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옹진군은 김진성 부군수 주재로 지난 23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이훈재 인하의대 교수(통합건강증진지원 단장), 임민경 인하의대 교수(통합건강증진지원 부단장),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옹진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보고회를 개최하여 옹진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 중 전국 대비 부진한 지표인 음주, 비만, 흡연을 중심으로 원인분석과 대책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의 ‘옹진군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옹진군의 주요 건강지표 중 최근 5년간 전국 1위 지표인 고위험 음주율과, 전국과 인천시 대비 높은 수준인 비만율, 현재흡연율에 대한 원인 분석과 이러한 부정적인 건강지표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대책으로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주민 대상 보건교육 실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 및
[매일뉴스] 옹진군은 22일, 옹진군농업대학 제8회 입학식을 입학생 41명과 내빈, 가족 친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농업대학장(군수 문경복) 입학 식사를 시작으로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동문회장 축사가 있었고 제8기 신입생 대표의 선서, 옹진군농업대학 학생임을 증명하는 뱃지 달아주기, 입학기념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문경복 학장은 “배우고자 하는 젊은 마음가짐으로 한 발짝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옹진군농업대학 8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하며, “열정있는 농업인, 변화하는 농업, 활력있는 농촌을 이끌어갈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동안 수학하면서 학우들과 소통과 배려로 수업에 충실히 임해주기를 바라고 옹진농업을 새롭게, 농업인들이 신나는 농업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업인 교육사업과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윤기용 과장은 “제8기 농업대학은 농업전공분야 교육 뿐만 아니라 교양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양과목도 편성해 전문적이고 흥미있는 대학운영을 통해 옹진군을 이끌
[매일뉴스] 옹진부천산림조합은 21일,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광역시의원, 이의명 옹진군 의장과 군의원 등 내빈과 산림조합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이성림 조합장은 산림현장 중심 업무강화, 미래지향적 성장산업 육성, 상호금융사업 공격적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산림휴양문화, 산림여가활동, 숲속체험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산림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옹진군의 인구3만 시대 도약과 지역발전이라는 커다란 여정에, 옹진군과 산림조합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참석하신 분들께서도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산불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문경복 옹진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및 접경지역 도시인 경기도 화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는 인천광역시 군수 구청장협의회에서 군·구 단체장들이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기로 한 바 있으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단체장들이 지역 간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음에 따라 이루어졌다. 앞선 릴레이 주자로써 인천광역시 중구와 접경지역인 경기도 철원군이 옹진군에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문경복 군수는 앞서 옹진군에서 기부를 한 자치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소중한 기부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옹진군 주민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과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
[매일뉴스] 옹진군은 최일선에서 군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하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직급, 직렬, 성별, 부서별 대표로 구성된 직원간담회는 지난 15일과 다음주 20일 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평소 근무하면서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방안과 민원 응대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이다. 문경복 군수는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의 노하우와 실제 사례들을 설명했고, 어려운 도서여건에서의 일선 공무원들의 노력를 치하하고, 개개인 공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낡은 악습을 탈피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직원들의 애로사항으로 제시된 인사고충과 직원보호를 위한 전화 안내 멘트 제작 등 실현 가능한 건의사항은 바로 실행하도록 지시했고, 옹진군 관광 홍보와 인구 유치를 위해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한 옹진군에서 일해보기 프로그램 개발 등의 포부도 밝혔다. 또한 “정주여건이 힘겨운 군민들에게 최일선에서 만나게 되는 공
[매일뉴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14일 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스피디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 용역에 대한 결과, 지난해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올 상반기 정기회의 안건 등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다. 먼저, 지난해 추진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이 마무리되어 결과를 공유했고, 접경지역 기초단체들이 함께 특별연합을 구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의결된 안건도 상당수 진전을 보였다.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으로 국방부와 협의사항이 많았는데, ‘강화군 교동도 민간인통제선 규제 해소’안은 강화군과 국방부의 상호협의를 통해 주민 출입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고, 파주시의 지역개발을 가로막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안은 지속적인 보호구역 추진완화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얻었다. 가치가 상실된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파주시의 신도시, 산업단지 등 대규모 지역개발에 탄력이 붙고, 국민 재산권 행사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도입
[매일뉴스] 옹진군은 '대이작 ~ 소이작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대이작 소이작도 간 연도교는 총길이 1,768m, 해상교량 555m, 접속도로 1,213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했지만 물가 및 자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가 420억원으로 증액되어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200억 이상 사업이 심사대상이나 국비가 80% 이상인 경우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420억원으로 증액되는 과정에서 지방비 부담이 늘어 심사대상에 포함됐고, 군은 공사비 절감을 위한 설계 검토, 인천시 및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 등을 통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객관적, 전문적인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인천시와 협의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연도교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격차 해소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
[매일뉴스] 옹진군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북한의 사격훈련과 미사일 도발로 트라우마를 겪는 연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정신건강 회복 및 심리안정을 위한 포격 트라우마 극복 선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23일 발생 된 연평도 포격사건은 연평도 거주 주민들에게 극심한 정신적충격을 입혔다. 주민들은 생활의 터전을 잃었고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했으며, 지금도 주민들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심리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충격적인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심리적 후유증)를 겪고 있다 이에 옹진군보건소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평가 △우울·불안 선별검사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마음돌봄 프로그램, 전문 상담,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리 경로당 순회 및 가정으로 찾아가는 대면검사, 직장인들을 위한 자가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며, 20세 이상 연평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매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옹진군협의회는 지난 28일 문경복 군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감사보고, 사업실적,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옹진군협의회는 4대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이웃사랑실천 등 대면 및 봉사활동에 집중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철호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사회적 상황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옹진군 섬지역 특성상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고물가 속에서 폭발적인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지원금 보다 특별지원금을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게 월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도서지역인 옹진군은 지역특성으로 인해 주민 대부분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도시주민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로 인해 2008년부터 매년 11월에서 3월까지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난방비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고, 인천광역시의 2월 취약계층에 대한 10만원 특별지원금에 더불어, 옹진군에서는 3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월 10만원의 특별 추가 지원을 결정하여,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옹진군 관계자는“농어촌 및 도서지역은 열악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매우 큰 만큼, 이번 특별지원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생활이 나아지기를 바라며, 보다 다양한 주민복지 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해최북단 섬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살고 있는 어르신 28명이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따뜻한 남쪽 섬 제주도를 찾아 즐거운 여행을 즐겼다. 백령도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은 올해로 15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백령도 섬 내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백령여행사에서 주관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제주도 무료 효도관광을 제공하고 있다. ㈜백령여행사 최대정 대표는 “아름다운 섬 백령도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작게나마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효도관광을 위해 제이디건설, 피아이전기, 아트건설, 아일랜드골프클럽 등 지역 내 업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도 있었다. 백령여행사 관계자는 “백령도 주민이며 오랜 기간 거주하신 분을 대상으로 여행접수를 받았고 그중 처음 신청하신 분, 연세가 많으신 분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백령여행사는 2006년도부터 옹진군 장학재단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3,500만원을 기부하여 옹진군 인재육성을 위한 고향사랑과 따뜻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김성묵 강원레미콘 대표가 31일 옹진군청을 직접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는 개인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원레미콘을 운영 중인 김성묵 대표는 사무실이 옹진군청과 같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하여 평소 옹진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설 연휴인 21일 군수와 부군수 등 직원 20여명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열띤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성묵 대표는 “옹진군의 추진 의지에 감동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옹진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국에 널리 전파돼 기부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옹진군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으로 옹진자연 포인트를 제공했으며, 제공된 포인트는 옹진자연 사이트에서 다양한 옹진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21일 농협 인천옹진군지부와 계묘년 (癸卯年) 설을 맞아 합동으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맞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도 시행 초기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잠재적 기부 수요 선점을 위해 이번 설 전날 연안여객터미널 1번 게이트 내 배너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옹진 섬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도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옹진군은 기부금액의 30%를 ‣백령도섬쌀 ‣고소애챌린지 ‣단호박양갱 ‣꽃게 쿠키 ‣ 옹진자연몰 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전체가 섬 지역으로 타 지역 보다 출향민들의 애향심이 강해
[매일뉴스] 문경복 옹진군수가 자매결연 도시에 소정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섰다. 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첫 명절을 맞아 1월 20일 NH농협은행 옹진군청 출장소에서 자매도시인 전남 신안군과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신안군과 구례군은 옹진군과 같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같이 포함되어 있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대응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자매결연 도시와 상호 협력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옹진 섬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된 특산품 발굴과 옹진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 가능한 맞춤형 기금사업 발굴․추진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2023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신청을 2023년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15일간 각 면 농협에서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도는 공공비축미 출하를 통해 수확기에 얻게 될 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로,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소득을 연중 안정으로 보전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농협과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은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농업인은 벼 출하 후 받은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며, 선지급으로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옹진군에서 보전한다. 월급 규모는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6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농번기ㆍ추석명절과 같이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ㆍ하반기 상여금 2회 지급한다. 옹진군 이주환 농정과장은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가의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