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에 ㈜대우건설,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협약기관 간 사업발굴 협력 △ 사업대상 국가 및 지역 △ 협약기관 간 사업개발 참여 방법 △ 감축사업 추진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해외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최적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적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현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함으로써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한승 해외사업단장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 기술과 경험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2일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4’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위한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이니셔티브’를 공식 선언했다. 100여명의 국내외 도시 대표단, 공공기관․학계․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서밋에 참석한 가운데, 이 중 전 세계 10개 도시가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이니셔티브에 공감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약속하는 다자간 협정을 맺었다. 인천을 필두로 케냐의 항구 도시인 몸바사, 세네갈의 다카르, 인도의 뭄바이와 우타르프라데시, 케냐의 콘자 테크노폴리스, 나이지리아의 베뉴에 주와 잠파라 주, 잠비아의 루사카와 루쿠모시티가 뜻을 같이 했다. 이들 도시는 인천의 스마트시티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각 도시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나누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시티는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다. 이번 서밋을 통해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통합하여 시민들의 삶과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계양구 교통문화연구회’는 11일 계양구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계양구 교통문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계양구 작전1동, 계산 1·2동, 계양 1·2동 일대를 방문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한, 계양구 교통문화 개선과 교통환경 정비에 관한 연구의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계양구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조양희 대표 의원을 비롯하여 김경식 의원, 문미혜 의원, 신지수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 업체 자치경영컨실팅에서는 김필두 박사와 윤준희 박사가 참석했다. 또한, 계양구청 교통행정과, 교통민원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 및 부서도 참석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각 동을 현장 방문하여 수집한 교통문화 및 교통환경의 문제 사항들을 공유했으며, 해당 문제들이 어떤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양희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는 최종보고회로 끝내지 않고, 수렴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통문화 개선 및 교통환경 정비 방안을 제도화하고, 관
[매일뉴스] 1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인천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윤상현 국회의원, 심재돈・김기흥・신재경・유제홍・이현웅・최원식・원희룡・박종진・이행숙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 현재 인천 예산이 작년에 비해 약 972억 원이 감소한 상황이나,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항상 지역사회에서 노력해 주시는 당협위원장님들께서도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연수 송도 M버스 증차 및 남동구 인천 2호선 연장(서창), 서구 청라~서울 이동 교통편 신설, 국지도 98호선 적기 개통 촉구 등 인천 지역 교통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등 각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당협위원장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해결 방안 및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중앙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에 개최될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8개 참전국 정상과 주지사(시장), 참전용사를 초청해 국가적 국제행사로 격상 추진할 예정이다. 75주년이 되는 내년은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가 대부분 고령임을 감안할 때, 생존에 계신 참전용사를 모시고 대규모(5년 단위)로 기념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는 내년 행사를 기억과 추모, 화합과 평화, 공감과 미래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8개국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적 예우와 감사의 마음이 미래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념식에서 8개국 정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또한, 참전용사의 사진과 육성 등 자료를 수집해 참전용사의 헌신에 대한 기억과 추모를 위한 자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이 세계평화의 도시로 나가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할 인천국제 안보포럼은 8개 참전국 정상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참전국 주지사(시장) 리더세션, 해외유명 석학 초청 등을 통해 기존 세션 수를 5개에서 10개 내외로 확대하고, 개최일수도 1일에서 2일로 확대하며, 시티투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 3월부터 시의 대표 휴식공간인 인천애뜰에 시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상설무대를 조성하고, 365일 상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애뜰은 매년 수많은 행사가 개최되는 시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행사의 무대를 위해 설치와 철거가 반복적으로 이뤄지면서 예산낭비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휴게데크를 철거하고 행사에 걸맞은 하부 트러스 및 무대데크 설치와 행사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상설무대를 설치해 행사기간 동안 반복 사용한다. 아울러, 행사가 없는 시기에도 시민 쉼터와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관계부서 및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수요를 파악해 상반기 행사는 4~5월에, 하반기는 9~10월에 집중 운영한다. 봄 ‧ 가을에는 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그외 기간은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소소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천애뜰 이용방식 개선을 위해 당초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인천애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에 맞는 신청사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루원복합청사 건립 및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구월업무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과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핵심시설인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도 추진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기존 운동장 부지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사업비 2,84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5년 3월 착공, 2028년 11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분산된 행정업무 집중화 및 시민중심의 문화·복지·소통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원복합청사는 서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위해 루원시티 내 연면적 47,423㎡, 지하 2층~지상 13층으로 건립된다. 지난 6월 인천시는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에 따라 루원복합청사 입주기관을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 6개 기관으로 결정했다. 현재 공정률 74%로 13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인문학강좌 ‘도시학당-탈 것, 그 이상의 자동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인천 자동차 40년-마이카로의 여정’과 연계해 전시와 함께 깊이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대변하는 하나의 문화적 척도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자동차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다양한 분야의 최근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구상 홍익대학교 교수가 ‘디자인으로 보는 한국 자동차 개발의 역사’를 통해 산업사의 관점에서 한국 자동차 개발의 역사를 개괄하며 첫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연창호 인천도시역사관 학예연구사가 특별전 전시해설과 함께 ‘인천 자동차 산업사 40년’을 요약해 강의한다. 세 번째 강의는 고민경 레벨나인 기획자가 ‘포니로 바라본 국내 자동차문화의 형성’을 주제로 자가용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자동차 ‘포니’를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문화사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고태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마이카(자가용)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시대 변화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인천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콘텐츠 계발”을 주제로 11월 15일(금) 오후 1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유산*을 발굴하여 보존·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인천의 문화유산 분야를 해양문화유산, 인천개항장, 하와이 이민유산, 산업유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 지역유산의 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콘텐츠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유산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을 말한다. 다만,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국가유산은 제외한다. 학술회의에서는 총 4편의 세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인천지역의 해양문화유산과 콘텐츠 계발”을 인하대 사학과 임학성 교수가 발표하고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가 토론한다. 두 번째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과 그 안의 사람들”을 헤리티지프로젝트 이지은 대표가 발표하고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총괄디렉터가 토론한다. 세 번째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도보답사를 통해 본 하와이 이민 문화유산”을 한국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면 밴드 뮤직,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음악(OST)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총 6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하여 선보이는 <2024 밴드데이>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디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포니, 청춘의 정서 속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획득한 아도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숨을 불어넣은 페퍼톤스가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하루의 기록을 새긴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주말인 11월 16일에 만날 수 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도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4주간 관내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영업장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 등 집중 단속 시기 외 관리 소홀 가능성이 있는 시기를 노려 불시에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 30개소와 김치‧참기름‧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소 22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축산물 보관방법 위반 등 총 3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냉동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한 ‘ㄱ’ 식육포장처리업소,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ㄴ’ 김치 제조업소, 한우로 둔갑된 호주산 소고기를 판매한 재래시장 내 ‘ㄷ’ 식육판매업소 등이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축산물 유통의 원산지 불법 유통을 확인하기 위해 7개 제조‧판매업소에서 돼지고기 28점을 수거해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돼지고기가 국내산임을 확인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9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인천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대강당에서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또래상담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학교별 활동 보고와 우수사례 공유 등의 활동도 이루어졌다. 청소년 또래상담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학교 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에는 8개 학교에서 약 100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인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또래상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시는 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가 직원들이 사용한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팔아 모은 성금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서구 공영주차장 직원들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간 개인적으로 사용한 재활용품을 관내 고물상에 판매하여 사회적책임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 약자인 지역아동센터에 판매액 1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차사업부 직원들은 플라스틱, 캔, 유리병, 고철 등의 재활용을 판매에 앞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라벨지를 제거한 후 품목별로 정리하기도 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관내 취약 계층 및 친환경경영을 위한 기부 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친 ESG경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 공영주차장은 구민에게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경영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춘호)로부터 혹한기 대비 ‘차렵이불’ 140채와 김장김치 800kg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복지관은 이들 이불과 김치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0여 명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가가호호 나눠드릴 계획이다. 임춘호 본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서연 복지관 관장은 “차렵이불과 김치를 후원해 주신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품들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1일 월요일, 인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과 농업 유관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인천광역시 농업인단체연합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모범 농업인 표창 수여식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을 위한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농축산물 전시, 체험, 판매장이 개설되어 인천시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발전적인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인천은 농업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강화섬쌀을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하였고, 친환경쌀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며, 농어업인 수당제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