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인천시가 처음으로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주도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걷기 붐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인천시 비만율은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증가했으며,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발굴 및 확대 요구에 대응하고자 ‘인천 3.6.9. 걷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바일 플랫폼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 3.6.9. 걷기’는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밸런타인데이(매년 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가공품 및 초콜릿류 30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제품 1건을 유통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유해식품 차단을 위해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하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해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즉시 회수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초콜릿 제품의 기준·규격검사와 함께, 시민의 섭취량 증가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된 중금속 함량도 확인했다. 특히 카드뮴과 납은 인체에 축적되기 쉬운 중금속임에도 코코아가공품 및 초콜릿류의 국내 기준·규격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검사 결과, 카드뮴은 28건에서 평균 0.043 ㎎/㎏ (범위: 0.002 ~ 0.261 ㎎/㎏), 납은 9건에서 평균 0.030 ㎎/㎏ (범위: 0.001 ~ 0.130 ㎎/㎏)이 검출됐다. 이는 유럽연합의 다크초콜릿 카드뮴 기준(0.8 ㎎/㎏ 이하)과 국내 코코아분말 납 기준(2.0 ㎎/㎏ 이하) 대비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방문 건강관리 대상 취약계층 구민들에게 안내 문자 발송 등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서구보건소는 저체온증·동상 등의 위험에 놓인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3,087명에게 한파 대응 요령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독거노인에게는 1:1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한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기간 노약자는 모자·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한랭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진료받는 편이 좋다.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조절 기능이저하되고 추위에 대응하는 보상 반응이 떨어진다”라며 “구민들이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군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연중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야간 근무,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목적 한다. 매년 검진을 실시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추적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된다. 검진대상자는 야간 교대작업을 하는 청사 경비, 환경 미화, 재활용 선별, 도로보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근로자이다. 공공서비스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인 만큼 군에서 직접 최우선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진의료기관은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등 고용노동부 지정 의료기관이다. 근로자는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기본검사, 채혈, 폐기능검사, 흉부엑스선 검사 등 유해인자별 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 및 건강상담 등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현업근로자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3,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1일부터 주민에게 맞춤형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은 차준택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산1·2동, 갈산1·2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계획됐다. 센터는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부평북로 447) 신청사 4층에 연면적 690㎡의 규모로 마련됐다. 주요 시설로 ▲건강상담실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다목적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췄으며,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혈중지질(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를 받고, 개인의 체성분과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및 식이, 운동 처방 등 종합적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장애인 재활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여러 기기를 활용해 장애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 재활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요구도에 기반한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1일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와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잘못 배출되는 폐의약품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폐의약품은 환경오염과 약물 오남용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서구보건소는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폐의약품을 제출한 시민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책임감 있는 수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보건소와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되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보건 의료분야 단체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과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8기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 등 보고 및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계획은 ‘내일을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서구’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 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통해 내실있는 토의를 나눴다”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 ~ 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 기간‘비상의료관리상황반’44명(3개 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1: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아울러, 모자센터 3개소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 5,9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10,964개소)과 약국(5,417개소)을 지정하고, 설 당일(1.29.) 문 여는 병의원에는 운영 인력에 대한 수당 등 3,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흡기 경증 환자를 위한 발열 클리닉 6개소와 진료 협력병원 18개소에 265병상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증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심야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에도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보장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의료급여 지원대상자는 106,409명으로 매년 약 1.6%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총 7,435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의 하나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구(읍·면·동 포함) 또는 보훈지청(국가유공자), 국가유산청(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급여사업의 지원 범위는 폭넓게 설정돼 있다.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급여기관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의료급여를 받는 경우에는 요양비도 지급한다. 요양비 지원 대상에는 자동복막투석, 당뇨병,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출산 전후 산모와 영·유아의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단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의 경우 태아 당 100만 원) 이 외에도 1종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6일간,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개소가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가 가동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서 조제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인천지역 필수의료과* 의료인력 현황을 분석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며, 연구는 인천시가 인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의뢰해 진행된다. * 필수의료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진료과 정책연구의 주요 내용은 필수의료 의사와 관련된 국내외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 종합병원 통계와 국내외 문헌 사례를 분석하여,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들이 지역 내에 장기 근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인천 종합병원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은 전문의의 사회인구학적 정보, 수련환경, 근무환경, 향후 근무 계획 등을 포함한 항목들로 구성되며, 2024년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인천 필수의료 전문의들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의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4~64세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전세계적으로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확산되면서 호흡기감염 등 감염병 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HMPV에 감염되면 발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심한 경우 폐렴 등이 발병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14세~64세 동구 구민(1960.1.1.~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최근까지 동구 구민 약 2만6천700여명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하였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5일 강화군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2025년 첫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강화군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강화군민이 헌혈(전혈)에 참여할 수 있는 시기는 동절기인 11월 ~ 3월로 제한된다. 짧은 기간이지만 관내 관공서를 비롯하여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의 단체헌혈 참여로 헌혈 참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강화군청, 강화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에서 단체헌혈 18회를 진행해 총 62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 518명 보다 약 21% 증가한 수치로 단체헌혈이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혈액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며, 강화군은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1월 23일에는 강화군보건소와 비에스종합병원에서 단체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4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위한 2025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 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된 계획은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비전으로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세워지는 계획이다. 4년 마다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1년 주기로 단기계획이 수립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부평구 내 보건의료 시설 및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