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립지 제3매립지 영향권 주민비상대책위원회 발족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지난 4월 30일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오류 영향권 주민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비대대책 위원회(이상 비대위)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모임은 폐촉법 제27조 2항에 매립지 경계 부지로부터 반경 2km를 영향권 주민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향권에서 제외된 청라 3동 주민대표와 서구 오류동의 영향권 주민대표들과 주민협의체 구성에 영향권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공사 운영위원 주민대표들의 선정을 일방적으로 주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에 반발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김포 양촌 주민 대표들의 모임이었다. 이날 모임에서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젓이 영향권 주민들이 있는데도 그들은 배제하고 영향이 1도 없는 주민들을 앞세워, 그들을 조종해서 공사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주민협의체와 운영위원선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영향지역 재 고시를 요구하고, 이러한 사태의 장본인을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SL 공사는 책임을 지고 문을 닫고 반드시 매립은 종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