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지난 5일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세심한 구호 지원을 주문했다.
8월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로 현재까지 약 720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한 상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은 이들 이재민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인천적십자는 직원, 봉사원, 심리활동가를 급파하여 재난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재민들을 위한 쉘터, 식사, 샤워시설, 심리지원, 구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현장에서 “단전 단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일상으로의 복귀가 최우선”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구호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적십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품) 전달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T. 032-810-1340)
김철수 회장의 이번 방문과 구호 지원 주문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적십자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