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6월 20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였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조례안’,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 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개발산업 등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 홍보를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로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함께 초여름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월미바다열차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월미바다열차를 촬영한 30초 ~ 1분 이내의 숏폼 영상과 제출서류를 이메일(wolmiseatrain@ictr.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들은 1차 내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1차 심사 결과 50%와 시민 투표 점수 50%를 합산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3명, 50만원) 등 29명을 선정해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tc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숏폼 공모전이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월미바다열차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청라국제도시 일대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와 관련된 야적 토사 문제로 비산먼지 피해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3년 가까이 이어진 현장 관리 미비가 “청라지구의 생활 환경에 실질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방진덮개 없이 장기 야적… 환경단체 “사실상 무방비 상태” 논란이 된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공사와 관련된 토사 야적지다. 현장 관리 주체는 인천도시철도공사이며, 일부 토사 관련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환경단체네트워크는 지난주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방진덮개나 살수 설비 등 기본적 비산먼지 억제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장 확인 결과, 일부 야적토는 일반 그물망으로 덮여 있었고 그마저도 일부는 찢어지거나 고정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주장이다. 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형식적인 방진막 설치로는 강풍 시 먼지가 대기 중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 주민 “마스크 없이는 외출 어려워”… 건강권 침해 지적도 청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기간 비산먼지 노출로 인한 생활 불편과 건강권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매일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식 오찬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파를 떠나 민생과 국익을 중심에 두고 협력하자”며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자”고 밝혔다. 회동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외교·추경·인사청문회 등 다양한 현안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외교는 초당적으로”… G7·나토 정상회의 설명 이 대통령은 최근 다녀온 G7 정상회의의 외교 성과를 소개하며 “초당적 외교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곧 있을 나토 정상회의와 한미정상회담도 국익 차원에서 중요한 기회”라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추경·총리 인준 놓고 여야 간 입장 교환 이 대통령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 “경기 대응과 민생 회복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우려에 대해선 “청문회에서 본인의 해명을 듣고 판단하자”고 밝혔다. 김병기 “절차적 정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미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통합지원’이란 통합지원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직접 또는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분절됐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시민이 필요할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요건을 명확히 하고, 사용 우선권과 수강료 감면 혜택 등을 포함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마다 기본적인 운동장이나 체육관은 갖추고 있지만,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풋살장·국궁장·RC경기장 등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 체육시설이다. 특히 생존수영과 같은 필수 교육이 수영장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청소년에게 우선 개방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례는 공교육 정상화와 체육자원 효율성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조치다. 또한 서구 내 어린이·청소년 대상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극히 제한적인 현실을 반영해, 이번 조례에는 해당 연령층에게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수영장이나 체육시설 사용료는 일부 감면되고 있었지만, 문화 프로그램에는 기준이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이번 개정은 어린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3동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이 마을을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다락방 지구 마을공동체(회장 황동현)’는 최근 2025년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가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과 자긍심 향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래된 담벼락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수년간 방치된 폐기물도 말끔히 정리했다. 거리 곳곳의 쓰레기까지 손수 치운 이들의 손길로 석남3동의 일상은 한결 깨끗해졌다. 황동현 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바꾸는 주체가 되는 일”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할 때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는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줬다. 홍나경 동장은 “자발적인 마을 활동은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 정을 회복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
[매일뉴스] 6월 18일, 인천 서구지역 자문위원과 주민 80여 명이 평화를 위한 여정을 떠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주관한 ‘2025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이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단은 철원의 백마고지 전적지, DMZ 평화의 길,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 노동당사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전쟁의 상흔과 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첫 방문지는 백마고지 전적지였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 간 12차례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격전지로, 그 자체가 희생과 용기의 상징이다. 견학단은 위령비 앞에서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마음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DMZ 평화의 길에서는 접경지역의 현실과 분단의 상흔, 그리고 그 너머 통일에 대한 희망과 과제를 되새겼다. 기념관과 자유의 종 앞에서는 “다시는 이런 전쟁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는 말이 자주 오갔다. 이날 오후에는 철원역사문화공원과 노동당사로 이동해, 분단 이전 철원의 풍요로웠던 생활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이 젊은 예술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지난 20일, ‘검단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약 600명이 참여해 거리 공연과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의 청소년 문화 생태계가 활짝 꽃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지역 주민이 그들의 재능을 응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내 학교와 학원 소속 청소년 예술팀 총 21개 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쳤다. 관객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은 무대 중 하나는 ▲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관악 연주였으며, ▲마전중학교 도란누리 뮤지컬 동아리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완정초 ‘댄스윙’ ▲리듬하츠검단댄스학원 ▲jnK 실용음악학원 보컬팀 ▲이지라이프 댄스학원 등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한 다채로운 무대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6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의 제26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서 원안가결,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하였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가결처리 하였다. 또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와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15건, 권고 184건 등 총 199건을 지적하고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재만 의원과 조덕제 의원의 의정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조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구 교통망 확충 촉구 결의안”과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하고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이행하여 주시고, 특히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어
[매일뉴스] 인천 관내 대표 전문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한 연대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6월 19일, ㈜대광이앤씨지·대주종합건설(주)·진성종합건설(주)·예은건설(주)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 4곳이 총 1,400만 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각 업체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업은 ▲㈜대광이앤씨지(대표 신동현) ▲대주종합건설(주)(대표 구성회) ▲진성종합건설(주)(대표 최혁근) ▲예은건설(주)(대표 김광수)로, 이 중 ㈜대광이앤씨지는 500만 원, 나머지 3곳은 각 300만 원씩 기부했다. 기부금은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적십자 인천지사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광이앤씨지 신동현 대표는 “건설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는 결국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기에, 기업도 그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의영 인천
[매일뉴스] 한중 청년 공동도시기록 <너의 도시, 나의 도시>가 2025년 8월 5일(화)부터 8월 8일(금)까지 3박 4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본 사업은 1995년부터 이어진 인천과 칭다오의 우호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매개의 청년 교류로 도시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과 칭다오 청년들이 도시 공간과 일상을 함께 관찰하고 해석하며 도시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선을 나누는 공동 도시 탐색 프로젝트다. 칭다오 현지 문화예술인과 도시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자·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예술인, 문화기획자, 대학생, 활동가, 연구자 등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한 진정성 있는 교류의 장으로 참여자들이 서로의 삶과 공간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매일뉴스] 산업안전 AI CCTV 기술의 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온 임재학 대표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기술을 넘어 인간 중심 가치를 실현해온 그의 행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리더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비바코리아 임재학 대표는 6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신지식인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그가 이끄는 기업 비바코리아의 산업안전 AI CCTV 시스템 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감시를 넘은 ‘예측과 대응’, 산업안전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 임 대표의 핵심 성과는 단순한 영상 감시에서 벗어나, 위험을 감지하고 즉시 대응하는 지능형 산업안전 시스템의 실현에 있다. 비바코리아가 개발한 산업안전 AI CCTV 시스템은 초고해상도 영상 처리와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접목한 기술로, 산업현장의 각종 사고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능동형 안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CCTV가 ‘기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시스템은 ‘예방’과 ‘개입’에 집중한다. 특히 제조업·건설업 현장에서의 재해 위험 요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에서 2년 넘게 이어져 온 인사평정 조작 의혹이 지방의회에서 공식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작전동·작전서운동 지역구 국민의힘 여재만 구의원은 최근 열린 계양구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치행정과에서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직적으로 조작해 특정 인물이 부당 승진하는 사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공정한 평가를 기대했던 성실한 공무원들이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단순 실수라는 해명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에 불과하며, 오히려 구조적 비호와 묵인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 번이나 반복된 조작, 실수일 수 없다” 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A국 소속 행정직 공무원 세 명에 대한 성적평정에서 평가자(국장)가 부여한 순위와 인사팀이 인사위원회에 올린 순위가 다르게 조작된 정황이 드러났다. 가장 낮은 순위였던 AR이 평가서에는 최하위였음에도, 인사팀이 이를 바꿔 최상위로 보고해 결국 승진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순위 바꾸기’는 2023년, 2024년에도 사회복지직·보건직·간호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반복됐다는 게 여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가 베트남적십자사 호치민지사(회장 쩐 쯔엉 썬)를 초청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곳곳을 배경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5년간 국제교류를 이어가기로 한 협약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인천지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호치민지사 대표단은, 인도주의 활동의 경험과 운영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과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 베트남 대표단은 6월 1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공식 환영 접견을 받은 뒤, 인천 내 적십자 기관 탐방에 나섰다. 이날 대표단은 인천지사 본부를 비롯해 인천혈액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등 적십자 산하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한민국 내 인도주의 실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인천시의회와 남동구청을 방문해 행정 차원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특히 인천과 호치민 간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국제도시 간 민관 협력 사례로도 주목을 받았다. 쩐 쯔엉 썬 베트남적십자사 호치민지사 회장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인천적십자와 인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