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2기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에는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지난 5월 진행한 1기 교육은 24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9월 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에는 12명이 함께했다. 이렇게 날로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는 인천에서 유일한 고립은둔청년 부모 모임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올해 1, 2기 모임에 모두 참여한 A(56) 씨는 “고립된 아이와 어떻게든 소통해보려고 부모교육, 모임을 찾았는데 늘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야했다”며 “아무래도 인천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교육 후 별도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다는 B(61) 씨는 “모범생이었던 아이가 달라져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너무 답답해 여러 방면으로 부모교육을 찾다가 마침 인천에서도 이런 과정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부모가 먼저 달라져 보자는 생각에 남편도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현장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번엔 ㈔파이나다운청년들 김명진 수석상담사가, 지난 1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는 8월 30일(토), 자유공원 및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자유공원과 동인천 일대를 무대로 지역예술인 공연, 동문 노래자랑, Now&Then 뮤직FM, 고교 챌린지 동아리 예술제 등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진행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공원과 동인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고고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자, 중구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지역 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
[매일뉴스]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구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는 지난 29일 계양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계양구 인구유출 및 저출산 원인 분석과 정책대안 도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는 계양구의 인구 변동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 약 5개월간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조양희․문미혜․신지수 의원과 책임연구원인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학회 송종운 박사 등이 참석했다. 송종운 박사는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 인천광역시, 군․구, 그리고 계양구의 장래 인구 추정 및 인구 변동 요인 등을 비교․분석하고, 계양구에 도입이 필요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김경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계양구의 인구 구조와 변동 요인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적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의정활동을 이어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을 적극 추진하여, 출산율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는 9월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과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아암 환아의 산정특례제도 개선 건의안 등을 의결하였으며 2일부터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후 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6% 증가한 8,159억 원 규모이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신정숙 의장은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예산안을 심의하겠다”며 아울러 “우리 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민생 중심, 실천 의회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 이상호 의원(계산4·계양1·2·3, 더불어민주당)이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 계약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제기된 점을 들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제261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에서 “구내식당 납품업체가 구청장의 친인척으로 확인됐고, 계약 직전에서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로 등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간 3억7천여만 원 규모의 납품을 이어왔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절차적 정당성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내식당 식자재 계약은 영양사의 시장조사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상호 의원은 이 과정이 객관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사와 심의 모두 구 내부의 판단에 의존하다 보니 외부 검증 장치가 부족하다”며 “이 같은 구조는 특정인을 위한 계약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계약 당사자가 구청장 친인척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성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계약은 그 성격상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장애인연합회(IDF)가 지난 8월 30일 부평구 청천동 연세손치과 주차장에서 ‘고추장아찌 담그기 행사’를 열고 장애인 단체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장애인연합회 이상원 회장을 비롯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전경천 지회장, 부평구 손대중 의원, 연세손치과 원장 등 지역 인사와 회원,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장은 늦여름 햇볕 속에서도 웃음과 화합으로 가득했다.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만든 고추장아찌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연대와 상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연합회, 지역 복지 구심점으로 인천장애인연합회(IDF)는 청천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며, 지역 후원자들과 함께 꾸준히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이끌어 왔다. 연세손치과 원장을 비롯한 지역 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섰으며, 회원들은 “단체가 점점 더 굳건히 성장하는 힘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에서 나온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원 회장은 “낮은 곳에서부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청라1·2동)은 1일 서구 제2청사 교육관에서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위원장이 준비 중인 『인천광역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에 앞서, 제도의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서구 가정보육과 관계자, 인천서구 아이돌봄지원센터 관계자,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들이 참석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아이돌보미들은 정부 지원 시간 소진 이후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원 시간이 모두 소진되면 부모가 전액 부담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일수록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한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가정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지원 시간이 끝나면 비용 문제로 서비스를 끊는 경우가 많다”며 “결국 아이들은 방치되고, 부모는 퇴근 후 불안해하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갈산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 참숯 생고기’가 ‘부평구 착한가게’에 제6호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달 일정액(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열린 현판 전달식에는 열우물 참숯 생고기 조애란 대표와 부평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포 내에서 열린 소규모 행사였지만,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조애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부평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확대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2024년부터 ‘착한가게’ 참여 점포 확대를 추진해 왔다. 열우물 참숯 생고기의 이번 가입은 제6호점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지역 자영업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달 30일 구청에서 ‘2025년 아동권리 캠페인 기획 프로그램’을 열고, 아동참여위원들이 오는 9월 말 예정된 부평풍물대축제 길놀이 행사에서 선보일 아동권리 캠페인을 직접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스스로 아동권리 메시지를 기획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경험을 확장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속에서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참여위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아동권리 캠페인의 주제를 논의하고 최종 선정했다. 이어 부평풍물대축제 길놀이 현장에서 사용할 현수막과 손 깃발을 직접 제작했다. 또 자체 회의를 통해 캠페인 홍보에 활용할 기념품 항목도 결정했다. 위원들이 정한 기념품은 축제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으로,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참여 유도를 위한 주요 홍보 수단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히 캠페인 준비 차원을 넘어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의식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캠페인 준비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그는 “함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밀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 청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인 늘푸른교실 아동 35명에게 지난달부터 밀박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 중 학교 급식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던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다문과가정의 학생들이 많아 다양한 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늘푸른교실 이현주 시설장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균형잡힌 한 끼를 보장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서 건실한 사회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석 연휴 전후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돕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서구청은 1일 “구민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건전한 차량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는 9월 21일과 10월 19일 두 차례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본관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는 없으며, 행사 당일 차량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점검 대상은 구민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로, 정비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사들이 주요 장치를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안전 운행과 직결된 핵심 부품이며,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보충이 이뤄진다. 점검을 마친 차량 소유자는 만족도 조사를 요청받게 된다. 구청은 문자 메시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 후기를 수집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구도심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말 감중공원에서 열린 1회차 행사는 ‘더위 탈출 미로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로 체험 공간과 창의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동과 학부모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팝업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언제든, 어디서든 펼쳐지는 임시 놀이공간이다. 정규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공원, 광장 등 접근성이 좋은 생활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놀이가 단순한 여가가 아닌 아동 발달에 필수적인 권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팝업 놀이터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반영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구는 특히 도심 내 아동 밀집 지역 중 놀이·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구역을 선정해 올해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 차수별로 다른 주제와 놀이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감중공원에서 열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난영)는 주민자치회(회장 최한수)가 지난달 29일 청라1동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푸른 지구 건강한 삶」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가 중심이 되어 친환경과 생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환경에 좋은 것이 우리의 피부에도 좋은 것’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주민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천연 원료를 활용해 직접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환경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며 “오늘처럼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성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제품을 더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을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는 최근 ‘인천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사업 발전방안 연구- 프리:패스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최종보고를 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패스 인권센터’는 지난 2019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종사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사업으로 시작했다. 운영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맡으며 2022년 이후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법률&노무 프리:패스, 프리:패스 회복지원, 안전 체계 구축 지원, 찾아가는 프리:패스 교육, 프리:패스 컨설팅, 인권기반 리더십 교육 등이 있다. 연구는 센터의 주요 성과로 △현장 요구 반영 △안전, 권익, 법률, 노무 등 현장 어려움 확인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 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들었다. 지난해까지 법률·노무상담은 305건,‘찾아가는 프리:패스 교육’은 107회 이뤄졌다. 직무 외상 등을 겪은 종사자 심리상담 과정 ‘프리:패스 회복지원 사업’은 157명이 이용했다. 인권 기반 리더십 교육에는 202명이 참여했다. 이 교육은 인천시 특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조례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주도하는 공연예술 정책 제안 프로젝트가 인천에서 열리며 청년 세대가 지역 문화정책 논의의 중심에 섰다. 인하대학교 중앙 밴드 동아리 FLAGON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Flag on Stage’ 팀은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인천 부평구 십리도길에 위치한 공연 공간 ‘락캠프’에서 「인천 공연예술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하대학교가 추진한 지역 상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작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공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는 특히 인천 각 구에서 제정된 거리공연 지원 조례와의 연계 속에서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부평구가 2022년 10월 인천 최초로 「인천광역시부평구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 동구(2023년 1월), 남동구(2023년 3월), 중구(2023년 7월) 등에서도 같은 명칭의 조례가 잇따라 마련되며 인천 전역으로 정책이 확산됐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실제 조례 제정 과정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