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미 인천 부평구의원, 더불어민주당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허정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 지역 다문화 정책 입법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개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허정미 부평구의원(더불어민주당, 삼산2동·부개1·2동)을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 조례」가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 역량 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조례는 지난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 중이며, 인천시 내에서는 최초로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사례로 기록됐다. 조례에는 이중언어 교육의 목표와 방향 설정을 비롯해 교육 과정 운영, 이중언어 교육 시행계획 수립, 관련 교육 사업 추진, 자격 취득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