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1월 1일 윤환 구청장이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공 굴리기, 2인 3각,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경기와 더불어 댄스대회, 페이스페이팅,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의 열정이 느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오는 11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실내·외에서 ‘개항장 댕댕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힐링형 독서문화축제로,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책이 함께하는 감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프리존 및 어질리티 코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로컬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간식과 반려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여 반려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1883개항광장 내 댕댕 놀이터와 산책코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날 상상플랫폼 웨이브홀 및 3관에서는 전국 로컬브랜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2025 인천 로컬 페스타(제4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대표 로컬 축제로, 지역과 창작이 만나는 특별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에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충청·강원·영남·호남·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 70여 개 팀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수제 맥주, 디저트, 라이프스타일 굿즈, 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며, 단순한 마켓을 넘어 지역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가까이서 듣는 전국 로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토종 곡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물집, 강화도에서‘여행업이 아닌 환대업’을 실천하는 협동조합 청풍,‘내가 사는 도시의 매력을 힙하게’재해석한 90년대생 로컬 브랜드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 밖에도 지자체 캐릭터 굿즈, 여행 마그넷, 로컬 잡지 등‘지역’을 콘텐츠로 확장시킨 브랜드 사례를 생생히
[매일뉴스] 인천 서구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통 선비정신 계승을 위한 대표 문화행사 ‘허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지난 10월 25일 제16회 허암예술제 백일장 본선과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허암예술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였던 허암 정희량의 학문적 정신과 청렴한 선비 철학을 현대에 계승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전국단위 백일장과 유아 미술대회, 공연 및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백일장의 공정성과 창작성을 높이기 위해 예선과 본선이 분리 운영됐다. 서구문화원은 “대필과 필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일장 예선은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단위로 접수받았으며, 일반부 356점·학생부 372점 등 총 728점이 출품됐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36명은 25일 현장에서 지정 주제로 창작 글쓰기를 진행했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일반부·학생부 각 1명에게 돌아갔으며, 그 외 우수·장려 등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됐다. 상금 600만 원은 해주정씨대종친회에서 후원했으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2025 제5회 우리 동네 한마음 축제’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해당 3개 동은 지난 1일 석남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공동으로 축제를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을 다채롭게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생활권을 공유하는 세 동이 연합해 추진해 온 대표 지역 커뮤니티 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신현원창동, 석남1·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서구문화재단이 주관했다.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명실상부한 협력형 로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체험부스 성황…가족 단위 방문객 몰려 현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 회원과 지역단체가 마련한 양말목 장식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
[매일뉴스] 인천 동구 현대·동부 시장과 재능대학교가 지난 25일 현대시장 내 송림골사계솔마당에서‘송림골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청춘야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능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동구와 제물포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패밀리송림골마을관리협동조합(이하 패밀리송림골마관협), 유유기지동구청년21, 현대시장, 동부시장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도시재생 연계 지역상권활성화 행사다. 패밀리송림골마관협은 송림골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온 협동조합으로, 이번 행사 전반의 현장 운영과 상인 참여를 중점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림골 청춘야장’은 10월 25일, 11월 1일, 11월 7일, 11월 8일 총 4회 개최되며, 현대시장과 동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튀김우동, 닭강정, 잔치국수, 병어조림 등 시장의 대표메뉴를 조리하고, 야장 마당으로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시장에서 받아온 고기를 구워먹는 셀프구이존을 운영하고 동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재능대학교 창업동아리의 팝업스토어와 시장 상인이 참여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1월 1일 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 기념행사에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11월 개관 이후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자연사박물관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표본 기증자와 더불어 지역 주민, 지역 활동가, 지역 문화예술 단체 등이 함께했다. 기념식 직후에는 수도권 자연사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한 LED 미디어아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 1·2층 로비를 활용해 생생한 생태계 영상을 구현했으며, 특히 2층 로비에는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라이브스케치 체험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광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 시연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참매·송골매·황조롱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만져보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비즈 팔찌·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 디퓨저 만들기 ▲에코 텀블러 백 만들기 ▲저어새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삐에로와 함께하는 풍선아트·포토박스 행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개최한 ‘굴포愛달밤 야외극장’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 행사에는 약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가족 단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야외극장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됐다. 쌀쌀해진 초가을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들은 캠핑의자와 돗자리를 준비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영화를 즐기며 도심 속 야외 영화관의 정취를 만끽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사전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평구문화재단 ‘뮤직플로우 부평’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무대에는 마술사 ‘아람’이 참여해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어 밴드 ‘스와뉴’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또한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는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하루를 남기기 위한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주목을 받았다.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에는 총 39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1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더하기 감동 Happy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어린이집연합회의 3개 분과(민간-회장 김은영, 가정-회장 강경효, 정부지원-회장 전태자)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보육의 참된 가치인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THE KANDLE(더캔들)의 관현악 5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영유아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등 3개의 체험존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술공연, 전통악기 동요 공연 등 미니 공연도 이어졌다. 계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은영 회장은 “가정분과, 정부지원분과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계양구의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계양구 어린이집 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문화원은 극단 은빛여울이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갈산동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세미뮤지컬 ‘옹고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은빛여울의 19회 정기공연인 ‘옹고집전’은 자기 말만 옳다고 우기는 옹고집 영감의 앞에 똑같이 생긴 가짜 옹고집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제인 ‘나는 너고 너는 나면, 나는 뭐고 너는 뭐지’에 담긴 의미를 중심으로 풀어간다. 은빛여울은 기존 60세로 제한되었던 연령을 50세로 낮추고, 올해 초 새로운 신입단원을 맞이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조화를 이루게 됐다. 극단 은빛여울의 단장 ‘몰리토어 영순’은 “19년째 공연을 올리고 있는 은빛여울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누구나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체관람 등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문화원(☎032-505-90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에서 ‘제22회 비루고개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비루고개 축제는 남동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남동구가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날’을 주제로 장애 체험,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과 함께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재미와 장애인식 개선 등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도록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손동훈 관장님과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에게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차이와 다름으로 인한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남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 강화도 일원에서 민방위 대장 및 대원, 관계 공무원 등 87명을 대상으로‘2025년 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안보정세 속에서 민방위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조직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를 주제로 안보 특강이 진행됐으며 △강화 평화전망대와 전쟁박물관 등 주요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대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정원주 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방위 대장과 대원들이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안보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민방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민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세대와 국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K-푸드 짜장면을 주제로 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과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일정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준비 과정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는 짜장면과 관련된 추억과 이야기를 사전에 공모해 선정하고, 이를 ‘아카이브관’에서 전시·공유한다. 시민들의 일상 속 짜장면 이야기가 축제의 한 부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짜장면과 어울리는 와인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짜와회담’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된 사연을 소개하며, ‘짜와회담’과 ‘짜장담화’ 프로그램을 통해 짜장면과 와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축제 무대도 시민들의 참여로 꾸며진다. 사전에 접수된 버스킹 공연 영상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짜장면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여하는 ‘짜담가왕 가요제’도 진행된다.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축제 기간 중 본선 무대와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개항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이 참여한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동의 깃발과 취타대, 풍물패, 21개 동 주민 및 200인의 사전 관객단이 어우러진 행렬은 지역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의 주관으로 ‘원도사제 제례 재현’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정형서 미추홀학산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전폐례, 작헌례, 송신례 등의 절차를 거치며 옛 국가 제례의 정신을 되새겼다. 제례 이후에는 퓨전국악팀 ‘밴드 이상’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통 놀이·문화 체험 부스, 용현5동 낙섬축제 주민 노래자랑과 주민 동아리 발표, 초청공연,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시민 한마당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로 사전에 모집된 ‘시민 관객단 200인’이 길놀이 행진과 제례 관람에 함께 참여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직접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25일 세계평화의숲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두드림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된 문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인천국제물류고·인천중산중 밴드, 행복울림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알로하 훌라브리즈, 달빛성악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무공예, 스카프 염색, 씨앗 페이퍼 만들기 등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들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의숲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전문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