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은 다음달 13일까지 2045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활동할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16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4번째 운영하고 있는 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에 대해 미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고 소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그린홍보단, 그린제작단(영상, 라디오), 그린캠페이너, 그린대학생기획단 총 5개 분야이다. 특히 그린대학생기획단은 올해 처음 모집하는 분야이며, 환경에 관심있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직접 환경관련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으로는 ▲인천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사례 전파 ▲올바른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전달 ▲환경과 관련된 행사 참여 및 환경 정보 시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환경전문공기업인 공단과 미디어 전문기관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TBN경인교통방송, OBS경인TV, 또 인천에 하나 드림타운을 조성할 하나은행도 인천의 환경문제 해결에 함께하며 기관별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서포터즈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인천환경공단 네이버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하수슬러지 잔재물을 활용, 악취 흡착제인 제올라이트(Zeolite)를 제조하는 기술 특허를 지난 5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을 통해 건조물을 700 ~ 800℃ 이상 열처리한 뒤 수소 등 에너지를 회수하고 남은 고형잔재물을 활용해 악취 흡착제인 합성 제올라이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상용 제올라이트에 비해 악취 흡착 능력이 1.6 ~ 1.9배 높고, 정유사 등에서 주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학물질인 이산화황과 톨루엔을 98% 이상 제거하는 등 흡착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의 하수슬러지 가스화 연구는 잔재물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폐기물 처리비용이 걸림돌이 되면서 상용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다. 반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와 ㈜성광이엔텍이 공동연구를 통해, 하수슬러지 잔재물의 활용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 연구개발에도 일정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경섭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로 폐자원인 하수슬러지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국가 순환경제를 가속화하는 기반기술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기술 개발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 인천시민에게 전국 최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29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를 방문해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환경기초시설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은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으로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올해 경영 목표 아래 시민중심·성과중심·인재중심의 3대 경영 방향과 스마트 하수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스마트 하수도 구축 사업은 하수관로 계측장치 설치와 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해 하수의 발생·이송·처리·재이용까지 한 번에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환경부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최상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환경기초시설에서 처리 과정 후 발생 되는 잔재물을 모두 자원화해 자원순환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수슬러지 재활용, 소각 바닥재 건축자재 활용 등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로 1% 폐기물도 반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셋째. 기후변화에 전략
[조종현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인천 서구 소재)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의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공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은 이사장의 신년사, 2024 트랜드 코리아 강연 영상 시청,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병옥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공단의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공단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신뢰”로 공단은 △디지털서비스와 데이터 개방 가속 △국민참여형 설계·VE 도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반부패·청렴·윤리경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등으로 국민과의 신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둘째는 “전문”으로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환경안전 등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직원 전 생애주기 교육도입 △자발적 학습활동 지원 △국제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기술의 전문성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셋째는 “안전”
[조종현 기자] = 오늘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과 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는 “어제 1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인천경찰청 수사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이 실시한 전·현직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및 전·현직 환경국장 등 4인에 대한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된 고발인 조사에 응했다. 이들 4인은 수질, 대기, 토양 등이 주변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로 볼 수 있어 추가증거물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 대검찰청에위 시민단체 대표 2인이 “인천 서구 왕길동에 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20톤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이 약 25년에 달하는 장기간에 걸쳐 불법 적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중 약 3분지 1에 달하는 물량이 최근 3년 동안 불법 처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서구청이 이를 방치하고 묵인한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고발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즉,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 등에서 규정한 방진 덮개, 방진벽 설치 등을 지키지 못하는 등
[ 박병철 기자 ]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 서구지역자활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 위탁사항을 심의·의결 했다. 올해 서구청에서는 ‘함께 잘 사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활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133억 자활예산을 편성했다.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9개통장), 자활사례관리, 희망잡아프로젝트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은 2024년 ‘맞춤형 자활복지 강화로 지속가능한 사회안정망 확충’이라는 목표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확대(451명→542명)하고, 자활기업 추가 개소(3개소→4개소)하여 자활성공율을 기존 31.4%에서 35%까지 끌어 올리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장진입형 6개사업단(▲청소 ▲카페(4개소) ▲청소박사 ▲신현스토어 ▲가좌스토어 ▲연희스토어), 사회서비스형 9개사업단(▲두드림임가공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도시농업 ▲도시재생 ▲카드배송 ▲청라택배 ▲검단택배 ▲회오리세차 ▲자원순환), 기타 3개사업단(▲청년자립도전 ▲시간제자활 ▲게이트웨이)등 총 18개사업장을 운영하여 다양하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폐탄광의 폐수처리오니를 광산 오염수 내 비소(As)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수행하여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앤켐솔루션으로부터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의뢰받아 폐탄광 폐수처리오니의 물리·화학적 특성, 재활용된 흡착제의 성능, 재활용 과정에서의 환경성 등을 분석하고 재활용 ‘적정’ 의견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했다. 이번 평가 승인으로 재활용 업체는 그간 매립되던 폐수처리오니를 비소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약 1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화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전문인력과 장비를 바탕으로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재활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4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평가기관은 폐기물의 재활용이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술의 적합성을 평가하여 안전한 폐기물 재활용을 도모하는 역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인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인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했다. 앞서 지난 2월 수도권 3개 시도 기관장 회동을 계기로 환경부를 포함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재가동됐다. 협의체는 대체 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의 주요 사항 이행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기 내 반드시 대체매립지를 확보해 수도권매립지를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수도권 매립지 문제해결에 협력 ·노력하고 앞으로 인천시를 자원순환 선도,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민교육, 정책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매립지 운영으로 인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행위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업장에 대해 강력히 조치했다. 대표 사례로 A 사업장은 폐기물 중간재활용 가능 폐기물만 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맨발(어싱)걷기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도 불리며 숲길이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땅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는 운동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발 빠르게 움직여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서구는 생활권 공원의 산책로를 활용한 맨발 걷기 산책로 코스 9개소를 11월까지 조성했으며, 현재 4개소를 추가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올해 말까지 총 13개소의 맨발 걷기 코스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벤치, 신발장,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더욱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해 나가겠다. 생활권 공원의 맨발 걷기 산책로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고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송도 경원재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생태·습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습지 전문가인 영국 WWT(물새 및 습지 TRUST) 소속 베나 스미스(Bena Smith), 홍콩 WWF(세계자연기금 홍콩지부) 소속 카먼 오르(Carmen Or)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제로 송도의 세계적인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국내외 사례들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특히 포럼 개최 하루 전에는 베나 스미스, 카먼 오르, EAAFP 안연희 사무국장 등이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대상지를 직접 방문,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용 청장은 “그동안 인천경제청은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국내외 우수 사례와 정책들을 공유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경원재앰배서더 호텔 아리랑홀에서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김진용 청장의 개회사,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박호군 인천연구원장·김이형 한국습지학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기조강연, 2개 세션, 세션별 3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장이 ‘생태도시 송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은 ‘생태 보전과 도시 개발의 갈등을 극복하는 공존 방안’을 주제로, △김형수 인하대 교수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송도국제도시 조성’, △홍콩 WWF(세계자연기금) 카먼 오르(Carmen Or) 박사가 ‘홍콩 마이포 습지 사례와 경험 공유’,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경원재앰배서더 호텔 아리랑홀에서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번 포럼은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 포럼은 김진용 청장의 개회사,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박호군 인천연구원장·김이형 한국습지학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 포럼은 기조강연, 2개 세션, 세션별 3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장이 ‘생태도시 송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 첫 번째 세션은 ‘생태 보전과 도시 개발의 갈등을 극복하는 공존 방안’을 주제로, △김형수 인하대 교수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송도국제도시 조성’, △홍콩 WWF(세계자연기금) 카먼 오르(Carmen Or) 박사가 ‘홍콩 마이포 습지 사례와 경험
[매일뉴스] 인천시가 환경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환경부장관 기관 표창)된 데 이어, 11월 23일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기관으로 선정(환경부 장관상)됐다. 오는 12월에는 2023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부문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수상도 확정돼 ‘탄소중립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 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53건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인천시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앞서 인천시는 국가목표(NDC) 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인천 탄소중립’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4대 정책방향(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국제협력, 기후안전도시) 154개 세부사업 과제에 대한 실행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2045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와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매일뉴스] 강화군은 9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강화 해안순환도로(4-1공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까지 총연장 2.0km를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4-1공구)는 왕복 2차선으로 총사업비 16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에 착공해 올 11월까지 총 41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공했다. 이번 해안순환도로의 준공은 강화군 서북단 지역의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단초가 되는 만큼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강화도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교동대교에서 창후리 선착장까지 국도를 우회하여 20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여 창후항 어촌뉴딜사업과 함께 그동안 침체됐던 창후항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앞으로 잔여구간 4-2공구(6.6km, 황청~창후)와 5공구(11.2km, 인화~철산)의 조기 완공 추진 할 예정이다”며, “이 뿐만 아니라 군민 숙원사업인 계양~강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