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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개강, 트럼프 2.0 조망

인천연구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공동 기획
전환기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에 관한 시민 학습과 논의의 장 제공

 

[매일뉴스]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인천시가 의뢰한 인차이나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강좌인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를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개설된 이 시민아카데미는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총 10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좌는 트럼프 2기 체제에서 국제환경 변화와 한중 관계 전망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기술 경쟁,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에 관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주요 대학 교수들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국립통일교육원 등 국책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다각도에서 분석한 심층적인 내용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인차이나포럼 관계자는“급변하는 동아시아 국제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한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한중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를 공동 기획한 세 기관은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과 중국 간 교류에 중심도시로서 그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차이나포럼의 연간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일(화)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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