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5일부터 인천 송도국제수영장에서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 465명을 대상으로 구조역량(수영) 평가를 실시한다. 구조역량 평가는 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를 평가 항목으로 하며, 경찰관의 인명구조 및 수영 능력 강화를 통한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7월 15일, 18일, 19일, 22일 등 총 4일에 걸쳐 실시되며, 평가 결과는 개인별 근무성적 평가에 반영된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해양경찰로서 바다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바다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경찰청은 7월 15일 미국 켄터키주와 ‘한-켄터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켄터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했고, 7월 15일 경찰청에서 약정을 체결했다. 체결 7일 후인 7월 22일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켄터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켄터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켄터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켄터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필기 및 기능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을 취득할 수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미국 켄터키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편익 증대 및 양국 간
[매일뉴스] 지난 7. 9.~10. 전북, 충청, 경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경찰은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지난 7. 10. 04:21경 충남 금산 추부파출소 김갑보 경위는 금산군 부추면 신평리 소재 신평교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했는데,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다. 7. 10. 10:15경 경북 영천서 김상열 경사는 집중호우로 영천시 도동구역길 171번길 일대 주택에 물이 차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주민대피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위급한 상황임에도 “집안의 물건을 챙겨야 한다.”라며 대피를 거부하는 거동이 불편한 67세 할머니를 둘러업고 나와 대피소로 인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 구조, 주민대피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현장 경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유공자에 대해서 표창 등 격려를 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자경위(위원장 한진호)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1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3주년 감사장 전달 ▲여성·청소년 분야 인천자치경찰 추진 사항 공유 ▲기동순찰대 활동 사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화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위원과 차성수 인천YMCA 위원이 자치경찰제 정착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여성·청소년 분야의 자치경찰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 및 사후관리 내실화, 불법 촬영 등 성폭력 범죄 예방·홍보 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역량 강화 및 홍보, 실종예방·조기발견 정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한 기동순찰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동순찰1대장의 기동순찰대의 창설 배경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과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준길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 정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우리 바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폐어구 제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 어망 부이 등 폐어구는 항해 선박의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며 해양안전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대소청도 인근 해역의 해양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서특단 대청특수진압대는 대청도 어업인, 해병 제6여단 65대대 등과 협업해 대청도와 인근의 폐어구 수거정리를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거된 폐어구의 양은 대략 25~30여 톤으로 추산되며, 정리하는데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필요할 정도였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민관군이 힘 합쳐 수거한 폐어구를 보며 뿌듯한 한편 해양경찰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 이상 운항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 △ 닻 끌림* 자동 탐지 시스템인 관제 지원기술을 민간에 이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상 운항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은 해양경찰청이 단속하여 적발한 음주 운항 선박의 2016년부터의 항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그재그(Zig-Zag) 패턴과 같이 음주 운항 선박과 유사하게 항해하는 선박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닻 끌림 자동 탐지 시스템’은 닻 끌림 항적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정박 중인 선박을 감시하다가 닻 끌림이 발생하면 즉시 경보를 울리게 되며, 해당 시스템은 특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소유 특허로 출원되어 현재 특허 등록 심사 중에 있다. 또한, 공모전 '2023년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여 기상과 항적 데이터를 융합한 ′기상 악화 시 닻 끌림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적극행정을 이끌어냈다. 개발된 시스템은 수십에서 수백 척의 선박 움직임을 짧은 시간 내 인지하고 예측하여, 위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관제 정보를 어느 선박에게 시기 적절하게 제공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판단해야 하는 관제사의 상황인지를 지원할 수 있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2월 저궤도위성에서 중궤도 위성으로 운영 전환한 위성 조난시스템이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 국제기구의 성능시험 결과 검증을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위성 조난시스템은 선박과 항공기 등에서 조난상황 발생 시 신호(EPIRB, ELT 등) 장비를 이용하여 조난신호를 발신하면 위성의 중계로 지상 설비를 이용하여 수신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약 30년간 저궤도위성을 이용한 시스템이 사용됐다.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위치를 산출하고 위치 오차도 수 미터 이내의 반경을 가지며, 지구 전체를 탐지하는 범위를 가진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간의 중궤도 위성의 성능시험을 종료하고 올해 2월 시스템을 초기운영으로 전환하여 국제기구에 임시 통합됐다. 또한, 6월에 개최된 코스파스-살새트 국제회의에서 완전통합이 승인되어 해양경찰 수색구조 역사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중궤도 위성조난시스템의 국제기구 완전통합으로 조난신호의 실시간 탐지 및 위치 정확도가 향상되고 조난경보의 인도주의적 제공으로 국제사회에도 이바지하게 됨으로써 그 의미가 뜻깊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시화방조제 및 인근 연안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 했다고 9일 밝혔다. 어제(8일) 현장 점검은 하천과 바닷물이 유입되는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의 침몰·유실 방지와 해안가·갯바위 지역의 위험구역·출입통제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단장 남궁 혁)를 찾은 김용진 청장은 조력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듣고, 조력 발전시 인근 어선들의 안전을 위한 방송 등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양경찰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께서도 집중호우 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외교부와 경찰청은 7월 5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외교부·경찰청 간 업무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약정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의 최우선으로 강조한 ‘민생 챙기기’의 하나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이번 업무약정서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출국에서부터 안전한 귀국까지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해외 사건·사고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조태열 장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로 여행하는 우리 국민 수가 대폭 늘어나는 한편, 불안한 국제정세로 테러나 내전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위험 요인들도 복합·다양화됨에 따라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부의 하나 된 재외국민보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또한 “재외국민의 진정한 안전 구현을 위해 부처 간 공동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찰의 해외 사건·사고 대응 노하우와 전문인력 등 역량을 아낌없이 보탤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제범죄 대응을 위해서도 경찰청·외교부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약정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두 부처의
[매일뉴스] 강인선 제2차관은 7월 3일 외교부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제4회 해외에서 겪는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수상작 시상식을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인 '1,000만 조회 수 까망콩싹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사이판 여행 중 수영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A씨의 경험담이다. 사이판 현지에서는 신경외과를 찾기 힘들고,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비가 매우 높아 A씨는 급히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괌에 주재하는 주하갓냐출장소와 사이판의 우리 영사협력원이 적극 도움을 제공하여 A씨는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현재 국내에서 재활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A씨는 "저의 어려운 경험을 토대로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당했을 때 대처법과 우리 공관의 재외국민 보호 노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싶어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인 '오스트리아 설산에 고립될 뻔한 썰'은 오스트리아 여행 중 자칫 눈 덮인 운터스베르크산에 고립될 뻔한 B씨의 경험담이다. B씨와 친구들은 케이블카 운영 시간을 착각하여 설산에 고립될 뻔했으나, B씨는 여행 전 설치한 영사콜센터 앱을 재빠르게 활용해 도움을 요청했다. 영사콜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매일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2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순찰 도중 침수차량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일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이에 긴급비상대응을 위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며 관내 순찰 등 예방·대비 활동을 했다. 이날 사고는 13시 20분경 옥길동 239-1 부근 굴다리 밑에서 폭우로 인하여 저지대가 침수된 상태였고, 운전자는 이 길을 지나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운전자의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미발생했으나, 차량 고장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때 광남119안전센터에서 침수우려지역을 순찰 중 침수차량을 발견했고, 빠르게 물이 차오르는 상황으로 자칫 인명피해까지 진행될 수 있었던 사고이기에 119구조대와 함께 신속한 구조를 시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으로 상황대책반과 현장대응 기동대 운영으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먼저 발빠르게 움직여 인명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여러분들의 스마트폰은 악성 앱과 원격제어 프로그램으로부터 정말 안전하신가요?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사기범죄는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찰청이 운영하는 '시티즌코난' 앱으로 내 폰에 깔려있을지도 모를 악성 프로그램을 정확히 잡아낼 수 있답니다~!!! 시티즌코난이란? 여러분의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는 보이스피싱을 위한 악성 앱을 탐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피싱아이즈’ 앱을 설치하세요! 시티즌코난 이럴 때 사용하세요! - 수사기관을 자칭하는 자로부터 앱 설치를 요구받았을 때 - 확인되지 않은 앱의 (APK파일등) 개인정보 보안이 의심될 때 시티즌코난이 찾아내는 것들은? · 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악성 앱 ·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으로 위장된 악성 앱 · 휴대폰에 숨어있는 악성·원격제어 프로그램 시티즌코난은 빠르고 믿음직합니다. · 악성 앱 탐지에 걸리는 시간 : 약 2초 · 예방에 성공한 재산상 피해 : 7,714만 원 (2021년 기준)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치해
[매일뉴스]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삼일절, 현충일, 6. 25. 등 기념일을 중심으로 야간 이륜차 등의 폭주 행위로 인한 피해가 확인됐다. 그간 대대적인 단속과 교통문화 개선으로 점차 자취를 감추었던 폭주족이 최근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소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폭주족을 근절하기 위한 이륜차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수사 등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112 신고와 누리 소통 매체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을 배치하여 집중 순찰 및 현장 단속 등을 통해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 폭주 행위를 발견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죄 발생 초기부터 강력히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수사한다. 다만,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검거가 어려운 경우 우선 증거를 확보하고, 누리 소통 매체 게시내용 분석 등 사후 수사를 통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일 태안 신진도 소재 태안해경구조대에서‘해경-해군 합동 해상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해상에서 전복선박 등 해상재난시 해경과 해군이 협동하여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 했으며, 해경구조대원과 해군 2함대 7구조작전중대원 총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태안해경구조대에 설치되어 있는“전복선박훈련시설”에서 전복선박 내 고립된 조난자 상황을 가정하여 ▲선내 진입 ▲선체절단 ▲탈출구 개방 등 고립자 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서해 바다에서 구조 난이도가 높은 전복 사고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현장에 참여한 해경, 해군 구조대원들의 합동 구조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 중부해경청장은“해양경찰과 해군의 협동성 향상과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해군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바다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재난발생 시, 국민들에게 재난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 언론브리핑 담당 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방청은 재난의 규모와 관계없이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신속한 재난정보의 전달이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발생 시 소방의 재난대응 활동과 진행과정, 향후 수습 및 복구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소방특화 재난현장 지휘관 언론브리핑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문교육은 재난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담당하는 전국의 소방 현장지휘관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사혁신처와 협업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재난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참여자 전원 언론브리핑 실습, 돌발성 질문 등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생 전원을 주 브리퍼로 구성하여 개인별 진단→브리핑 지도→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교육과정을 촬영하여 교육생에게 개인별 진단지를 제공함으로써, 자가학습을 유도하고 실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