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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상생 실천으로 주민과 함께한 뜻깊은 가을 완성

공사와 주민이 함께 뛴 ‘한마음 체육행사’, 화합의 장으로
22만 명이 찾은 ‘드림파크 국화축제’, 장미원·상설무대 새 명소로 내년 축제 기대감 높여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11월 5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동현)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며,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송병억 사장과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및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사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상생 축제로, 올해는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약 22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꽃밭, 계절꽃밭, 국화토피어리, 미니정원, 포토존, 가을음악회, 체험프로그램, 야외도서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가꾼 국화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장미원(5,000㎡)과 야외무대는 내년 축제에서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 야외무대에서는 마술쇼, 초청밴드 공연, 가을음악회 등 매일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송병억 사장은 “한마음 체육행사와 국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주민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조성된 가을꽃 대눈락 등을 9일까지 개방해 가을의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국화축제가 열린 야생화단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자세한 운영시간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www.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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