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21년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를 공공주택사업자로 선정해, 총 2,842세대 규모로 약 1조 9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주거·복합 개발사업이다. 같은 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23년에 복합지구로 지정되면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인천시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의 광역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생활여건을 활용해 양질의 다양한 주택공급을 통한 수요자의 주거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8월 본격적인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통해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12월에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특히 부평동 895-2번지 일원, 약 8만6천㎡ 부지에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2026년 상반기에 인천도시공사로부터 복합사업계획 신청을 받아, 2027년 상반기에 승인할 방침이다. 2027년 하반기부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18일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문세종 부위원장, 이명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장기오수중계펌프장에서는 악취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공유했으며, 제3연륙교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영종국제학교 예정 부지에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했다. 그리고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 이강구 위원이 참석한 19일에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이인표 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김창신 부사장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 ‘제303회 임시회’에서 99억 원의 현금지원에 동의했던 싸토리우스 건설 현장을 찾아 김덕상 대표이사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 확대 및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7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산단 내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남동근린공원 부지로 연면적 11,693.84㎡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379명)이 조성된다.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1%에 달한다. 총 258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0년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사업 반경 500m 이내 주차 수급률이 33.3%에 불과하고 총 784대 중 551대가 불법주차 상태로 확인됨에 따라 열악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외에도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 연면적 11,693㎡, 지하 2층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 2만 1천㎡ 규모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설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강화전문건설협의회 임원과 군 안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업체 수주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화전문건설협회 권성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건설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 건설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주요 사업 현장 7곳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 개발과 생활 SOC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일에는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 효성 도시개발구역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동수역 3번 출구 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에스컬레이터 및 연결 통로 안전 설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통행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개고가교 노후시설 개량 공사에서는 지난 1970년대 준공 이후 노후화된 교량 보강 계획과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 방안에 대해 주민대표와 소관 부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
[매일뉴스]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선 LH 37·38단지가 지난 8월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명품 임대아파트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단지는 2022년 5월 착공 후 2025년 5월 최종 준공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공되며, 최근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S 무량판 붕괴, 동부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준공된 LH 발주 현장 중 첫 번째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된 단지는 총 1,938세대 규모로, 37단지(행복주택) 청년·신혼부부·주거약자 대상 855세대 (계약률 98%) 38단지(국민임대·영구임대) 고령자·사회적 약자 대상 1,083세대 (계약률 75%) 기존 임대아파트가 평균 15~20층 직선형 설계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번 단지는 최고 29층의 스카이라인과 입면변화 설계로 차별화를 이루었다. 주변 분양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설계를 자랑하며, 향후 대한민국 건축대전 출품도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곳곳에 작가정원 콘셉트의 공유공원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