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10월 29일 피싱 사기를 예방한 부평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은행 직원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에 속아 현금 2천 만원을 인출하던 피해자를 발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부평농협 직원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은행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등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피싱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