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1일 (사)생활개선회 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회장 이선경), (사)한국농촌지도자 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회장 박웅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농업인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것이다. 영종·용유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홀로 사는 청년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중구 도시농업과는 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200포기), 무(100개)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나눔·상생의 문화를 확산·실현하는 데 노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백운산 일원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도심 속 산림 휴양 공간’이 본격 문을 열었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1일 운남동 산 120-1 일원에서 ‘백운산 산림휴양시설(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맨발 산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백운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은 백운산 일대(운남동 산120-1)에 약 2,275㎡ 규모의 산림 휴양·복지 시설인 ‘백운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총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초 사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구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다양한 자연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데크 광장,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과 더불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495m 길이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시설이 들어선 운남동 산 120-1 일원 82,698㎡ 부지는 송월교회 사유지이나, 인천 중구는 빼어난 산림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임플란트 무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혜택 대상자를 1만여명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으로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장애인이다. 기존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장애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6천490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6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1월부터 ‘인천 동구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을 통해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등 맞춤형 보철 치료를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지난 21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개발도상국 녹색 기후 분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3년까지는 다수의 개도국을 초청하여 4일간 진행했던 컨퍼런스는 올해 그간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된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으며, 사업 의지가 높은 개발도상국 현지 방문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컨퍼런스는 1일간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UN CTCN Palo 한국 최고책임자 강수일 조정담당관, 키르기스스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장관인 메디르 아사노비치 마시예프(Meder Asanovich Mashiev)의 축사로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개도국 수요에 부합하는 녹색 기후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관련 기업들과의 교류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2024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인천시가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 중립비전 선언을 통해 국제사회 일원으로 그 역할을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4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하여 기 발굴된 녹색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월천홀)에서 ‘지속가능한 인천해양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하대학교(경인씨그렌트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인천 해양의 주요 이슈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의 해양 현황과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인천 해양의 문제점을 도출하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발제는 김성우 선임연구위원(인천연구원)이 ‘인천 해양 이슈와 문제점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제는 장하용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이 ‘지역 해양 발전을 위한 국내외 사례 분석 및 비교’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우승범 교수(인하대학교)가 ‘인천 해양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방향성 제언’을 주제로 인천의 해양 발전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최중기 명예교수(인하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유승분 시의원(인천광역시의회), 임현택 교수(국민대학교), 김학소 교수(청운대학교), 장정구 대표(기후생명정책연구원)가 참석해 지정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데이터 정제를 통해 추출된 유효표본 2,052명(당사자 1,432명, 가족 620명)의 응답 결과와 심층면접에 참여한 30명(당사자 19명, 가족 1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외톨이가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는 직업 관련 어려움(당사자 37.4%, 가족 32.4%), 심리적·정신적 어려움(당사자 17.6%, 가족 13.9%), 대인관계 문제(당사자 13.9%, 가족 20%) 순으로 나타났다. 은둔 시작 연령은 20세~29세(당사자 46.3%, 가족 4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세~39세(당사자 33.5%, 가족 28.4%), 40세 이상(당사자 14%, 가족 16%) 순이었다. 은둔 기간은 1년~3년 미만(당사자 31.7%, 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상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입해 지하도상가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지하도상가 시설물은 개보수 이후 약 20년이 넘어 잦은 고장과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2년 ‘인천지하도상가 주요 설비 성능 실태조사’및 2024년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정밀안전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지하도상가 5개소(부평중앙, 새동인천, 인현, 신부평, 배다리)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주안시민 지하도상가의 전기설비 교체, 부평중앙 지하도상가 조명시설 개선 완료가 있다. 또한, 신부평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공사 발주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는 물론, 시설물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부대설비(전기·기계 설비) 개선과 함께 시민 이용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자기돌봄을 통한 분노다루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가노인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돌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 또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어르신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일상생활지원, 위기상황관리, 사례관리 등 통합적 재가서비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한 회전 교차로가 교통 혼란과 사고 위험의 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설계와 운영상의 문제로 차량들이 얽히고설키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교차로 진입 혼선… 역주행까지 등장 20일 오전 8시 20분, 직경 15m의 효성동 회전 교차로는 출근 시간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진입한 차량 대부분이 차선을 지키지 않고 교차로를 가로지르거나 역주행을 시도하는 등 무질서한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한 승용차가 회전 교차로를 거꾸로 주행해 학교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아찔한 장면도 목격됐다.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표시가 선명히 그려져 있음에도 차량들은 이를 무시하고 꼬리물기 형태로 교차로에 진입,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교통 체계 문제로 사고 위험 상존 17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와 초중등학교가 인접한 이곳은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 문제는 좌회전과 직진이 동시에 허용되는 교차로 설계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이 방향을 혼동하거나 무리한 진입을 시도하면서 사고 가능성을 키운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1일에도 회전 교차로 진입 중이던 오토바이가 경차에 추돌당해 운전자가 부상을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19일 계산동 일대에서 낙엽으로 가득 찬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점검하는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공단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계산동 일대 빗물받이 60개소를 점검하며 쌓여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며 침수 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안돼요’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빗물받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역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직접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성민은 “우리 공단은 지역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전적 예방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9일 도시녹화운동에 앞장서 계양구 순평길 38 인근 서부간선수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양3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수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활동을 추진했으며, 튤립 구근 5,000여 개도 함께 식재했다. 지난 겨울에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튤립 구근을 식재해 올봄 수로변을 아름답게 물든 튤립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산책길을 선사했으며, 이번에는 좀 더 넓은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식재했다. 강석주 주민자치회장은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계양3동을 만들고자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내년 봄 수로변에 활짝 필 튤립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광노인대학 등 10곳의 노인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이어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 달 마무리했다. 이번 대상지 10곳(▲뫼골놀이공원 ▲서부동놀이공원 ▲방죽공원 ▲신대리경로당 ▲평화돌봄주야간복지센터 ▲다사랑재가복지센터 ▲현대아파트 경로당 ▲신트리공원 ▲대갈경로당 ▲부광노인대학)은 지난해에 노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들이다. 구는 사업비 3억을 들여 대상지에 시·종점 통합표지판과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자착식 속도제한 표지 등을 설치했다. 대상지 10곳 외에 기존 노인보호구역인 마장공원의 노후된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대상지 중 한 곳인 신트리공원에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노인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후면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 1대를 설치한 바 있다. 후면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과속을 단속한다. 또 이륜차 및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 가능해 단속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 강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구가 진행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이 해당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구는 전담의료기관 지정과 활용을 통한 아동학대 신속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한 아동학대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동이 흥미로워하는 동화구연을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자체 교육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사업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부평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도 아동학대예방 유공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인천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상할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센터 사업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해당 평가는 치매 예방과 관리·돌봄 서비스 강화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 선정 기관의 사례를 여러 군·구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더 이상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조기검진 확대 ▲치매예방 및 진행을 늦추기 위한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가족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살기 좋고, 두려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평가 및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와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인천광역시에서 선정한 것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실적 및 ‘주민이 체감하는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민이 체감하는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는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들을 치매파트너플러스로 양성하여 치매예방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과 협력하는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안심마을에 이동분소 확대 운영,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선제적 치매예방사업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동행을 위한 치매환자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인천광역시에서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 5개동을 지정하여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마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치매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실적 평가 결과에서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