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가 지역 내 증가하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서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청년 고립·은둔 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과 연계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와 경인아라 새마을금고 본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청년들이 정서진 해넘이와 서구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면서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가 보유한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관심 있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정·이웃·마을 단위에서 숨어 있는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동, 마을행사 참여, 전담 인력 배치 등 진입 장벽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 참여 근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위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속 이종완 응급구조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응급처치 기본 이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한 모의 상황에서 응급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의료진은 교육생들의 동작을 세밀히 확인하며, 가슴 압박 깊이·속도, 호흡보조 방법, AED 전극 부착 위치 등 정확한 기술과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과 고객 유치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6일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교육 ‘사장님의 AI비서! 스마트 마케팅 실전 과정’에 참석한 자영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출이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답변했으며, 증가 폭에 따라 △10% 이상 3명 △5~10% 9명 △5% 이내 18명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이 고객 유치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35%가 ‘매우 그렇다’, 5%가 ‘그렇다’고 응답해, 전체의 4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20%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40%를 차지해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 상인도 적지 않았다. 향후 소비쿠폰 같은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지 묻는 문항에는 5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주관식 응답에는 “주민들이 소비에 관대해져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 “배달서구 주문이 기존보다 증가해 매출에 도움이 됨”, “소비쿠폰 시행 후 매장 방문객이 눈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2주 간(7월21일~8월4일까지)의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이음카드) 소비 내역 분석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업종은 ‘일반음식점’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음카드 발행사인 ‘코나아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데이터 의뢰 결과,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제액은 약 174억 원이었으나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결제액은 약 75% 증가한 305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최근 2주 업종별 결제액 1위는 ‘일반음식점’으로 약 85억3,800만 원이 결제돼, 전체 결제액의 약 28%를 차지했다. 이는 6월 같은 기간 결제액 대비 79.2.% 증가한 액수이며, 매장별로는 ‘추어탕’, ‘삼계탕’, ‘막국수’ 등 여름 계절 음식을 파는 식당의 결제액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음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을 시 ‘배달서구’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식당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음식점’에 이어 두 번째로 결제액이 많은 업종은 ‘소매’ 업종으로 생활용품, 식료품, 편의점 등이 포함됐다. 전체 결제액은 약 44억 원으로, 6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늘푸른공원, 바람꽃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합동 운영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늘푸른공원을 포함한 청라·가정지역 2개소, 아라뱃길 북측 3개소, 아라뱃길 남측 5개소 등 총 10개소 공원에 물놀이장을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무더위 속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물놀이시설의 수질 상태, 안전 장비 및 인력 배치 현황,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폭염기간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물놀이터에서 일하는 야외 근로자들의 안전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년 검단 새별공원에도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가좌이음숲(가재울역 옆)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인천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퀵서비스협회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좌이음숲 입구에서 이륜차·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이용을 위한 커피차 이용, 헬멧, 가슴 및 등 보호대, 반사조끼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주민들에게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원동기면허 이상 소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필수, 인도 주행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교통법규 준수 등의 홍보로 안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7일 검단 지역의 주요 현안 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26년 7월 1일 검단 분구를 앞두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부의장,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 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 현장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와 신청사 부지 ▲아라1동 편입을 요청 중인 ‘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 등 총 4곳이다.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는 주민자치회의 제안에 따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건의가 이뤄졌다. 주요 건의사항은 ▲마룻바닥 및 방음시설 시공 ▲주민자치 활동 공간 내 전면 거울 설치 ▲야간·주말 이용 가능한 보안장치 마련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건의사항 변경 현황과 향후 반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김원진 위원장은 “준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소통과 복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단구 임
[매일뉴스]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는 지난 6일 열린 정기협의회에서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사회공헌형 청년지원사업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사회 복귀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고립과 단절 속에 사회와의 접점을 잃어가는 청년들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직접 참여해 발굴·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이 운영 중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 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협의회는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당 프로그램의 지역 내 홍보를 강화하고, 은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가족, 지인, 이웃을 통한 ‘생활 속 발굴 체계’를 가동해, 제도 밖에서 방치된 청년들을 지역사회가 직접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 청년들에게는 서구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마을축제, 봉사활동, 공공행정 보조 등 진입장벽이 낮은 일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과 수행기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인천 서구는 우수한 추진 실적과 기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지난해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관내 수행기관 다수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서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과 전문성이 함께 인정받았다. 서구는 단순 일자리를 넘어 ▲사회참여형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령층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무엇보다 일자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그리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수행기관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우리 서구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민간 재단과 기업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감사패는 ▲오류왕길동 단봉늘봄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한 드림파크문화재단과 ▲불로동 지역 내 토지와 건물을 지역에 기부한 아이비투자검단㈜에게 수여됐다. 서구는 이들의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생활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민·관 상생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드림파크문화재단, 2년 연속 도서 기부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드림파크문화재단(이사장 홍정섭)은 지난해 연말 300만 원 상당 도서 185권 기부에 이어, 올해는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42권을 추가 기부하며 2년 연속 지역 도서관을 지원했다. 기부 도서는 오류왕길동에 위치한 단봉늘봄도서관의 신간도서란에 비치되어, 6월 말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특히 이번에 기부된 도서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인기 도서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현보섭 드림파크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은 “지역 문화 인프라 향상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기존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확정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7일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해구’를 새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 선호 반영… 서해구 58.5%, 청라구 41.6%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시행된 이번 조사는 개편 후 서해구 관할 지역에 해당하는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인구비례 할당)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서해구’는 1,169명(58.5%), ▲‘청라구’는 **831명(41.6%)**이 선호해 ‘서해구’가 16.9%p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정체성, 향후 행정 편의성, 인지도 등을 고려한 주민들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의회 의견청취 후 법률 제정 절차 착수 예정 서구는 명칭 확정과 함께 향후 절차로 ▲서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청취를 진행한 뒤, ▲2026년 7월 1일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 일정에 맞춰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분구준비특별위원회(이하 분구특위, 위원장 심우창 의원)는 이달 7일,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 및 신청사 후보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하였고, 분구추진단장,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하였으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본청사 건립 전까지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은 20,000㎡ 내외로 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모듈러 설치 위치,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임시청사는 인근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위치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 분구특위는 신청사 후보지로 검토 중인 부지를 방문하여 입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심우창 위원장은 “신청사는 향후 50년 이상 지역 행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이 최근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명칭 결정 직후, 공식 공문 통보도 이루어지기 전에 중구가 재심의를 천명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지명위원회의 공식 절차가 완료된 직후부터 언론을 통해 재심의 추진을 공언하는 것은 시민의 이익을 위한 협력적 행보라기보다 정치적 표심을 겨냥한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진정으로 인천시민의 대의를 생각했다면 먼저 서구와 협의하는 절차가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중구가 주장하는 ‘영종하늘대교’ 명칭이 부적절한 이유를 5가지로 설명했다. 1. 이름 중복으로 혼란 유발 – 이미 인천에는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가 존재하며, 제3연륙교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가까워 내비게이션·표지판·긴급 상황 대응 시 혼동이 불가피 2. 지명 제정 원칙 위반 – 국가지리정보원 「지명 업무 편람」은 복수 지자체가 관할하는 지명은 양측 특성을 모두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한쪽 지역명만을 포함하는 ‘영종하늘대교’는 원칙에 맞지 않음 3. 지역 형평성 결여 – 교량 건설에는 청라도 막대한 재정을 기여했고, 세계 최고 높이 주탑과 전망대 등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행정체제 개편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입법·법률고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입법 고문 2명과 법률 고문 1명을 공식 위촉하고, 자치법규 정비와 분구 대응에 필요한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이상 입법 고문),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법률 고문) 등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법률적 쟁점에 대한 체계적인 자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고문단을 구성했다. 입법 고문은 자치법규 제·개정과 관련된 전문 자문을, 법률 고문은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법률 검토와 대응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고문단은 또한 각종 조례 제정, 민원 관련 쟁점 법률 해석, 집행기관과의 견제·균형 등 의회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무적 지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검단구 신설이라는 중대한 행정개편을 앞두고 자치 입법 체계 정비와 구민 권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거동이 불편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음카드)을 지급하는 현장 서비스를 펼쳤다. 서구는 6일,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직원들이 심곡로 소재 ‘소망의집’을 방문해 입소자 71명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들은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신체장애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구민들이다. 이번 신청은 5일 오후 2시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총 5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이음카드 지급까지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망의집 관계자는 “입소자의 보호자 대부분도 고령이거나 타 지역 거주 중이어서 자체적으로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직접 방문이 아니었다면 쿠폰 지급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소비쿠폰을 받은 입소자들은 시설의 ‘동반 외출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외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중증 질환자 등 외출이 불가능한 입소자들에게는 시설 직원이 대리구매를 통해 쿠폰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신청과 지급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