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등 이용취약계층이 문화누리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 사례의 실적과 성과에 따라 수상 여부를 결정했다.
만석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이 어려운 독거노인 10명에게 ‘문화누리 원정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험의 기회와 문화누리카드 사용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4회기 프로그램인 ▲원예수업▲공연관람▲비누공예▲가을나들이가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이렇게 큰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