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지난 8일(화) ‘청년리얼토크, 강화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용철 후보 선거캠프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대행을 비롯해 강화군에 거주하는 청년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용철 후보 선거캠프 청년본부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일~6일까지 1주일 동안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는 주제로 강화군 내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조사에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교육, 일자리 및 창업지원, 교통, 관광, 문화‧예술, 군민소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각 분야별로 취합된 의견은 교육(15건), 일자리 및 창업지원(25건), 교통(20건), 관광(11건), 문화‧예술(13건), 군민소통 분야(4건) 등 82여 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되었다.
이 날 행사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청년들의 의견에 대해 박용철 후보가 답변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과 현장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현장토론에서 2030청년들은 ▲서울 간 M버스 신설‧3000번 버스 증차 ▲직업체험 및 해외교류 프로그램 확대 ▲청년주거 지원 방안 ▲청년창업 지원 공간 조성 ▲청년 소상공인 월세 지원 ▲어린이집 운영방식 개선 ▲장학금 지원 기준 확대 ▲청년 나이 상향 ▲청년지원 예산 확보 ▲대학생 방학 아르바이트 지원 ▲월 1회 풍물시장 야시장 개최 등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토론했다.
박용철 후보는 “강화에서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토론할 수 있어서 반갑다”면서 “살고 싶은 강화도 좋지만 살 수 있는 강화를 만드는게 중요한데, 제가 군수가 되면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반드시 군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 날 청년들과의 현장 토크 이전에도 지역아동센터, 하점공단 경영인, 학부모단체 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하는 등 군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