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8월 6일(수)부터 28일(목)까지 약 3주간 인천 관광기업 온라인 팝업스토어‘여기어때, 인천상회 특별전’에 참여할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사업은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인천 관광기업의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홍보 형태를 넘어,‘여기어때’ 플랫폼 내 인천 관광기업 특별전을 통해 실제 소비자 대상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광과 연계된 콘텐츠 기반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 관내 기업으로, 체험형 상품, 기념품, 체험형 키트, 로컬 굿즈 등을 보유·판매하는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2개월간 ‘여기어때’ 플랫폼 내 특별 기획전에 입점하게 되며, 전용 할인 쿠폰 지원, 메인 배너 광고 노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incheon.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사항 등 최신 정부 지침과 법령을 안내하며, 향후 대응 전략도 모색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합동안전문화체험, 우수사업장 견학, 합동안전교육, 안전혁신경진대회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협력업체와의 안전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안전보건경영 방침 아래 후진국형 재해와 사망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오픈마켓 상설관 '인천직구'의 특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구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번가에서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행사가 진행되며 네이버에서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인천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의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인천e몰’에서는 8월 6일부터 상시로 ‘인천ON 상시 기획행사’를 운영하고 ‘인천직구’ 입점 상품 구매 시 7% 적립금을 추가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돕는다. 이번 행사 및 인천직구 입점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032-260-0633)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개최되는‘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에는 경축식이 열리는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에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 부대행사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1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속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와 공사의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과 김남원 의원, 마전동 주민을 대표하는 이태림 주민자치회장과 연미숙 마전동장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이태림 위원장은 “이 공간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축 중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1020-6, 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2,941.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되며, 주민과 행정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공정률은 52.4%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승환 의장은 “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지난 5일, 관내 반려동물 화장터 2곳(어게인: 오류동 434-119, 더포에버: 대곡동 361-2)을 방문하여 인프라 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서구민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정책 및 혜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구의회 대표의원 홍순서를 비롯한 소속 의원 5명, 자문위원 등 전문가 7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각 시설에서는 운영 실태와 서구민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 실태 및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관련 서구민 혜택 증진 방안 모색 ▲서구 반려동물 관련 사업 내용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특히, 서구민 대상 장례비용 감면방안, 공공지원 정책 도입, 장례서비스 질 향상, 장례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서구반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고려해 고려인 통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담당한 송은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응급처치 교육 담당자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 안전망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응급처치 교육이 가능한 ‘온세계 다양한 언어’ 강사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대상자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적십자사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수상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김치 공동브랜드인 ‘소래찬’이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K-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소래찬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1년 남동구가 지역 내 HACCP 인증을 받은 김치 제조업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구는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공동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소래찬의 보급확산을 위해 소래포구 축제에서 김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소래찬 출시 이후 4회에 걸쳐 김장 한마당을 개최해 김장 담그기를 힘들어하는 세대에게 함께 만들고 나누는 김장 문화를 이어가는 데 힘썼다. 이번 수상으로 소래찬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공동브랜드 상품 중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소래찬 김치라는 지역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레시피, 생산공정 점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내 입점, 판매, 상표권 사용 등의 편의를 제공해 3년 연속 13억 원 대의 매출로 지역 식품산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어린이집(국공립)으로부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미추어린이집은 학부모, 원생, 환경단체 활동가와 함께 환경축제 행사를 개최해 ‘아나바다 나눔장터’의 수익금 50만원을 미추홀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학산나눔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미추어린이집 원장 이향미는 "아이들이 환경을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마음이 모여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장을 만든 것 같아 매우 뜻 깊었다“. 며 “인천 유일 유아환경학교로서 더 많은 마을 단위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어 미추홀구 미래가 밝다 며, 행정도 이에 뒤쳐지지 않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사각지대 없이 고루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11월까지 어린이집 14곳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추진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분리배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최종미 센터장은 “영유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집과 함께 영유아기부터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 ‘Green 미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월 4일 교육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와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에게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56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교육전문직은 단순한 관리자나 전달자가 아닌,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자연–AI의 공존과 협력이라는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읽걷쓰’ 기반 AI(인공지능) 교육 개념과 변화 양상,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이 가져올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인공지능은 이를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며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 교원의 전문성,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본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247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벽을 문으로 만드는 인천교육 △‘읽걷쓰’기반 AI 교육 △세상이 원하는 미래 교육 △생각에 걷기를 더하라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해 발생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자 ‘화재 백서’ 제작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백서 제작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백서는 2023년 8월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시작된 대규모 화재 사고에 대해 대응부터 수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문서로, 서구는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공동주택 및 일반건축물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재난 대응 교육 및 정기 훈련 계획 ▲전기차·배터리 화재에 대한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추가됐다. 또한 화재 당시 발생했던 신속 대응 미흡 사례와 그 개선방향도 논의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사고 보고서가 아닌, 현장의 경험과 실무자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대응 지침서”라며 “향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야외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야외근로자의 작업을 중지하는 조치를 8월에도 계속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치는 서구청 소속 야외근로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이 발주하거나 위탁한 민간업체 소속 근로자까지 포함된다. 해당 방침은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폭염 상황과 기상 변화에 따라 향후 일정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폭염 속 야외작업 제한은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서구는 야외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구 관계자는 “작업 효율도 중요하지만,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행정의 우선 순위”라며 “현장 감독 및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주민 전체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 지정도 검토 ▲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와 쿨링포그(미세 물분사 장치) 23개소도 가동 ▲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밀착형 모니터링과 위기 시 신속 대응 체계도 가동 중이며, 다
[매일뉴스] 주민들의 손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대표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김원배)는 전체 위원 14명 중 과반이 넘는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공단 대표 주민참여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위원회가 주민들이 제안한 모두 37건에 대한 토의와 심의를 거쳐 가좌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안전을 위한 계단 안전난간 보강’ 등 16건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의결한 것이다. 이 같은 의결을 마친 예산 16건은 앞으로 공단, 서구, 서구의회의 예산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연말쯤 내년 본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지난해의 경우 주민들이 제안한 48건 중 31건으로 주민참여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14건이 본 예산에 반영됐다. 김원배 주민참여위원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 생활 밀접 예산들을 토의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직접 편성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좀 더 커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 통장연합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61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전액은 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복구 및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은 부평구 통장연합회 소속 600여 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하는 공동의 뜻이 담겼다. 이영림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보며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역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준 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가장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통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과 복지를 잇는 기초조직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