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인천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후기를 공유해 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체험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인천 관광기업의 23개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형 ▲체험 콘텐츠형 ▲투어형 ▲기타형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인천의 특색을 살린 요트, 패들보드 체험, 강화 막걸리와 약쑥·화문석 체험, 백령도 투어, 소이작도 섬 탈출 프로그램 등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과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단 참가 신청은 체험전 공식 누리집(https://tripfinder.co.kr/incheon_tourbiz)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체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일정에 따라 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후기 콘텐츠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게 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참여 기업들은 체험단의 후기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얻고,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 품질을 개선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전은 오는 10월까지 두 개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즌1은 7월까지, 시즌2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