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해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용진 청장, 과장단,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직경찰관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故 오진석 경감과 故 이청호 경사의 흉상을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故 오진석 경감은 지난 2015년 8월 19일 새벽 특수구난정에 탑승하여 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항해 중 영종도 앞 해상에서 충돌 사고로 중상을 입었지만, 동료들을 먼저 구조하고 사고를 수습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같은 해 8월 30일 순직했다. 故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12일 인천 소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작전 중에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김용진 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임무중 순직한 동료 경찰관들의 뜻을 되새기고 현장에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ㆍ폭행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폭행 근절을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기본법’에서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폭행ㆍ협박을 행사하거나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폭행의 84%는 주취자로부터 일어났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예방ㆍ대응 교육, 폭행 방지 캠페인, 웨어러블 캠ㆍ방검복 등 장비 활용, 폭행 피해 구급대원 마음 건강 상담ㆍ검사ㆍ진료비 지원 등 폭행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대책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범죄를 넘어 국민안전에 대한 테러”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구급대원을 본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는 관내 택지지구 공사장 펜스를 이용한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계획하여지난 1일 공사장 펜스에 ‘안전해요 우리 효성, 든든해요계양 경찰’이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게첩하였다고 밝혔다. 효성지구대는 위 포스터를 밝은 톤의 색채를 이용해 제작, 효성동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천마산 등산로 입구 쪽 공사장 펜스에 게첩하였으며, 밝고 안전한 분위기로 개선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두희 효성지구대장은 “효성지구대는 범죄취약지역 공사장 펜스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실질적 범죄 발생 예방 및 주민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6월 5일‘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는 전국 지역별 기관장, 홍보대사, 어민 등 국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형태로 'S0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캠페인으로 지난, 5.1.(수)부터 시작됐다. 제주FC 김학범 감독의 지목을 받은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오늘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광섭 육군 17사단장과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을 지목했다. 김용진 청장은 “바다에서 활동할 땐 구명조끼를 꼭 입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를 위해 SOS 구조버튼을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6월 4일 유관기관, 학계, 법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안전 저해사범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 최근 주요 해양사고 수사 사례 공유 ▲ 화물선 임시승선자 및 입・출항 절차 등 제도 개선 검토 ▲ 안전관리 대책 ▲ 관계기관 간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된 △ 초과 승선과 화물 과적 △ 불법 증・개축 △ 선박검사 미수검 △ 무면허 운항 등 주요 안전저해 위반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안전 저해사범의 경우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해양경찰청에서 단속에만 머물지 않고 대책 마련,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고 전했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해양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사고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정보 공유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매일뉴스] 경찰대학(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이재영)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 치안정책연구소 치안AI연구센터는 6월 4일 경찰대학에서 '제2회 경찰대학 데이터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하여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범죄예방, 수사 지원 시스템, 법률 정보 추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경찰 업무에 데이터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에 모이게 됐고, 이는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AI연구센터(센터장 권태형)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미래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캐나다 알버타대학교 김미영 교수가 ‘국제 법정보 추출 경진대회(COLIEE) 소개’와 법률 텍스트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
[매일뉴스] 김포시는 지난 4일 제32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김포경찰서 등과 함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시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7개 단체 총 103명이 모여 사우역 사거리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교통 홍보물을 붙이는 등 시민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경찰서와 함께 주요 사거리 130곳에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물을 설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 해야 하지만, 운전자가 관련 내용을 몰라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내달까지 홍보물을 모두 부착하면 관내에는 김포경찰서가 지난해 진행했던 102곳을 포함한 총 232개소에 교통 홍보물이 붙게 된다. 안전담당관실 원단희 주무관은 “보행사고를 예방하려면 모두가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시민분들께 교통안전 수칙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SNS에서 “대리입금” 광고글 보신 적이 있나요? 대리입금이란 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소액 고금리 대출을 말합니다. 대리입금 실제사례 - SNS 광고 등을 통해 소액을 단기로 빌려 준 뒤 수고비나 사례비라는 명목으로 고금리 이자를 요구하고 지각비를 부과합니다. - 사이버 도박 등 자금 마련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유인해 도박 자금을 대신 입금해 주고 수천%의 초고금리 이자를 요구하는 ‘대리입금’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왜, 조심해야할까요? 굿즈, 사이버 도박 등 자금 마련을 위해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유인해 연체 시 개인 신상을 SNS에 유포하거나 폭행, 협박을 한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매우 큽니다! 꼭 알아둡시다! ① 법정 최고 금리인 2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 계약은 무효입니다! ② 미성년자의 부모 동의 없는 대리입금은 민사상 취소가 가능하므로 이자나 수고비 등을 갚을 의무가 없습니다! ③ 타인에게 대리입금을 해주는 행위도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리입금은 해주는 것도, 받는 것도 모두 불법입니다. 청소년들을 노리는 불법 대리입금 피해가 발생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하세요! · 경찰청 ☎ 112
[매일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이 국가보훈부(구 국가보훈처)로부터 ‘명예로운 보훈가족’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병삼 소방위 가족은 증조부가 독립유공자, 조부는 6.25참전유공자, 부친은 월남참전유공자로 3대가 국가유공자 가문이다. 증조부인 故공칠보(1995년 대통령 표창 추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오산시장에서 조국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와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1939년 10월 순국했다. 조부인 故공진택씨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백마고지 전투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고로 시력을 모두 잃었다. 부친인 故공남식씨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로 생전 고엽제 후유증을 앓았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는 공 소방위에게 인생의 롤모델이자 소방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었다.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공 소방위는 20년째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보호하는 소방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공 소방위는 경기소방에서 ‘헌혈왕’으로 불리는데 2007년 30회 헌혈 유공장 ‘은장’에, 2008년 50회를 실천해 ‘금장’을 대한적십자로부터 받았다. 이어 지난 2020년 6월 헌혈 100회를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계양구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근절을 위하여 계양구청 평생교육과, 계양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계양폴리스맘등과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으로는 ▲청소년 유해요소·환경 점검 ▲청소년보호법·식품위생법 등관련 법률 전파 ▲청소년유해식품 판매 시신분증 확인 철저 독려 ▲비행·위기청소년 발굴 등이 이루어졌다. 계양서 여성청소년과는 매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과 담배·주류 등청소년유해식품 판매업소등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아동·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한 유흥주점 업주는 “점포를 운영하다 보니 관련 법률에 민감한데 이렇게 나와서 짚어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활동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등 긍정적인 의견을전했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데 이를 얻으려면 유관기관공무원이 협력하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31일 오전 9시 30분께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소방위ㆍ소방장 근속 승진 대상자 5명에 대해 진행됐다. 강성응 서장과 각 과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승진자들은 담당 업무의 변화 없이 현재 근무하던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성응 서장은 “성실히 근무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계급이 높아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피싱범죄신종사기사이버 도박 등 예방 시민동참을 위한 각종 이벤트 진행 - 걸그룹 위나 등 연예인 시구 및 공연을 이용한 범죄예방 홍보 - 보이는 신고 방법사회적 약자 대상 치안정보 및 경찰체험 기회 제공 - [매일뉴스 = 박병철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
[매일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기존의 ‘단건 수사’ 체계에서 전국 사건의 범행 단서를 취합하여 분석한 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병합수사’ 체계로 전환하여 사기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서에서 수사관별로 한정된 정보로 수사를 하다 보니 범인을 특정하거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사건이 장기화하거나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종결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유사한 사건을 접수 관서별로 중복해서 수사하다 보니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사건 처리 지연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병합수사로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이뤄지게 되어 범인 검거 가능성이 증가하고, 조기에 범인 또는 범죄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여 소탕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 범인·조직의 사건을 전국 수사관들이 중복수사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형사기동대 등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수사함에 따라, 경찰서의 개별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여 수사 역량을 다른 민생사건 처리에 집중할 수 있어 전체 사건 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병합수사를 할 경우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범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와 28일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합동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정화 활동은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각 대표들과 직원들 총 62명이 인천 옹진국 자월도에 진모래해변과 갑진모래해변을 포함하여 도서 내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3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경찰청과 포스코이앤씨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염생식물 군락 조성 등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클린오션봉사단, 해양환경보전 공모전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민·관이 협업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및 전국 20개 해양경찰서가 지난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 환경보호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30일 계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응급처치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양경찰서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관들의 현지적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훈련은 계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한 후 ▲자위소방대 조직 및 개별임무 확인 ▲층별 소방시설 및 피난동선 확인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모의 화재진압 등의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사를 맞대고 있는 기관과 함께 교육·훈련을 함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조하는 관계로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