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감성과 흥으로 가득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황민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오늘이 젊은날’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황민호는 ‘이순재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 첫 순서로 호명됐다. 92세 이순재와 79살의 나이 차이로 놀라움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은 황민호는 “형 없이 오늘이 단독 출연이다. 옆에 항상 든든한 형이 있었는데 이제 저 혼자 하니까 외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 거인’이자 이제는 소파에 앉아서도 바닥에 발이 닿는다면서 성장을 증명한 황민호는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했다. 황민호는 “즐기다 가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대로 향했다. 무대에 선 황민호는 “많이 기대해달라”며 목을 풀고 무대를 시작했다. 풍선 장식 등 귀여운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끈 가운데 황민호는 특유의 감성적이고 구수한 목소리로 ‘오늘이 젊은 날’을 불렀다. 특히 어린 나이와 반비례하는 여유로움과 표정 연기, 제스처가 눈길을 모았고, 흥을 돋우는 장구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대를 마친 황민호는 “이순재 선생님과 제가 79살 차이가 나는
[매일뉴스] '마왕' 신해철을 위한 트리뷰트 콘서트에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 제작진은 일반 티켓 예매를 앞둔 6일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전체 공개했다.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신해철을 기억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직후 빠르게 전량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양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 또한 양일 공연에 참여하며 신해철을 기릴 예정이다. 26일에는 가수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와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참여를 확정했다. 신해철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를 존경하는 후배 가수들도 재해석을 가미한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어 27일에는 전인권밴드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정돼 있다. 또한, 이승환,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전 세대를
[매일뉴스] 가수 윤하가 특별한 성장 이론서로 20주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한다. 'GROWTH THEORY'는 윤하가 약 1년간 준비한 정규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하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END THEORY (엔드 띠어리)' 이후 2년 10개월 만에 'THEORY' 3부작 시리즈의 다음편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윤하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담은 총 10곡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음악에 과학을 접목해 새롭게 풀어내는 윤하의 시선이 이번엔 바다와 다양한 생물에게로 향했다. 윤하는 소녀와 개복치, 그리고 작고 낡은 요트가 함께하는 장대한 여정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또한, 여정의 전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주체들과 교감하며 깨닫게 되는 성장의 의미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록 넘버로 앨범 프리뷰와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
[매일뉴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를 빛낼 특별한 솔로 무대를 꾸민다. 30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뉴진스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뉴진스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최고의 K팝 인기 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 '온 세상이 뉴진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단', '최고', '최초'의 기록을 연달아 달성하며 월드 클래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다섯 멤버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자신들의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완전체 무대뿐만 아니라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솔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멤버 개개인의 숨겨진 매력들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 도
[매일뉴스] 가수 이적이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틀 개최한다.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콘서트 ‘흔적’ 이후 약 2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었던 이적의 단독 공연에 김동률의 출연이 성사되며 가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는 지난 2015년 개최된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김동률과 이적은 지난 1997년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통해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등 가요계의 전설이 된 히트곡을 남겼다. 두 사람의 재회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적은 국내를 대표하는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 공연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이며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2024 이적
[매일뉴스] 그룹 ITZY(있지)가 박진영과의 의리를 증명했다. KBS는 22일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ITZY의 예지, 류진, 채령, 유나가 출연해 박진영의 히트곡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화려한 복고풍의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텐션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ITZY는 최근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32회 공연으로 진행한 두 번째 월드 투어 'BORN TO BE(본 투 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티저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박진영을 리스펙트하고, 박진영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딴따라의 자부심을 공유하기 위해 소속 아티스트가 흔쾌히 참여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엔믹스(NMIXX) 지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주연, 트와이스(TWICE) 미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