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과 28일 각각 중구 제2청 대회의실(영종지역)과 중구보건소 대강당(원도심)에서‘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네 사정에 밝고 다년간의 활동으로 방역 노하우를 쌓아온 12개 동 총 152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좁은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동별 특색에 맞는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주민자율방역단 외에도 원도심과 영종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하절기 위탁 방역사업과 추후 동절기 방역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참여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출현 시기가 빨라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역 사정에 밝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 집중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예찰 활동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편리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국제도시 지역 자전거도로 약 199km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상태, 시설물(안내판, 볼라드 등) 상태, 노면표시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필요시 복구 또는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자전거 보험’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에 의한 사고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4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공항신도시부터 영종중학교를 거쳐 중구 2청사까지 달리며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일상에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축하공연에는 단국대 태권도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4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자녀 양육 전문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선미 교수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참석한 부모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 꼭 필요한 소중한 지혜를 얻고, 아이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힐링
[매일뉴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약 25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박윤홍)와 함께 ‘행복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양수진 인천중부경찰서장,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박윤홍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짜장면 배식을 도우며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매년 거르지 않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사고 수습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17일 중구청 근무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중구청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초 발견자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환자 이송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훈련을 진행하며,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훈련에 앞서 직원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각자에게 임무를 부여했다. 이를 토대로 화재 신고·전파, 직원·민원인·부상자 대피 절차 등에 대한 임무 숙지와 함께, 소화전·소화기를 활용한 소화설비 사용 훈련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직원들과 민원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반복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7일 영종소방서·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1249-48(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2025년 산사태 대비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주민 대피 훈련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산사태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동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공무원, 경찰, 소방, 주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산동 일원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시간당 100mm 이상 내려 산사태가 발생한다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산사태 현장에서의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대피 거부자 대응, 인력·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산사태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철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기후변화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대응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뉴스] 최근 ‘맨발 걷기’ 활동이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소재 송산공원에 새롭게 만들어진 ‘맨발걷기길’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7일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느껴보는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의 개장을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420m 길이의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오색지압로, 휴게 데크, 세족장, 신발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총 3억 원(시비 50%, 구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맨발 걷기’가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진 만큼, 이번 ‘송상공원 맨발걷기길’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맨발걷기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학습 거점기관 마련을 위해 건립된 ‘중구 평생학습관’의 준공·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25일에는 ‘개관 기념식’과 함께, 식전 연계 행사인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바리스타, 라탄공예, 리본공예, 뉴스포츠 등 10여 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26일에는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 ‘인문향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향연’에서는 ‘읽었다는 착각’, ‘기울어진 문해력’ 등의 저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가짜에 속지 않는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율목동은 환경공무관(반장 공병무)과 자원관리사(반장 엄영숙) 간 협력으로 관내 환경 취약지에 대한 정비를 상시 추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환경공무관의 오후 근무시간과 자원관리사가 활동하는 월·수·금요일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자원관리사는 재활용 정거장에서 재활용품을 정리하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발견할 시 환경공무관에게 즉시 알리고, 환경공무관은 방치된 재활용 품목을 자원관리사에게 공유함으로써 상호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환경정비를 꾀하게 된다. 환경공무관과 자원관리사는 율목동 관내 주요 환경 취약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며, ‘무단투기 금지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수시로 병행할 예정이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환경공무관과 자원관리사가 솔선수범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도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하늘도시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와 연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공원 곳곳에 나무를 심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문구를 적은 푯말을 직접 매달며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푯말에는 “정직은 나무처럼 자랍니다”, “작은 실천이 큰 청렴으로 이어집니다” 등 일상 속 청렴을 다짐하는 다양한 문구가 담겼다. 참가자 각자의 다짐이 행사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나무를 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청렴이라는 가치를 민관이 함께 공유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영유아 베이비 마사지 강좌 – 아빠쓰담, 엄마쉼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빠쓰담, 엄마쉼표’는 ‘베이비 마사지’ 활동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교감하며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육아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와의 접촉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빠들은 전문가 지도하에 직접 아기의 피부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엄마들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육아는 엄마 혼자만의 몫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빠들이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올 하반기에도 ‘아빠쓰담, 엄마쉼표’를 운영할 예정이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회장 배상우, 사무처장 유형용)와 인천기계공고 코끼리봉사단(단장 박종범, 사무국장 이용범)은 금일 오전 화평동 냉면골목 뒤에 위치한 성언의 집을 방문하여 2025년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모은 쌀과 코끼리 봉사단에서 모은 햄, 참치, 통조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 유형용 사무처장과 박종범 코끼리 봉사단장은 함께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업을 숙명으로 알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끼리 봉사단은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 산하 조직으로 불우이웃 돕기, 김장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 짜장면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도와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수십 년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가 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 ㈜천일에너지와 손을 잡고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지난 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중구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무상 처리 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만드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그동안 민간 소각 처리되던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에 대해서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인 ‘우드칩(Wood Chip)’으로 만들어 열병합발전소에 화석연료 대체재로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임목폐기물의 경우 기존에는 단순 폐기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수집돼 재자원화하게 된다.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던 ‘커피박’은 커피 팰릿 등의 친환경 에너지로 재자원한다. 관내 커피 전문점 업체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신청하면, ㈜천일에너지 측이 이를 무상 수거하는 식으로 간편하게 운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의 올해 첫 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태교·육아동아리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개 기수에 걸쳐 동아리를 운영하며, 태교·육아에 고민이 많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제5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보동보동’에서는 각각 15명의 임산부, 출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라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임 장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서로를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5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임신부와 육아 부모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