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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현식·차성훈 후보, 선거운동 마지막 날 집중 유세

알미골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진행하고 강화군민께 큰절 올리며 지지 호소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오현식(시의원)·차성훈(군의원) 후보가 4.2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일(화), 마지막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강화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두 후보는 오전 7시 알미골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자전거와 유세차를 이용해 강화 곳곳을 돌며 유권자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밤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김명주 인천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지원에 나섰으며, 오후 5시 마지막 집중유세에서는 두 후보가 강화군민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 조택상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하며 두 후보의 당선을 위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고남석 위원장은 “탄핵 선고일이 지정된 가운데, 강화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강화의 젊은 일꾼 오현식과 차성훈을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강조했다.

 

허종식 국회의원도 “두 후보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운 만큼, 국회와 인천시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화의 미래를 위해 오현식과 차성훈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명주 인천시의원 원내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2명이 뇌물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깨끗하고 성실한 일꾼 오현식 후보가 인천시의회에 꼭 필요하다”며 “오현식을 인천시의회 동료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오현식 시의원 후보는 “강화군민의 믿음 속에서 재선 군의원까지 지냈다. 강화에 대한 진심을 담아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더 큰 책임감으로 보답할 테니 반드시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차성훈 군의원 후보는 “강화의 아들로서, 청년이 돌아오는 강화, 효도하는 강화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강화군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새기며 최선을 다하겠다. 투표소에서 기호 1번 차성훈을 선택해달라”고 외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파란풍선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며 보궐선거 종료 시까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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