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주민과 함께한 3년’… 실천하는 의정의 표본 되다
[매일뉴스] 제9대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이같이 밝혔다. 의회는 단순한 견제기관의 역할을 넘어서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천’을 실현해 왔다. 조례 제정, 예산 심사, 정책 연구, 청렴도 향상까지. 이들의 발걸음은 주민을 향해 있었다. 주민 삶에 실질적 변화 이끈 조례와 예산 심사 계양구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28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15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폐지했다. ‘단순 입법’이 아닌 ‘생활 밀착형 입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조례로는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있다. 이 조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주차 시설 우선 이용권을 부여하며, 보훈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또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를 통해 지역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도 힘썼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노인일자리, 우수 인재 양성, 체육시설 확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을 집중했다. ‘꼼꼼한 심사’를 통해 구민의 세금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