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경원재 한옥호텔에서 제2회 경원재 시민페스티벌 ‘2025 동네한바퀴 경원재바이워커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시민의 날이자 인천경제청 개청일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15일 열린 첫 행사 후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 5월 ‘경원재바이워커힐'로 브랜드를 바꾸고 새단장한 경원재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틀간 축제를 열고,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호텔을 개방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옥에서 펼쳐지는 미식·문화·힐링의 향연으로 기획됐다. 경원재 내의 영빈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총 5개의 테마존이 꾸며진다. 테마존은 ▲인천교육청과 연계한 초등·고등학교 청소년 초청 호텔리어 직업체험 ▲한옥의 고요 속 깊은 힐링, 웰니스 요가 클래스 ▲한옥호텔에서의 가을밤 콘서트 ▲전통놀이·전통혼례 체험존·한복모델과 함께하는 포토존 ▲셰프가 직접 만드는 특별한 먹거리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푸드코트에는 경원재 셰프들이 요리사로 나설 예정이다. 인천의막걸리와 안주 부스, 가을밤의 재즈와 클래식 공연, 사회적기업·협
[매일뉴스] 인천 지역 전통시장 10곳 중 4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진입곤란 지역’으로 조사됐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돼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인천 지역 전통시장 57곳 중 23곳(40.4%)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아예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됐다.<표1 참조> 인천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불가 및 곤란지역 세부 현황(2025. 6. 30. 기준) 연번 시·군·구 시장명 진입불가(곤란) 구간명 1 계양구 병방시장 병방시장로 60 ~ 병방시장로 911번길 (계양산전통시장) 2 계양구 계산시장 계산시장길 27(계산시장 일대) 3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용천로168번길4~백범로312-5(간석자유시장 일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모범선행시민 6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분기별로 각 군·구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인명 구조, 재능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서로의 선행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표적인 수상 사례로는 사우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추동현 씨, 시니어 모델 특강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한 이선희 씨 등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밝히는 선행을 이어온 시민들이 포함되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빛나게 하고 인천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과 헌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1일‘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현장에서 진행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안심수돗물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음용문화를 친숙하게 알리고, 인천하늘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 하늘수 퀴즈’, ‘하늘수 물병 세우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개시와 동시에 준비된 홍보 물품(키링·그립톡 등)이 빠르게 소진되며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대행사인 ‘10월엔 핑크리스마水(수)’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인천 ‘하늘수’ 삼행시를 친환경 물방울 트리에 걸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재치 있고 따뜻한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홍보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천하늘수’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를 상대로 7년간 진행된 ‘상수도 시설분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도시정비법상 사업시행자가 정비구역 내 설치하는 수도시설의 비용 부담 주체임을 명확히 해, 지자체가 부과하는 시설분담금의 정당성을 인정한 중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송은 2018년 10월, 인천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자인 LH에 시설분담금을 부과하자 LH가 이에 불복해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에서는 인천시가 승소했으나, 2심에서는 “사업자가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을 직접 설치한 것은 수도법 제71조에 따른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것과 같으므로, 별도의 시설분담금 부과는 이중부과에 해당한다”는 LH의 주장을 재판부가 받아들여 인천시가 패소했다. 인천시는 2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그동안 개발사업구역에 부과한 시설분담금 전체가 ‘이중부과’로 인정돼 막대한 재정적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중대한 법리적 문제를 바로잡고 행정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며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도완 연출자와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극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임도완 연출자는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체극 연출가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그는 연극 <코메디 휴먼>, <보이첵>, <스카팽>, <벚나무 동산>,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을 연출했으며, 인천시립극단과는 2021년 <십이야>를 객원 연출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조현경 지휘자는 2024년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기존에는 시립합창단 부속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올해 초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단이 독립되었고,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예술회관 재개관에 맞춰 예술단에 새로운 예술감독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에서는, 9. 29.(월) ~ 10. 12.(일) 14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경찰청장은 추석명절 지역관서 현장방문을 통해 추석연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인천국제공항・교통정보센터․전통시장․인천가족공원 등을 방문하여 연휴기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점검하였으며, 또한 인천 관내 주요 고속도로를 점검하여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추석연휴기간 112신고는 일평균 3,546건으로 전년3,632건 대비 2.3% 감소 하였고, 범죄신고(0.8%), 재해・재난(16.0%) 신고는 줄어든 반면, 교통신고(3.5%)가 다소 늘어났으며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결과 아동학대(35.5↓), 교제폭력 (5.7%)신고는 감소하였다. 인천경찰은 치안대책기간 동안 총 인원 18,924명(일평균 1,351명)을 치안 현장에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금은방・편의점 1인가구 등 범죄・사고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여 범죄 발생 요인을 차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화 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며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강화 새우젓은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켜 만들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김장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구매객들이 몰려드는 명품 특산물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강화 새우젓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새우젓 가요제(예선·본선) ▲왕새우잡기 이벤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동아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대가수 김희재·홍지윤의 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가을밤 외포항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행사장에서는 새우젓 판매장과 강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어, 품질 좋은 강화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0월 11일 인천 공공예식장 중 한 곳인 하버파크호텔에서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의 첫 결혼식을 시민들의 축복 속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총 두 쌍의 커플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호 커플의 예식에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유 시장은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으로 시작한 오늘의 첫걸음이 더 많은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제2호 커플의 예식에서는 황우여 인천 시민원로회의 의장이 ‘주례드림’을 통해 무료로 주례를 맡아 더욱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였으며 시 여성가족국장도 축사를 전하며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인천 시민원로회의는 시정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 원로 3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로, 정치·경제·교육·문화·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에 동참하여 무료 주례 서비스인 ‘주례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플러스(i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 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 매립 및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특별지원금, 지역 숙원사업 및 건의과제 등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 담당 부서 기후에너지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이제훈 (044-201-7400) 폐자원에너지과담당자서기관김종민(044-201-7407) 서울특별시책임자과 장정미선(02-2133-3670) 자원순환과담당자사무관이경옥(02-2133-3672) 인천광역시책임자과 장양상훈(032-440-5661)매립지정책과 담당자사무관정병용(032-440-8271) 경기도책임자과 장이용균(031-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 17일(금)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군정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강화군의 도약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정 성과 및 비전 발표, 미래 세대의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군민 참여형 정책 운영 ▲전 세대가 살기 좋은 강화 ▲군민 생활 밀착 인프라 확충 ▲미래가치 확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함께한 365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시간이었다”며 “이번 군정 설명회를 통해 지역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1일, 시니어 안전 운전 베테랑 교실 어르신 15명이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 체험 교육 센터에서 HMG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에 참여해 체험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안전 운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으로, 강화군노인복지관이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운전 기술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고령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한 운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 및 차량 탑승 실습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어운전의 중요성과 최신 교통 법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차량에 탑승해 ▲올바른 운전 자세 ▲안전띠 효과 체험 ▲사각지대 인지 ▲위험 회피 및 제동 등 다양한 안전 운전 실습을 직접 체험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나눔 서포터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사업을 홍보할 계획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원 과제 가운데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폐기물 분류가 불명확해 발생하는 각종 규제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 규제 개선 필요성이 인정되면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바이오플라스틱 혁신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특례 과제는 ▲㈜금강바이오, 그린그림㈜, ㈜동성케미컬 협력체(consortium)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퇴비화 장치 및 시스템’과 ▲㈜한새, ㈜교원프라퍼티 컨소시엄의 ‘사용 후 생분해성 공기청정기 필터 모듈 재활용 시스템’2건이다. 특히 인천시 관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증특례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번 실증특례는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인천대학교) 내에서 향후 2년간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악취민원 기동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동대응반은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은행열매가 본격적으로 익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악취와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관내 가로수는 약 23만 주이며, 이 중 4만 3,726주(18.9%)가 은행나무다. 특히 암나무에서 맺히는 은행열매는 매년 시민들의 악취 민원과 낙과로 인한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개 군·구에 기동반을 배치해 은행열매를 조기에 수확하고 낙과 청소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동반은 가로수 담당 부서 직원 97명으로 구성되며, 진동수확기와 수거망을 활용해 열매를 신속히 수확하고, 낙과 발생 구간은 상시 청소를 진행한다. 주요 작업 구역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학교 통학로, 전통시장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정비가 이뤄진다. 은행열매 조기 채취는 9월 말~10월 초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낙과 관리는 11월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8일 대 수원 삼성전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판 무고사 선수에게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고사 선수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구단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위기 상황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득점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며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진정한 ‘인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시장은 “무고사 선수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인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며, “인천의 발전과 명예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무고사 선수는 33번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