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이달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청라동 및 아라동을 제외한 관내 19개 동 630여 명 통장을 대상으로 마을주택종합관리소 운영 사항을 홍보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주택 전문가가 통장월례회의 일정에 맞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전문가는 마을주택종합관리소의 세부 운영 사항과 주민 홍보 방안을 통장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 교육에서는 마을주택종합관리소의 세부 운영 사항과 주민 홍보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며, 통장을 통해 관리소 운영 취지와 혜택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 서구는 오는 4월 가좌1동에 마을주택종합관리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주민 지원에 나선다. 마을주택종합관리소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 및 공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간단한 집수리 방법을 교육하며,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자가 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관리소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등·수도꼭지·현관 잠금장치 교체 등
[매일뉴스]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지난 10일 통장자율회(회장 김정숙)와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2025년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연희동 통장자율회(회장 김정숙)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곳곳을 정리하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 취약 지역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구역을 집중 정비하며,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대청결운동은 지난 10일 오전 연희동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구역을 나누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주요 정비 대상 지역은 청소 취약지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골목길, 공터, 이면도로 등이었으며,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까지 꼼꼼하게 정리하며 연희동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렸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노인여가복지시설 4곳 모두 보건복지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전국의 노인복지관 28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같은 평가에서 서구·검단노인복지관, 가좌·연희노인문화센터 등 공단의 4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A등급 최우수 기관 자리에 올라 전문성과 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복지관별로 서구노인복지관은 3년마다 시행되는 이 평가에서 6회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연희노인문화센터는 2회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검단노인복지관은 개관 후 첫 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노인복지시설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공단이 서구 지역의 어르신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5일과 7일 당정협의회(국민의힘)와 예산정책협의회(더불어민주당)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당협위원장,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10명이 참석했다. 7일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 이용우 국회의원(서구을), 모경종 국회의원(서구병)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18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하여, 서구 주요 재정사업 보고와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서구는 ▲행정체제개편(검단구 신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재개발)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구. 서구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오류왕길문화체육센터 건립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단SOC복합화 사업을 주요 재정사업으로 제시하고 당 차원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확대 및 자치구 교부세 제도 개편을 건의했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10일(월),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불로동 597-12) 앞에서 검단지역 시·구의원, 주민들과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도시공사(iH)의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했는데 주민들은 해당부지를 분할매각 할 경우, 종합대형병원 유치가 무산될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모경종 국회의원과 김명주 인천시의원은 공고발표 직후 인천도시공사를 만나 공급공고 취소를 요구했고, 2주 만에 공급공고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모경종 의원은 인천대학교, 보건복지부, 업계 관계자 등과 접촉하며, 의료복합시설용지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그로부터 약 1달 만에 다시 매각공고를 발표했고 해당 공고에는 1순위와 2순위로 토지 전체매각을 하고, 매각이 되지 않을 경우 3순위로 분할매각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모경종 의원은 인천도시공사가 성급한 부지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부채 떠넘기기 다툼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인천시는 1,700억원 규모의 루원복합청사를 인천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선거를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활시설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이용장애인 59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민주주의와 선거’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활시설은 실제로 민주주의 뜻과 선거 의미 설명, 투표 방법 안내, 투표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이용장애인들의 민주주의와 선거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가자인 근로장애인 이모(20) 씨는 "처음으로 투표 방법을 배우게 돼 기쁘고 선거 기회가 주어지면 꼭 투표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이 교육은 최근 장애인 당사자단체들이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돼 장애인의 투표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육은 이용장애인들의 선거 참여를 돕고 참정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실시됐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사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선거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신현초등학교, 신석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모여있는 석남동·신현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점검은 인천시(특별사법경찰과), 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 서부교육지원청(평생교육건강과),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표시 및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징역·벌금 등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래방, 식당, 편의점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하고, 업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적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pH)계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로 자동 전송된다. 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 후 ‘부착 완료 통보서’를 관할 관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과 달리, 소규모 사업장은 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측정기기가 없었다”라며 “실시간 환경감시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줄이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서구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IoT 기반 실시간 감시 체계가 대기오염 예방과 환경 보호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매일뉴스] 인천 서구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은선)는 지난 3월 6일 청라3동 통장자율회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대처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라3동 통장자율회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행동 수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은선 청라3동장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화재 예방 관련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청라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화재는 예방이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서구청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되며, 헌법 제4조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회사를 통해 유정학 협의회장은 “2025년은 불안한 안보 상황 및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 민주평통과 자문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우리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전략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자체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평화통일공감 강연회’ 등 상반기 사업추진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으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최근 방학 중 발생한 학생 화재 사고와 관련해 7일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기관별 지원 과정 공유 ▲학생 및 가정 대상 연계 자원 정리 ▲향후 지원 계획 논의 ▲방학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등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가정의 미납금, 거주지 및 생활비, 의료비, 장제비 및 학생 아버지의 신장 투석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애도하며, 각 기관의 지원 역할을 분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인력과 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호자 면담을 진행했고, 3월 중 학생맞춤통합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3월 8일, 인천 서구 연희동 마실거리 및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11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여성위원회가 주최했으며, 김원진 의원을 비롯해 서구의회 김춘수, 백슬기 의원과 지역 내 여성단체 및 주민들 20여 명이 함께했다. 선언문 낭독과 거리행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김원진 의원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성평등은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한 단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평화의 소녀상 보호 및 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던 김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언급하며 “길원옥 할머니께서 별세하시면서 이제 생존자는 단 7분만 남았다. 하지만 아직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기억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우리의 행진이 단순한 걸음이 아니라, 변화를 향
[매일뉴스] 서구 명칭 변경을 둘러싸고 7일 지역 주민들이 서구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현 전 서구청장(現 사단법인 서구미래ESG포럼 상임이사)이 인천시와 서구청의 구태의연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 전 서구청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라 소각장 연장 논란 때와 마찬가지로 구 명칭 변경 과정 역시 주민을 위한 것이 아닌 전근대적인 관권 중심의 일방통행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현재의 3개월 3단계의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7단계로 확대하여 다시 추진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이 전 청장은 구 명칭 변경과정이 주민의 반발을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이 ‘올해 4월까지 명칭 변경에 대한 서구의회 의견 청취과정을 마치라는 인천시의 지침’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구청이 짧은 절차를 일방적으로 정해 진행하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한 점, 서구청이 예산 문제로 시간이 없다며 일방통행식으로 강행한 점, 서구청이 진정성 있게 주민 의견을 묻지 않은 점 등 3가지를 이번 서구청 명칭 변경 사태의 문제점으로 짚었다. 이 전 청장은 현재 논란을 해소할 대안으로 ▲서구청이 진행하고 있는 3개월 3단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일 가좌국민체육센터와 청라생활문화센터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解氷期) 건설 현장의 붕괴·낙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3월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건설 현장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서구는 공공건축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 근무 환경과 주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붕괴·추락·낙석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비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했다. 강 구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그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붕괴, 추락, 전도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안전 취약 시설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 개방 수준, 활용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구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서구는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행정 서비스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활용 행정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해당 평가는 각 기관이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어떻게 향상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서구는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