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제269회 임시회가 오늘 19일 여야동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극적으로 타협하여 본회의장에서 개회되었다. 민주당이 오늘 올린 비서실장 해임 건은 2번 안건으로 채택하고 시의회 의장불신임 건은 마지막 5번으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양특례시장 비서실장 해임 촉구 결의안’은 참석 시의원 전원(32명) 찬성으로 통과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양당의 극적인 타협과 결정은 이날 의결해야 하는 추경안이 고양시특례시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요한 민생과 직결되는 예산이며 특히, 이날 임시회가 열리지 못하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의 기초급여를 비롯한 노령 연금 지급 불가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극빈층에게 돌아가는 그야말로 '민생 피해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타결 뒤 左부터 민주당 대변인 최성원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김미수 의원, 국힘 원내 부대표 장예선 의원, 국힘 대변인 신현철 의원 이로써 내일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가 열리면서 고양시의 각종 민생 현안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송규근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추경 임시회 등원 성명’을 발표한 오늘 본인의 SNS에 “민생예산 처리해야 하는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보다 출고식 사진 촬영이 더 중요한 고양시장님…. 의회 무시와 불통의 연속! 상상을 초월한다.”라며 시의회 국민의힘당 위원자리에 설치한 피켓 사진을 올린 후 “국민의 힘 등원하세요~~~!!! 즉각 임하라는 피켓은 국민의 힘에서 설치해놓고….”라며 본회에 등원하지 않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국민의 힘 시의원들을 지적했다. 고양특례시 시의회 회의장 내 국민의힘 의원들 자리에는 ‘민생우선 조건 없이 3차 추경 즉각 임하라!’라는 피켓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자리에는 ‘의회 무시! 불통 행정! 이동환 시장을 규탄 한다! “라는 피켓이 대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이날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69회 임시회 개의 예정이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존 계획된 GTX-A 차량 출고식에 참석으로 임시회 불출석 사유서를 의회에 제출하였다.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 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미수)와 의원들은 오늘 19일 '추경 임시회 등원'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으로 고양 특례 시의회 파행이 끝날 조짐이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시민을 위한 3차 추경 위한 임시회 등원한다.’ 며 “생계급여, 주거 임차 급여,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 복지 경비 등을 심의해야 하는 3차 추경을 위한 임시회가 놓여있다. 시민을 바라보기만 하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는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이번 임시회에 등원한다."며 유난히 어려웠던 올 한해, 고양 특례 시의회 민주당 의원 전원은 동절기에 사회 취약계층 급여 지급 등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단,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정례회를 파탄의 지경으로 몰고 온 시장과 의장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고자 한다.”라며 등원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성명서를 통해 이상동 비서실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며, “고양시 비서실장이란 직책은 단순한 개인적 직위가 아니다. 이동환 시장의 정무적 의사결정과 대내외 메시지를 대리할 수 있는 상징적이고 실재적 위상을 갖는 막중한 자리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22일 집행부인 고양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