7호선 부천 구간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권 협약 관계 기관 간 일부 이견에도 불구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논의와 조율을 통해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서울7호선 부천구간은 지난 2012년 10월 개통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부천시가 협약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해 왔으며, 2022년 1월 부터 운영권을 재조정해 인천교통공사에서 역무, 승무, 기술 분야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오는 3월 28일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관련기관 간 세부사항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운행중단이 우려됐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서울7호선 부천 구간의 역무, 승무, 기술 분야 운영은 인천교통공사가 맡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수수료 현실화, 안전인력 4
[매일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민 등 도민들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는 뚝심으로 1조 원을 마련하는 결실을 거뒀다. 김 지사는 15일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이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적기에 도움을 드려야지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면서 “이러한 고민 속에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고, 지방정부차원에서 한계가 있지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 찾아내서 이번 지원체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보다 2300억 원 증액한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당초 지난해 보다 300억 원을 늘려 3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로 2000억 원을 증액, 5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보증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각 은행장들에게 전화하고, 부탁도 해서 NH농협은행 51억 원, 하나은행에서 40억 원의 출연금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영안정자금을 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