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평신협(이사장 윤순혁)과 함께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사랑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2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부평신협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생닭과 과일, 떡 등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당일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주민들에게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적 돌봄까지 실현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신 부평신협과 협의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매일뉴스] 부평신용협동조합(이하 부평신협)이 4일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청소년들에게 매달 1회씩 총 11회에 걸쳐 ‘용돈장학금’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평신협은 2023년부터 한부모가족 청소년들을 위한 ‘용돈장학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통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순혁 부평신협 이사장은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독립의 경험을 쌓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의 윤명숙·장희정 공동대표는 “겨울방학 동안 용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새해를 희망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