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둔 가족이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12명은 오는 20~22일 강원도로 떠나 ‘행복공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서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타인과 같이하는 활동에 자신감을 얻은 이들로 구성했다. ‘놀이와 연극’, 조별 활동, 선배와 만남, 모닥불 토크, ‘나 홀로 방에’ 등 프로그램 속에서 나의 상처를 치유한다. ‘행복공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성찰·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단체다. 고립은둔청년을 둔 가족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마음 쉬어가(林), 우리가족 숲캠프’는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진행한 부모교육과 부모자조모임 등에 참여했던 가족 20명이 강원도로 떠난다. 1박2일 간 숲테라피, 산택, 싱잉볼 명상 등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다. 가족과 긍정적인 추억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공감대를 이뤄 정서적인 지지 연결망을 만든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고립은둔청년은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는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제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방송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년간 북한 대남 방송으로 극심한 소음 피해를 겪어온 인천 강화군 주민들은 이번 계기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군 당국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7월 재개된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낮밤 없이 울려 퍼지는 고음의 확성기 방송으로 아이들은 수면장애를 겪고,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계 기반까지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방문객의 급감과 부동산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대북방송 중지 결정을 환영하며,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북한도 비인도적인 대남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측에서 이번 대남 소음공격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심교란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냉온탕을 오가는 남북관계에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일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며 변화된 삶의 의미와 태도를 이야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하며, 지혜를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저변 확대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조선미 교수의 강연이 있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매일뉴스]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가족상담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족상담전문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증법적 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합리적정서적행동치료 등 각 이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가족상담전문가들은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모아 가족 구성원 갈등 심화 및 양육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희 센터장은 “상담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생명의 가치를 발견하는 성업으로 세상 모든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전문기관으로써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질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https://icdonggu.familynet.or.kr/center/index.do)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 및 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2025년 2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각 학교에서 신청한 환경개선 사업 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뤄졌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예산 배분의 적절성이 검토됐다. 그 결과 총 16개 사업에 대해 1억 6천6백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1차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0개 사업에 11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46억 8천8백5십6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매일뉴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할 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북한은 ‘알 수 없는 존재’로 남아 있다. 하지만 직접 북한에서 살아본 이의 목소리는, 그 고정관념을 허무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6월 10일, 인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 지역사회 평화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여성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통일과 평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강연은 ‘북한의 평양과 지방의 차이점’을 주제로 한 북한이탈주민 강사 나민희 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그는 “북한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며 “평양은 엘리트 중심의 생활문화가 형성된 반면, 지방은 에너지와 식량, 의료 등 기본 인프라 부족으로 생존 그 자체가 화두인 삶을 살고 있다”고 진솔하게 전했다. 나 강사는 북한의 실제 생활을 소개하며 “북한 주민들도 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가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구분해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은 아주 먼 미래일 수도 있지만, 결국엔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작
[매일뉴스] 청년 창업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부평에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한다. 인천 부평구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10일 ‘2025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 6명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창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평구의 대표 청년지원정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서류 및 면접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인정받은 이들로 구성됐다. 각자의 아이디어는 시장성과 지역 특성을 아우르며 부평의 창업 생태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2차 지원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김영선 : 미니어처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한잔취향’ 조용준 : 3D프린터 기반 반려동물 맞춤제작 신발 ‘늘솔’ 윤석현 : 발리 감성의 인도네시아 음식점 ‘RIMBA(림바)’ 서지안 :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브랜드 ‘니어썸머’ 전호준 : 기프티콘 기부 플랫폼 ‘GIGI(기기)’ 변준희 : 부평구 특화 문화식당 ‘둥근식탁’ 이들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6월 10일 공단 본부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2021년부터 차세대 리더 양성과 경영 혁신 등을 위해 근속연수 10년 이하의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청년이사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직문화 혁신, ▲정부 정책을 반영하는 아이디어 제안, ▲ 업무 프로세스 개선, ▲ CEO와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기 청년이사회는 업무대행수당 신설, 보이스봇·챗봇 서비스 도입, 물놀이장 실시간 알리미 구축 등 실질적인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이끌며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제3기 청년이사회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청년이사회 활동은 조직 발전은 물론 구성원 개인의 성장까지 함께 이끌어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이 보유한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체험 및 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관련 프로그램 등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캔 화분 만들기, 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 만드는 미니 그림동화 등 총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월별 상이)에 걸쳐 총 21회 진행된다. 또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에어로빅 등 체육 프로그램(총 9회)도 운영되며, ‘캠프마켓을 알리다(캠프마켓의 뿌리와 부평의 변화)’를 주제로 한 ‘캠프마켓 상반기 아카데미’는 6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인천시는 청년 서포터스 ‘제7기 캠프파이어’를 비롯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대화하고, 명상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부패·취약 분야 대민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사례를 기반으로 대민업무 규정 준수 당부 및 민원 처리 시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 근절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 되었으며, 부패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도 진행되었다. 또한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올해 ‘공직자 청렴콘서트’, ‘내부강사를 통한 청렴교육’, ‘청렴 쇼츠(Shorts) 홍보영상 제작’ 등 보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급과 업무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시책의 추진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과 개입에 대한 사례 위주의 실질적 교육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 존중은 모든 공직자가 공유해야 할 핵심 가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9일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장협의회에 참석해, 강화군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와 분뇨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은 최근 공동주택 신축과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하수처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장 최신 자료인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39.2%이다. 이는 인천시 평균(97.6%)은 물론 군 단위 지자체 평균(77.5%)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의 경우 1일 시설용량이 30㎥에 불과하나, 지난해 잠재수요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51.2㎥로 집계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다는 점은 민간투자 유치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2035년까지 보급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신청 예정(2025년 6월)이며, 2026년도 하수도사업 국비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지난 5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위원장 이연숙) 및 지역 어르신과 ‘섬김동행 나들이’를 시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1:1로 연계해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개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과 교동도의 전경을 즐겼고, 강화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 간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나들이에 함께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큰 위안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오늘의 시간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도 “활동 내내 행복해하시
[매일뉴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내가면 자원봉사 상담가(회장 최유진)는 지난 8일, 외포리 젓갈 시장에서 인천시 자원봉사 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강화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휴를 맞아 강화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내가면 자원봉사 상담가 회원들은 강화섬쌀과 강화 고춧가루를 활용해 손수 만든 식혜와 고추장, 가래떡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유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