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부평’은 해마다 부평구민이 책 한 권을 함께 읽는 대표도서를 선정해 토론,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책 읽는 가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함께 읽기 독서문화운동이다.
2022년 책 읽는 부평 후보 도서는 온라인 공간에서 책임감 있는 행동과 안전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디지털 시민성을 제시하는 ‘안전하게 로그아웃(김수아, 창비)’, 팬데믹 시대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는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하지현, 창비)’, 유해한 일상 속 나를 가꾸는 셀프가드닝을 다룬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김은주, 허밍버드)’ 등 총 3권이다.
구립도서관은 이번 투표에 앞서 지역주민, 사서, 북멘토 등이 추천한 서적 62권 중 각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거쳐 6권을 추렸다. 이어 지역 내 기관 대표로 구성된 ‘책 읽는 부평 추진협의회’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 3권을 선정했다.
2022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선정 온라인 투표는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투표는 부평구청과 부평구립도서관 6곳, 작은도서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