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월 4일(월) 저녁 유정복 시장과 APEC 21개 회원국의 디지털·AI 담당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 공식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의 큰 주제 아래 ▲디지털·인공지능 혁신 활성화 ▲디지털 연결성 및 포용 증진 ▲안전한 디지털·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만찬은‘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각국 장관이 상호 신뢰를 다지고,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인공지능 정책과 첨단 산업 역량을 소개하며 인천의 역사적·문화적 매력을 공유하며 도시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알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디지털·인공지능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정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공유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8월 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로운팩토리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로봇과 코딩을 통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대회는 국내 참가자 548팀 821명, 해외 2개국에서 온 참가자 54명을 포함해 코치, 운영진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풋볼, 스모, 랠리, 라인팔로잉, 포크레이스, 장애물경주 등 총 6개 분야, 13개 세부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 39개 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청소년들이 로봇 과학 분야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휴먼잡트러스트와 손잡고 지난 4월부터 자립지원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대 후반~30대 초반 고립은둔청년 15명이 참여한다. 모두 16강으로 준비했다. 8강은 진로 탐색과 설계, 8강은 문서 활용 방법이다. 아카데미 과정으로 청년 10명이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를 찾았다.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높아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 공단 소개와 함께 한국농업진흥원 강사가 나와 치유농업과 지원 정책, 베이커리 창업 방법을 안내하자 질문이 쏟아졌다. A(35)씨는 “새로 취업하기엔 나이가 있다 보니 오히려 치유농업에 관심이 간다”며 “센터 덕분에 바깥에도 나오고 새로운 정보도 얻는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청년일경험도 인기다. 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한 덕분에 현재 8명이 참여하고 있다.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간 2번 가능하다. 기간은 3개월이다. 지난 5월 시작한 청년 3명은 이달 일경험이 끝나면 다른 사업장에서 이어갈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환경보전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의 날 기념‘2025년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환경부가 주관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수여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ESG 기반 실천 교육모델을 확산시키며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섬’과 ‘바다’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 교육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양 및 습지 생태,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폐교된 무의분교를 해양환경교육 거점인 ‘인천오션에코스쿨’로 재탄생시킨 사례, 관내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무의바다학교’ 운영, 람사르습지 국제교류 활동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환경을 단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음AI(maum.ai)와 ‘읽걷쓰’ 기반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AI는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읽걷쓰’ 교육과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조화로운 연계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 방안 공동 모색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지 기술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 황재철 회장을 비록한 봉사원과 대학RCY단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삽교천 인접 피해지역인 금마면 화양리를 찾아 호우피해로 잠긴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농경지 주변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을 도왔다. 인천적십자 홍성조 사무처장은 “충남지역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인천에서 찾아오게 되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홍성군 주민들에의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바일 관광 플랫폼‘인천e지(Incheon easy)’를 중심으로 관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28만 건을 돌파한 이 플랫폼은 국내는 물론 UN·APEC 등 국제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활용사례 및 홍보] ‘인천e지’는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28만6천 건, 회원 수 9만2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다운로드 1위, 회원 수는 경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플랫폼의 우수성은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스페인 관광포럼(2022)을 시작으로 ▲UN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샵(2022) ▲PATA 어워드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2023) ▲TOSOK 국제관광학회 특별세션 발표(2023),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 초청(2025.6) ▲APEC 워크숍 초청(2025.7) 등 ‘지역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모델’로 사례 발표를 이어왔다. [지역 중심 대내외협업 추진] 인천e지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상권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7월 29일(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인증기관인 어스체크社(EarthCheck)로부터‘골드(Gold)’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APEC SOM3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EarthCheck社 수석 컨설턴트인 나타샤 몬테살보 박사(Dr. Natasha Montesalvo)가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이루어졌다. 어스체크는 관광·호텔·컨벤션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세계적 인증 제도로, 골드 등급은 5년 이상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된다. 송도컨벤시아는 2021년 실버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친환경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arthCheck CEO 스튜어트 무어(Stewart Moore)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지속가능성, 혁신,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헌신은 전 세계 이벤트 산업에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우리는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월 22일(금)까지 ‘Synergia Incheon(시너지아인천) R&D 투자 프로젝트’ 에 참여할 인공지능(AI)‧양자 등 디지털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성장펀드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10억 원의 직접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Scale-up TIPS, R&D) 추천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를 둔 중소·벤처기업 중 디지털 산업 성장 동력 발굴 분야인 인공지능(AI), 양자, 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투자 운용사 심사역을 통해 선발된 최종 1개 사 내외 기업에게는 인천성장펀드 10억 원을 직접 투자할 예정이며, 투자를 받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Scale-up TIPS, R&D) 추천을 통해 정부 R&D 자금 지원의 기회도 얻게 된다. 프로젝트 선정 과정은 신청기업의 ‘기업 역량, 기술성, 사업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투자 심사역이 직접 평가하며, 10개 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IR) 자료 검토, 위험 요인(risk) 및 보완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이 포함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자금 등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경기 불안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은행 협조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제도를 상반기에만 총 4회에 걸쳐 1조 원 규모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영안정자금 내 ‘이자차액보전’ 3,0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228억 원이며, 새롭게 도입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특별자금 130억 원도 포함된다. 이자차액보전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 관련업종 영위 기업으로, 지원 한도는 일반기업당 10억 원 이내이며 기술력 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한도 및 금리 우대가 혜택이 제공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계구입, 벤처창업자금 등 83억 원, 재해피해기업 15억 원, 올해 하반기 신설 지원된 연구개발(R&D)지원 특별자금 130억 원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 특별자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4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인천 AI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6개 유관기관* 간 함께 AI 공존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 (재)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한국피지컬AI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이번 행사는 관련 기업과 유관 기관, 대학‧연구소,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비전 발표와 협약식 후에는 3명의 전문가가 ‘피지컬 AI와 인천의 미래’, ‘인천 제조 AI 추진 전략’, ‘로봇 기반 도시와 신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인천의 AI 혁신 방향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인천 AI 혁신 비전 발표에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공지능(AI)은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천 인공지능(AI) 혁신 비전을 ‘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로 제시하고 피지컬AI, 제조AI, AI로봇을 핵심 기술로 꼽았다. 인천은 제조 기반 도시로서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 스마트시티 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부터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첫 주 처리 건수가 232건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찾아가는 신청’은 총 622건으로, 관내 요양시설 등 단체 접수도 포함된 집계다. 구는 5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기간을 운영해, 이번 주 중 정원 100명 이상의 요양시설 2~3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지급 처리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구 본청에서도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지원 인력으로 동에 파견한다.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 가정에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용해, 취약계층 구민의 신청 상황을 꾸준히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 간호사들은 담당 가정의 신청 여부를 파악해, 미신청 가정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중이다. 현재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1,585명을 조사해 6명의 미신청자를 각 동 담당자에게 연결했다. 한편 8월 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서구 지급률은 94.5%로, ‘찾아가는 신청’ 지급 처리가 본격화된 이 주부터는 1차 지급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2동 심덕경로당(회장 김진석)이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심덕경로당이 1일 ‘사랑의 장학금’ 60만 원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동네 곳곳을 돌며 폐지를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2022년부터 이어온 연례 기부활동의 일환이다. 심덕경로당은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5,784,030원의 후원금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전달해왔다. 김진석 경로당 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남 석남2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심덕경로당의 이 같은 기부는 단순한 금전 후원을 넘어, 세대 간 연대를 바
[매일뉴스] 인천 서구 새마을부녀회가 혹서기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온정을 나눴다.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남효)는 4일,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분)가 지난 7월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에 즉석 삼계탕 100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서구새마을부녀회의 삼계탕 기부는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이어지고 있는 지속적인 지역복지 활동이다. 권오분 서구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통해 따뜻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남효 청라2동장은 “해마다 지역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후원받은 삼계탕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폭염대응종합상황실을 격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폭염안전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중 폭염 등의 재난․재해에 취약한 대상자는 활동지원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약 1,500여 명에 달한다. 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이들을 보조하는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구는 활동지원사 대상 폭염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용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응급안전서비스 이용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 수행 위탁기관 및 소방서와 연계해 장비작동 실태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구는 총 140여 명에 이르는 장애인일자리 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장애인주차장 계도사업)에게는 쿨토시를 지급하고, 폭염경보 기준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휴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복지협의체 위원과 함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시스템 등 비대면 안전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