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GWR, Guinness World Records) 및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에‘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사(GWR)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最高)인 180m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난해 주탑의 설치가 완성되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전망대가 완성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탄생하게 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80m 높이의 해상 주탑 전망대 둘레를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인천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소관 사업 현장 6곳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첫날인 11일에는 남동구․동구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및 환경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업 현장(만월쉼터)을 방문한 의원들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도시생태공원(만월쉼터)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태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만수천 하천복원사업 현장(만수천)에서는 하천 복원을 통한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 수질 개선, 주민 휴식 공간 확대 등을 논의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둘째 날인 19일에는 인천교 유수지 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2025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일상, 혁신하는 산업 – 함께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학계, 유관기관은 물론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과 공감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사례와 미래 사회의 흐름을 다룬 전문가 강연 세션과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4대 성인의 특별한 토론회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문가 강연 세션에서는 국내외 산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현장에서 체감한 기술 변화와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포스코DX 김필호 고문은 ‘POSCO의 인공지능 자율 제조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디지털 전환 여정, 제조 현장에서 적용된 피지컬(Pysical) 인공지능 기술 사례를 소
[매일뉴스]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주요 경제단체가 협력에 나섰다.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와 인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김경호)는 지난 6월 16일 상호 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상품 구매 촉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는 물론,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가 선정한 비전기업과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 1,200여 개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2012년 설립 이후 경영,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 및 정책연구를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2023년 강화에 소재한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된 단체로,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 품목으로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약쑥진액 등 지역 특산물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가 역점 추진 중인 ‘지역상품 구매 확대 사업(i pick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에서 전국 ‘산단 태양광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최초로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위한 ‘인천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2025년 3월 12일)시키고, 2030년까지 52.5MW 규모의 공공주도 태양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주), 인천도시공사 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등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요 발굴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 ▲공공주도 발전사업자(SPC)의 운영관리(2025년 말 설립 예정) ▲제도 개선 및 대정부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2023년 5월 ‘남동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의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약 116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280여 명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는 ‘첨단바이오의약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공정 융합전공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K-NIBRT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장비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바이오공정 교육동을 증축해 첨단 실습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