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국제업무용지인 B1 블록에 근린 상가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현재 지구단위계획 상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이 곳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향후 토지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B1 블록에는 1~6층에는 근린상가가 들어설 수 있게 됐으며 7층부터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또 B1 블록 바로 옆에 위치한 국제업무용지 B2 블록에 대해서도 임시 송도5동사무소 이전 등 주변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내년 상반기 이후 개발계획 변경을 검토한다. 인천경제청의 이같은 결정은 송도 8공구에 많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학원, 대형마트, 근린 상가, 어린이집,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정주환경이 열악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함께 이 곳의 인구 과밀을 완화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이미 교육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이 1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바이오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각 앵커기업·기관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생산기술연구원을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 제4공장 건설 현황과 최근의 사업 성과를 듣고 송도 11공구 제5공장 설립 등 향후 시설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투자와 가시적인 성과를 격려하고 입주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11년째인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 3조원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 국내 바이오분야 대표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올해 제5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송도에 총 7.5조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추진,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도 2공구에 위치한 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한 김진용 청장은 뿌리기술연구소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마이크로 조이닝센터와 소재분석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의료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또 지난해 말 착공된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건립과 관련한 앞으로의 후속 절차로 경관 심의 등 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 토지매매계약 체결,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메디폴리스PFV(주)를 사업자로 서구 청라동 1-601 일대 280,336㎡의 부지에 800병상 규모 종합병원를 비롯 카이스트, 하버드의대연구소 등 연구교육시설, 라이프사이언스파크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청라아산병원은 1단계 800병상, 2단계로 300~500병상을 추가로 확장되는 규모로 건립되는 최고 수준의 병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착공한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도 올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원까지 연세의료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TF’를 지속적으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도적으로 지난 13년 동안 개발이 지연돼 왔던 송도국제도시 6공구 내 문화시설 용지인 C1블록에 대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유))와 최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SLC(유) 개발 이익을 활용해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 동안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개발 기본구상과 계획, △설계비, 공사비 등 사업비 산출, △사업 타당성 분석, △시행 방식,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 등으로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내부시설 운영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에서는 특히 지역주민과 운영기관, 그 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1천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복합문화도서관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면 SLC(유)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개발이익 환수 및 적기 투입을 통해 오는 2026년 사업을 준공하고 개관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될 송도동 399-8번지는 지난 2010년 문화시설용지로
(매일뉴스=인천자유경제구역청) 이형재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의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을 송도국제도시 교통의 중심축으로 구축하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승센터로 구축하기 위한 추진 방안이 마련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B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은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말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환승센터와 관련한 대안 선정과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마련, △국토교통부가 정한 설계 배치 기준을 반영한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대중교통 연계 환승 시스템 구축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지 및 기존 환승센터 활용방안, 환승센터 신축계획 제안, 공청회 개최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방안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에 대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최근 민간사업자((주)대우건설 컨소시움)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인천자유경제구역청전경♣ (매일뉴스=인천자유경제구역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실증 브릿지(Smart-X Series) 프로그램’을 운영, 스타트업 21개사에 대해 공간, 인프라·플랫폼, 데이터, 전문가 등 다양한 실증 자원을 제공해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셀트리온, 한림제약 등 민관 협력 파트너가 갖고 있는 실증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이다. 먼저 인천항만공사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은 항만공사가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 분야’에 ㈜아쎄따와 ㈜파킹고가, 항만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 ‘실증분야’에 ㈜이유씨엔씨가 각각 참여했다. ㈜아쎄따에서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 항만시설 측에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 모니터링 대상 선박 단말기를 제작했다. 그 결과 데이터 수집 장치, 데이터 관리 서버 제작 등의 목표지표를 모두 달성했으며 지난해 매출 9.9억원, 신규 고용 11명, 특허출원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또 향후 제품을 고도화
(매일뉴스=인천계양구) 이형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당초 노선(안) 이행을 촉구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검단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강화군 갑곳리를 잇는 총 29.9㎞, 4~6차로 노선으로 총 사업비 2조 8,859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당초 2021년 6월 타당성평가 노안(안)에는 풍무나들목(IC)를 통해 장제로에서 계양, 강화 방면 양방향 진출입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2022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노선(안)에는 장제로와 연결된 풍무IC가 제외됐다. 풍무IC가 개설된다면 계양구(계양동), 서구(검단신도시), 김포(풍무동) 주민 약 33만 명이 장제로를 통해 바로 강화방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풍무IC가 배제되면서 고촌JCT까지 약 6㎞를 우회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장제로에서 강화 양방향으로 직결되는 당초 풍무IC 노선을 없애고 고촌TG까지 우회하여 요금소를 2차례나 통과해야 하는 노선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고속도로 인접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당초 풍무IC 노선안대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
[매일뉴스] 50만 김포시민들의 ‘민선 8기 김포시 정책 및 행정 만족도’가 전년대비 종합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시는 23일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민선 8기 김포시정의 종합 만족도는 3.30점(전년 2.59점) ▲요소 만족도(김포시 전체 시정 분야 만족도) 3.28점(전년 2.33점) ▲체감 만족도(김포시정 전반적 만족도) 3.34점(전년 2.87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민들은 ▲교통 ▲복지·노인·장애인 ▲보육·육아·청소년 ▲생활·지역 ▲관광·공원 ▲경제·일자리 ▲행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김포시에 3점 이상의 만족도 점수를 부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년대비 김포시정의 종합 만족도가 상승한 점에 대해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서울·강서 지자체간 합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확정 등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공약이행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 정책·시정을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 및 만족도 파악
(매일뉴스=인천) 김인환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랜드마크 10곳을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서구는 녹청자박물관, 청라호수공원, 아라센트럴파크 등 서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랜드마크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서구 랜드마크 메타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6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퀴즈존에서 OX 퀴즈를 풀고 인증샷 또는 서동이 관련 퀴즈를 맞힌 후 화면 스크린샷을 서구청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서구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이마트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자세한 맵 접속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서구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서구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서구 마스코트인 ‘서동이’와 ‘동동이’가 안내하고 설명한다”며 “메타버스에서 서구의 다채로운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OX 퀴즈를 풀면서 서구의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후, 성공의 주역인 연구진들과 직접 화상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선언하며,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뜨거운 감사와 앞으로 더 큰 도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윤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성공은 지난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애초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연구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들이 발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응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