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는 지난 12일 동절기 월동에 취약한 58 가구를 발굴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 이불, 전기요, 단열재, 수도동파방지 보온재 설치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10월 한 달 동안 가구마다 찾아다니며 주거지를 점검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협의체에서는 가구 조사를 실시하며 안부 확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은 강화군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및 고독사 위기관리시스템에 연계했다. 또한 원스톱 봉사단의 집수리, 미용 등 전문 분야 담당 위원들을 활용해 소규모 수리,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정연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뜻깊고 보람차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하여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인적 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 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다.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11월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했다.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게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내년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관광지원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대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 경제청에서는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 영종 인근 20호 근
[매일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인천하늘수의 장봉도 첫 통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신도2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후 꼬박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40세대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세대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북도면 전역 1,194세대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은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로 식수를 해결해 왔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은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급수 여건이 취약한 북도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약 40여㎞의 배급수 상수관로를 설치해 해당 지역 1,194세대(2,141인)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471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5년까지 북도면 전 지역에 배급수관망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2단계 사업구간 선정과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군수·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운영 지원,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가산금 개선 건의, 육아시간 업무대행자 인센티브 지급 등 총 13개의 안건을 다루었으며, 각 군·구가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한 인천시의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군·구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모든 군·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들이 운영하는 단체이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등 군·구가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서구 내 전체 치매안심마을 5개동(연희동,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4개동(연희동,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은 지난해 9월에 신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인증을 받아 2년 연속 지정됐고 석남2동은 올해 신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1년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연 2회),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선정된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개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키움교실·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치매 환자 및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법무부와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 구축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은 시민들의 법률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법률구조 서비스와 법률 정보, 관련 기관 연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 협약엔 인천사서원을 포함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복지재단 등 전국 3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플랫폼은 법무부 인권국장이 총괄하고 법률구조공단 디지털플랫폼부가 운영을 맡는다. 여기에 3개 분과로 나눠 각 기관을 배치한다. 인천사서원은 법무부,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신청연계’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인천사서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를 활용한 인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법률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인천사서원이 플랫폼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면 법무부는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타 기관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플랫폼은 다음 달 참여기관 관리자 포털과 대국민 포털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고 내년 12월에는 플랫폼을 완성한다. 2026년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시민교수’는 민선 8기 시민 공약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재능과 지식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스스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3년간 300명의 시민교수를 양성하는 목표로, 지난해 117명에 이어 올해는 102명의 새로운 시민교수를 위촉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지식과 재능을 인천시민들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교수 한 분 한 분이 가진 지식과 재능은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교수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의 미래를 행복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며 시민교수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교수들은 ▲기초생활문해 ▲문화·예술·스포츠 ▲시민참여 ▲인문과학 ▲직업능력 ▲학력보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히 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유치한 2025년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정복 시장이 12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인천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3년 9월 제20차 필리핀 보라카이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88년 서울, 2008년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인천에서 17년 만에 개최된다. 대회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주제는 “Better Tomorrow”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학술프로그램, 이사회, 위원회, 시상식, 전시회, 공식 사교 행사, 학생 잼보리 및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인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2025년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의 위상과 독창적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운북동 일원에 위치한 영종역 공영주차장의 대규모 확장공사를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접근성 덕분에 영종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영종역 공영주차장 178면에서 223면을 추가해 총 40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20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인천시 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영종역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정신건강 실무자의 소진 방지를 위한 정서적 지원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정신건강 실무자 마음건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실무자 힐링·소통데이! 다함께 마주해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 보건소,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32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실무자 2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정신건강 정책방향 공유와 종사자의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실무자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정신건강 서비스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며 실무자 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다졌다. 무엇보다 정신건강 실무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해,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연중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녹색경영 정부포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130여개 공공·민간 기업이 도전하여 정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되었다. 공사는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과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하고, 지역상생 및 탄소저감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사업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국내컨벤션센터 최초로 송도컨벤시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MICE 지속가능경영 ISO20121 등 그간 다양한 정부·글로벌 인증을 통해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금번 국내 최고권위 정부포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편 공사는 2024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도 전국관광공사 군 1위, 최우수 둥급을 획득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룬 공기업으로 인정 받기도 하였다. 인천관광공사 이종득 기획조정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신현고등학교를 방문, 고3 수험생 250여 명에게 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응원선물을 전달하면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정서연 복지관 관장, 나수명 시티루에블리아파트 경로당 회장 등과 복지관 직원들은 루원 시티루에블리, 시티센트럴타운, e편한세상하늘채, SK리더스뷰, 신현원흥 아파트 경로당 회원 50여 명이 손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쓴 손편지를 교실마다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 이들이 안대, 핫팩방석 등 선물을 포장하는 모습, 응원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나수명 회장은 이날 “예전 교단에 섰던 기억이 나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수험생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정서연 관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아랫세대와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노인인식 개선에도 기여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부터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수능 시기에 맞춰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해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와 환경 조성을 위해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치매대상자 조기 발견 및 검진 연계 사업 등을 진행한다 장미애 송현3동장은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송현3동은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들 그리고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치매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치매 인식개선 및 돌봄활동에 참여하도록 선도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 신규 지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주)꿀주당이 지난달 29일 동구 금곡동에 새로운 양조장을 개소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개소식은 동구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막걸리를 브랜드화하여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주)꿀주당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업체다. 개소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막걸리 시음회와 양조장의 설립 취지 및 비전을 공유했다. 양조장에는 양조 체험, 시음 행사, 향음주례 교육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마련됐다. (주)꿀주당과 동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술 막걸리는 만드는 공간인 양조장이 지역 문화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조장에서 동구만의 전통과 가치가 숨쉴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0일(일) 월미도(중구 월미로 297)에서 2024 중구 마을주민 아카데미 ‘우리 마을 한상차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중구 마을주민 아카데미는 마을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마을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마을주민 아카데미는 ‘우리 마을 한상차림’이라는 주제로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주민들은 음식을 매개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직접 요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에게 식사 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건강한 마을,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소통하는 마을’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가을 소풍을 온 것처럼 즐거웠고, 얼굴만 아는 주민에서 다정한 이웃이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라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공동체가 되는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김지영 센터장은 “세대 간 차이, 개인주의화 등으로 인해 마을에서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