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일 오후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공직자 윤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과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우선,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는 김재희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초빙되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어진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넥스트 노무법인 최재원 대표 노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소개하고 갑질 근절 방안과 신고・조사 절차를 설명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윤리 의식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윤리 교육은 안전한 근무 환경과 건전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공항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모범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