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5월 14일(화) 오후 2시, 서구청 안전총괄과와 행정안전부 위촉 서구 안전보안관(대표 김홍국)이 함께 제32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역 일대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대상 생활안전 수칙 안내와 안전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보안관과 구청 직원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 사전 예방 활동을 벌이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 금지, 학교 주변 안전사각지대 개선, 계절별 재난안전 홍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 자율적 순찰 강화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서구 대표 안전보안관 김홍국 씨는 “주민이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율적 안전순찰 활동이 그 무엇보다 효과적”이라며 “지역 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 안전보안관들은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 인도, 차도, 맨홀, 보안등, 교통표지판, 가로수 등 공공 및 민간시설 전반을 순찰하고 있으며, 발견된 문제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즉시 신고하고 있다. 활동 결과는 사진과 순찰일지로 기록 관리되며, 관련 기관에 매월 보고된다.
다음 캠페인은 6월 4일 검단사거리역… “시민 참여가 안전의 시작”
인천 서구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다음 캠페인은 6월 4일(화) 오후 2시, 검단사거리역 일대에서 개최되며, 서구청과 안전보안관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들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기초”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현장형 안전 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은 일상에서부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실효성 확보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노후 공공시설, 민간 취약시설물에 대한 순찰과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불시 점검,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 대응 체계 등 실효성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운영 중이다.
김홍국 대표는 “주민 스스로가 안전 지킴이가 되는 자율 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문의 : 인천 서구청 안전총괄과
다음 캠페인 : 2025년 6월 4일(화) 오후 2시
장소 : 검단사거리역 일대
제보 및 참여 : www.safetyrepor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