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찰청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친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범죄(이하 ‘관계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긴급임시조치율이 작년에 35.9%에서 올해 73.4%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관계성범죄 신고 현장에서 사안의 긴급성, 재범의 위험성 등을 판단하여 피해자의 주거·직장 100m 및 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 등을 조치할 수 있다. 인천청은 올해 관계성범죄 피해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단계별 대응 강화방안으로 보호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10월 기준 전년 대비 가정폭력 긴급임시조치율 46.5%, 아동학대 긴급임시조치율 13.4% 상승시키는 등 전국 1위의 조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결과는 인천청이 매뉴얼 교육을 강화하고 신고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 안전 확보를 우선하는 단계별 대응지침을 확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계성범죄 특성을 고려하여 관서 자체 진단을 유도하고, 현장 점검 등을 병행한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피해자 보호 중심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관계성범죄로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9일 본격적인 동절기 도래에 앞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기조에 발맞춰, 국가핵심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공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점검 대상은 △침출수처리장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도로 제설장비·자재 보관시설 △드림파크 수영장 등 총 4개소로,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설비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공사는 △난방기구·전열기 사용 안전관리 △시설물 동파 방지조치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가스·전기 등 폭발·화재 위험요인 △근로자 저체온증·동상 예방을 위한 보호구 지급 및 휴게공간 운영 여부 등 세부 점검항목을 중심으로 동절기 취약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해 선제적으로 보완했다. 또한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동절기 공사·정비 일정과 연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점검하였다. 송병억 사장은 현장에서 “겨울철은 화재·한파·대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철저한 대비가 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2025년 학생 도박예방을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기반 온라인도박과 사행성 게임 노출이 늘면서 학생 도박문제의 조기 발견과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은 교원의 위험 신호 감지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초기 개입 및 전문기관 연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초·중·고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 도박문제의 특징과 위험 요인, 언어·행동·상황 단서를 통한 위험 신호 파악, 교원의 게이트키퍼 역할, 지역사회 연계 체계 안내 등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 도박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문제는 은밀하게 진행되는 만큼 교원의 세심한 관찰과 초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위험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연수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를 열고 지난 1년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직접 발표에 나서 그 간의 성과와 강화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많은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고, 특히 소음공격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겪었다”며 “취임 2주 만에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인천시청, 국방부, 국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대북 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청해 다행히도 지금은 일상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1호 공약으로 ‘군민통합위원회’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며 군민과의 공식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도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박용철 군수는 “오늘 설명회는 강화군의 내일을 군민과 함께 약속하는 자리”라며, 강화군의 미래를 위한 역점 추진사업의 구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조현영 의원과 함께 19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해진)을 접견하고 지역 치안 강화와 공동체 안전망 구축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지역 사회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인천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의장은 연합대의 꾸준한 봉사와 책임감 있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지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는 그 어떤 치안 인프라보다 값진 공공 자산”이라며 “대원들의 헌신이 연수구와 인천의 안전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자율방범 활동 여건 개선과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안전은 행정과 시민, 공동체가 함께 만들 때 더욱 단단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58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www.incheon.go.kr)과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528명(개인 434명, 법인 94곳)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59명(개인 42명, 법인 17곳)이 포함됐다. 체납액은 지방세는 252억 원(개인 178억 원, 법인 74억 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0억 원(개인 19억 원, 법인 31억 원)으로 총 302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포함한다. 인천시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804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간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이 기간 동안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23일 인천문학경기장과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전 세계 9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풀코스(42.195km),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11월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문학경기장을 중심으로 ▲선학역 사거리 ▲해안초소 삼거리 ▲아트센터 인천 ▲안말사거리 ▲인천시청 등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 임시 우회 운행에 대해서는 무정차 정류장과 우회 노선을 버스 정류장과 차량 내부 안내문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이어져 인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계룡시 리틀야구단을 5대 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대회는 당초 비 예보로 인해 리틀야구연맹 경기 규정에 따라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될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당일 비구름이 걷히고 맑은 날씨 속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상대팀과의 정면 승부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이번 결승까지 총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방어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우승은 지난 9월 태백산배, 10월 MLB컵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를 통해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감독과 코치진의 우수한 지도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야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구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의 성과가 매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계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하고 세심하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인천연구원의 시민 신뢰 확보와 인력 확충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계운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5년 동안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자원․환경․도시인프라 분야의 국책과제와 정책자문을 수행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연구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직무 수행 방침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연구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연구 성과의 실질적 적용 강화 ▲ESG 경영 실현 ▲조직혁신 등을 약속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는 지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승분 부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마치며 “후보자의 경험과 역량은 충분할 수 있지만 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8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열린 ‘2025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류호인)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협회 회원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유공자,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물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곳에서 일하는 여러분은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분들로,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함이 인천을 더욱 든든한 복지 도시로 이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사회복지관이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사회복지관의 시설 환경과 종사자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표창을 받은 사회복지유공자들에게도 “여러분의 성취와 헌신이 인천 복지의 수준을 한
[매일뉴스] 케이문화의 힘과 예의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모든 문화의 힘이 한 단어로 축약되어지고있다. K문화, K컬처. 코리아의 첫 글자인 K가 우리 문화의 모든 저력을 담고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거침없는 질주라는 표현이 가장 맞을만큼, 눈부시고 찬란하게 우리의 것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하다못해 저승사자, 본토의 전승 귀신, 옛 놀이와 무속까지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세계를 경이로운 놀람으로 이끌고 있다. 우리가 외면했으나 끝까지 지켜온 장인들의 솜씨조차 이제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며 코리안드림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어떤 이는 아이돌 들의 급성장으로 이루어진 힘이라고들 하는데 그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우리 아이돌들의 공연을 보면 극우의 애국심에서가 아니라, 정말 세계 최고임을 느끼게 된다. 이토록이나 아름답구나... 우리 시대는 가난하고 볼품없기도 하고 척박한 인심의 시기였으나, 그만큼 더 깊고 다양한 타국의 문화의 동경이 갈급하고 컸다. 팝이며 째즈,샹송과 파도까지도 애써 찾아서 듣고 유명한 가수 들의 내한 공연에 열광했었다. 문화불모지에서 문화를 이루고자 얼마나 많은 재능들이 노력했는지를 아는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 송도공장의 반도체 테스트동 증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케빈 엥겔(Kevin Engel) 앰코테크놀로지 글로벌 COO,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송도사업장(인천 연수구 송도동 220, 부지면적 185,689㎡)에 외국인직접투자(FDI) 2,661억 원을 투입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신축 제조동, 클린룸 구축, 최첨단 공정설비 도입 등 주요 인프라 확충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4층으로 연면적 46,200㎡의 건물이 지어지게 된다. 오는 2027년 양산이 목표다. 앞서 지난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진안 대표이사와 만나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인천에 시설 확장 결정은 인천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이 첨단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다. 2022년 2단계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표고버섯 스마트팜 조성, 주민역량교육 등을 추진하며 4계절 재배가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안정적인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자립형 경영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섬송이 표고버섯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버섯체험교육공간과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버섯 체험프로그램 운영, 가공상품 개발, ‘섬이담은’브랜드 홍보,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체험체류관광을 결합한 주민소득 창출과 섬 활성화 기반을 마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평가이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범정부 훈련이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국가기간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보호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해 세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배터리화재 등 신종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훈련 강화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정비가 이번 평가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평가는 재난 대응체계를 꾸준히 정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철도 분야 최초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및 우수 활동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돌봄 활동을 이어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학산시민예술극단 ‘희망오미리’가 연극 안에 우수사례를 일부 구성해 발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갔다. 연극 ‘학산 노래자랑’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우수 활동 사례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우수 사례집 제공, 포토존, 홍보물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1년 동안 수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