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의 특수성 (참고1.) ○ 글로벌 도시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해 푸동신구·싱가포르·홍콩 등에 비견할만한 세계적인 비즈니스 및 첨단산업 도시조성을 위한 법률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임 경자법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 투자기업과 글로벌기업, 세계적인 시설, 대규모개발사업을 수의계약, 토지의 조성원가 이하 공급, 외국의료기관 및 외국교육기관 특례 등을 허용하는 특별법임. ○ 경자법에서 인정하는 이러한 개발과 계약의 방식은 통상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우선하는 특별법으로서, 일반법의 틀에서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임. - 경제자유구역청이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 외국인 투자자와 만나고 협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뿐더러 권장되는 투자유치활동이며, 외국인 투자자라 하더라도 100% 순수외투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국내 투자자와 함께 합작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국내외 투자자와 함께 대화하고, 협상하고,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적 과정이라 할 것임. ○ 통상 투자유치는 투자자의 문의나 상담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5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시티,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현장형 실무자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는 복합리조트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천소재 대학 및 직업계고고 등과의 채용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복합리조트는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특히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엔데믹으로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관련분야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구인 어려움도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채용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호텔‧카지노학과, 호텔조리베리어커리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매년 약 200명의 관광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6년 영종도에 개장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재 약 1,500명을 직고용하고 있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들의 원도심 가정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행복한 공부방’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시즌5’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IFEZ 입주기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즌5 사업에는 △얀센백신(주) △아이센스(주) △이너트론(주) △캠시스(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포스코A&C(주), △TOK첨단재료, △HL Klemove 기업 등 총 8개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의 공부방 마련에 힘쓸 계획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업 전반을 맡아 총괄 진행한다.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0월 시작됐다. 그동안 IFEZ 입주 기업들이 후원금을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와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태블릿 PC와 책장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지원을 받은 가정은 모두 43곳이다. 김진용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통 큰 지원과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포스코와이드와 하수 재이용수 활성화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김정수 ㈜포스코와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포스코와이드가 운영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 2023.8.24.부터 연간 약 50만톤을 공급하고 친환경 지속가능 도시 조성을 위한 하수 재이용수의 신규 활용 방안 모색에 상호 협력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도의 자원순환 시스템인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포스코와이드는 상수도 사용량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량 등 친환경 기업경영 추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협약식에서 “친환경 지속가능 도시 조성은 행정기관과 기업의 상호 이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지속가능 모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규모 20,000㎥/일)을 통해 처리수를 도시용수로 재이용할수 있도록 해 송도의 공원, 대규모 건물 등에 청소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스테이지-최후의 클래식 쇼스타코비치>에 지휘자 최수열, 해설 김성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자로 나선다. 아트센터인천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요스테이지는 매년 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아트센터인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다양한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일명 ‘시리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 공연은 단연 ‘토요스테이지’로 2023년에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8월 26일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연주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백혜선은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대구 카톨릭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의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공연·아트&테크·퍼블릭콘텐츠 등 3개 분야의 세부 추진 방안 수립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한 것으로 처음으로 열렸다. 자문 회의는 3개 분야 국내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체 회의와 각 분야 별 심도있는 토론을 위한 분과별 회의(3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체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조성 방향, △건축 설계 및 시공 시 주요 착안 사항, △개관 및 운영 준비를 위한 실행과제 제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IFEZ 정주여건 조성과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조속한 사업 추진, △명확한 운영 방향 정립 필요, △총괄 기획을 담당할 디렉터 선임, △교육,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및 편의시설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조종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정 및 개청 이후 20년 동안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초일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개최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국제금융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업 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 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 등 IFEZ 도약을 위한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글로벌미래자유도시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로이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자유도시를 건설하고, 제2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바탕으로 IT(정보기술), BT(바이오 기술), ST(항공기술), CT(문화기술) 등 이른바 ‘6T’가 구현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ST(항공기술)는 인천이 최초의 로켓 발사 지역이라는 역사와 함께 항공 관련 기술 발전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K-바이오 육성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조성과 ‘K-콘텐츠의 생산기지’로의 도약도 포함됐다. 이밖에 관광·레저 허브 도시 조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 국제도시 8공구 R2, B1, B2 블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R2블록 제안공모사업을 전면 백지화 한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제안공모 공표, 기자간담회 개최, 주민의견수렴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공모 추진 의지를 수차례 밝혔음에도 세간의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주민들 간의 갈등이 엄존하며, 경제자유구역에 투자의사를 타진해온 해외 유수기업 M사를 비롯한 잠재투자사 등이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 사업 백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면역학회,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 등 3개 기관·단체들은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및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22일 송도에서 김진용 청장, 전창덕 대한면역학회장, 홍기종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ional Meeting 2023)’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면역학 및 생명과학분야 학술대회(포럼)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생명과학분야 정책수립·기업유치를 비롯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기관 간 연계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오는 9월13일부터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미국과 네덜란드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과 1,500명 이상의 국내외 면역학 연구자, 의료인, 기업인 등이 참석, 국내 면역학 연구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학술적 성과가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첫째날은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에서 특별세션(송도 바이오 포럼)으로 개최된다. 국내 mRNA백신개발
[매일뉴스] 인천시 주택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를 기초로 인천시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천시가 공개한 보고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매매‧전세‧월세 가격과 지가변동률 등 각종 부동산 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03%로 전월대비(-0.05%)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으며, 인천시는 0.14%로 전월대비(0.06%)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연수(0.86%)·중구(0.57%)·남동구(0.20%)·서구(0.08%)는 상승했고, 동구(-0.21%)·미추홀(-0.17%)·계양(-0.14%)·부평구(-0.01%)는 하락했다. 주택종합 전세·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과 인천 모두 전월대비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구는 전‧월세 가격 모두 상승세로 서구는 전세가격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월 발표하는 부동산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앞으로도 인천시민에게 고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 속에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675억 원 규모의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4단계)’ 접수를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3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925억 원을 지원했는데, 자금이 소진돼 이번 4단계 경영안정자금 675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 4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농협, 국민, 우리은행이 45억 원을 출연하며, 인천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경제 복합위기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인천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자금 지원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까지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도박ㆍ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유수면 매립이 진행인 11공구의 공원·녹지를 적기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하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의 11공구(첨단산업클러스터(C) 개발사업지구) 내 계획된 공원과 녹지를 대상으로 ▲ 공원·녹지 조성 기본방향 설정 및 구상안 ▲ 공원조성계획(최초) 및 1호근린공원 실시설계 ▲ 공원·녹지 조성사업비(개략) 작성 등의 과업을 담고 있다.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말에 착수해 2025년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재 매립이 진행인 11공구의 공원·녹지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간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은 물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左류지안기자(본사 경제국/국장) 右매일뉴스 조종현대표 (매일뉴스=인천) 이학정 기자 = 매일뉴스 신문사(대표 조종현)는 2023년 8월 14일(목) 11:00경 매일뉴스 본사에서 류지안 씨를 본사 경제국 국장으로 위촉하고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종현 대표를 비롯하여 본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류지안 국장의 새로운 시작을 박수와 함께 축하하였다. 조종현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류지안 국장의 무한한 가능성과 전문성을 믿으며, 그 도전 정신으로 매일뉴스 경제국을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뉴스의 경제 부문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14일 매일뉴스 본사에서 류지안 기자가 임명 소감을 전하고 있다. ▲ 류지안 국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제국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매일뉴스의 경제 부문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선진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류지안 경제국 국장은 고향은 충북 옥천이며 대위 출신으로, 관동대학교 일반대학원과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대형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통이다. ♣左 첫번째 본기자 세번째 본사 김석환 부회장♣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R2, B1, B2 블록의 제안공모 추진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 등 약 170여명 참석, 경제청장 및 간부 등이 만나 5시간여 동안 심도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R2 블록의 개발 방향이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공식화된 가운데 공모지침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했다. 8공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의 부족 문제, 인구 과밀의 문제, 교통 대란 등 기반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 등의 의견이 개진됐으며, 동시에 K-pop 산업 및 K-pop 아레나의 유치에 대한 찬성의견 및 송도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문화 집객 시설확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주말인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3주간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제안공모의 방향을 주민여러분들과 다시 만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축구장 1개 7,140㎡) 크기인 52ha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된다. 우선 14일에는 옹진군 대청‧소청 해역 16ha(축구장 22개 크기)에 너비 13m, 높이 9m 규모의 대형 어초인 강제고기굴어초 2기가 설치된다.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 특성을 적용한 어초로 수심이 깊고 빠른 해역에 적합하다. 이어 9월부터 10월에는 덕적‧자월 해역 36ha(축구장 50개 크기)에 사각형어초(300개), 터널형어초(140개), 신요철형어초(206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 전‧후로 해양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대상 해역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