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3일 구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4명을 임용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및 의회 의결사항행정사무감사 조사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되며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둘 수 있다.
고선희 의장은 “새로운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서구의회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연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임용하여 총 10명의 정책지원관을 확보하여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