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강한석 서장의 지휘에 드론전문의용소방대가 인명 수색을 위해 드론을 날리고있다>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25일 인천 서구 원적산에서 소방대원 및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 등 19명이 참석하여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수색 및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산악 인명 구조 기술 제고와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의 인명구조 수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구조기법 훈련 ▲소방 및 의용소방대 드론 협업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산악구조 관련 구조 장비 숙달 훈련 등이다. 강한석 소방서장은 “봄철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악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유사시 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와 함께 유기적인 구조 훈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이형재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6일, 실전경험이 풍부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발대식을 가졌다.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16명의 전 대원이 드론 관련 자격자로 구성되어 단순한 소방활동 보조 역활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소방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서구 전 지역의 재난을 관리하고, 지역 특성상 항만, 산업단지, 거주지역과 함께 아라뱃길이 흘러 도심·자연재난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소방 자원만으로는 대처에 한계가 있었으나, 향후 드론 지원으로 각종 소방활동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접근이 어려운 소방대상물 조사,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용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재난시에는 드론을 통한 영상 정보 제공과 수난 또는 산악사고 시 수색 현장 지원 등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초대 대장으로 임명된 전병길 대장은 발대식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 전원이 합심하여 각종 소방지원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인천 시민과 소방관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영상 제공을 통해 현장 대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