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19일 ~ 20일 양일 간 iH 검단신도시 홍보관 앞에 설치한 천막사무소에서 검단지역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꼼수 분할매각을 지금이라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는 지난 14일 공급공모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고, 21일 입찰계약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은 의료복합시설용지에는 대형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며, iH의 분할매각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지는 검단지역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접근성이 높다. 이에 모경종 의원은 17일부터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홍보관 앞에 천막사무소를 설치하고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의사 표명과 낙찰자의 입찰계약 포기 촉구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경종 의원과 주민들은 “검단의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을 단행한 것은 대형 종합병원 유치에 온 힘을 쏟아야 할 iH가 스스로 그 가능성 자체를 없애버린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입찰계약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가 의료복합시설용지를 졸속으로 팔아치운 이유를 주민들의 탓으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심곡천 생태 지킴이 행사’와 함께 경기장 내 초화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 지역 생태계를 가꾸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심곡천 일대에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며 경기장 주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더불어, 아시아드주경기장 녹지에는 다양한 봄 초화를 식재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화사한 봄 분위기를 선사했다. 친환경 경기장 조성… ESG 경영 실천 강화 이번 생태 지킴이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공단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인천시설공단은 친환경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체육·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경기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경기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행사로 확대 운영
[매일뉴스] 인천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 인천일러스트코리아(Incheon Illustration Korea 2025)』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주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대표이사 조원표)의 공동 주관으로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로, 국내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작가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웹툰 등 다양한 시각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디자인 문구, 창작 굿즈, 아트토이 등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상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작가와의 만남, 콜라보 굿즈 제작 및 구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제작하여 본 전시회에서만 3일간 찍을 수 있는 한정판 ‘네컷프레임 사진관’및 떠오르는 신흥 유망 작가들이 참여하는‘일러스트 작품 공모전’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깊이 탐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침체된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9일 세미나실에서 소속 이명규(국·부평구1)·나상길(무·부평구4)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 안수경 소상공인정책과장, 손정희 비상대책위원회 부평역지하도상가 위원장, 유병길 지하도상가연합회 상무이사, 한순임 지하도상가연합회 부평시장 지하도상가 대표이사, 구진회 인천시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 부평역 지소장, 이창윤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5차 인천광역시 지하도상가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사업자 모델 도입 ▶주차장 지원 확대 ▶시설관리 체계 개선 ▶청년몰 사업 추진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추가 설치 ▶마케팅 및 상인 지원 정책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지하도상가 내 협소한 점포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사업자 모델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기존 2.5~3평 규모의 개별 점포를 합쳐 보다 경쟁력 있는 상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법 개정을 통해 공동사업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법률 검토의 필요성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총 500명의 참가자가 본인의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 탄소배출량을 직접 산정하고, 공사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1인당 1톤씩, 총 500톤의 탄소를 상쇄했다. 참가자는 기후변화센터의 ‘아오라’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탄소 상쇄 과정을 체험하며, 개인의 탄소 감축 실천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추가로 45명에게는 기프티콘 등이 지급되었다. 이벤트 당첨 확인은 아시아나항공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벤트페이지 : https://flyasiana.com/C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도급율 49% 이상, 하도급율․지역인력 참여율․지역자재 사용률․지역장비 사용률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 인천경제청 내 건설 현장의 원도급률은 50.3%로 목표치 49%를 상회했다. 지역 자재 사용률은 64%(목표치 70%), 지역 인력 참여율과 지역 장비 사용률은 각각 74.9%, 90.6%로 목표를 넘어섰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대형 공사의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및 분리발주 추진 ▲지역 제한 가능 사업의 100% 지역 제한 추진 ▲1인 수의계약 때 지역업체 선정 의무화 등을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00억 원 미만 종합공사, 10억 원 미만 전문·기타공사, 3.5억 원 미만 용역·물품 계약의 경우 지역업체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대형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이 의무화,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70% 이상 권장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건설사와의 상생협약 체결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 17일 송도지타워 민·관·협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월 1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인천 순환3호선 건설 필요성’과 ‘수도권 대중교통비 공동연구’등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는 시정혁신단 이한구 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시정혁신단 김송원 위원, 인천연구원 박민호 박사, 홍익대학교 추상호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김도경 교수, 한국ITS학회 신성일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인천연구원 정동재 박사가 ‘인천 순환3호선 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자들과 함께 추진 절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 순환3호선은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중·동구와 신도시인 송도, 청라, 검단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됐다. 공청회 이후 원도심 주민뿐만 아니라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승인 이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8일 각 동 사례관리 담당자 및 교육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구청 본관 5층 전산교육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스템교육부 김소라 주임이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교육생들에게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 접수·제공 절차 및 상담 관리 방법,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45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대출 이자 중 2%를 최초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총 대출 가능액은 45억원으로, 대출 적격 유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심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주들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해왔다. 올해 3억 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송문선, 공동위원장 김서란)는 지난 17일 관내 1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맞춤 영양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단기간 지원하였으나, 대상자분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서비스 요청으로 올해부터 연간사업으로 매월 2회 지원하게 되었다. 맞춤 영양꾸러미 사업은 신체적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가정방문 등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가정1동 협의체 위원들은 1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서란 공동위원장은 “1인 취약가구가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 드려 기쁘다”라고 말했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 사업을 펼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홍나경, 공동위원장 김종권)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사회적인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3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부 전화 시 통화가 불가하거나 가구에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자녀·친인척 등에게 연락하거나 가정방문을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권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할 것”이라며 “고독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83번째 주인공에는 이복순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복순씨는 2009년부터 김장 봉사, 급식 봉사, 독거노인 계절 반찬 나눔 봉사, 축제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되는 형태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이복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나눔 정신이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정·격려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노인 및 장애인 시설 급식소 25곳을 대상으로 ‘위생 개선 차곡차곡’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 소속 영양사가 대상 급식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 개선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양사는 급식소에서 준수해야 할 위생 관련 법적 사항을 현장에서 지도한다. 또, 위생 개선 여부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실천상황판’을 제공해 개선도를 시각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 지도의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복장 착용 ▲보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식재료 보관기준에 따라 보관 등이며,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필수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는 오는 11월 말 위생 개선이 우수한 급식소를 선정하고, 지원 물품을 제공해 급식소의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급식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십정2동에 거주하는 저장강박 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자활기업 ㈜크린인천, ㈜함께지음 및 자활근로사업단(아우름)이 참여했다. 자활기업 ㈜크린인천과 자활근로사업단(아우름)은 3톤 가량의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처리 및 소독을 진행했으며, ㈜ 함께지음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십정2동은 해당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단순히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를 돕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저장강박증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 장애의 일종이다. 질병은 물론 화재 위험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도 뒤따른다. 김연명 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저장강박 가구의 문제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노인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주귀연 센터장이 이에 참여했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존경받는 노인, 보람 있는 노인의 삶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음 주자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