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6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설명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끊임없이 시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달려가 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풀어내고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천, 세계 10대 도시로 힘찬 도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구도심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영종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인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통행료 무료화는 중앙정부와 치열한 논의 끝에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인천 도심을 단절시켰던 인천대로를 지하화해 도로통행은 보다 안전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고양특례시가 미래를 바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공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으며 고양시의 2030 비전 및 민선8기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라면서 “이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 경제자유구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 경제자유구역’을 2030 고양특례시의 비전으로 내세웠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지역의 일자리가 풍부해지고, 소비 활성화 및 세수 증가 등 선순환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이로 인해 생겨날 경제, 교통, 인프라 등 혜택이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어 5대 시정목표, 70개 공약을 확정한 민선8기 정책 로드맵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공약으로 먼저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병원ㆍ대학ㆍ연구소 등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양 메디컬 협력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5차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 자치단체(고양풀뿌리공동체, 고양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등)에서는 오늘 19일 고양특례시청 앞에서 ‘2023년 고양특례시 자치ㆍ공동체 예산 재수립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과 서명서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모인 자치공동체 회원들과 김훈래(고양풀뿌리공통체 이사장,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이사장은 “고양특례시의 자치ㆍ공동체 예산삭감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역행하며 관련 조례 등 여러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라며 “운영비와 인건비에도 못 미치게 편성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운운하는 것은 궤변이자 위법한 조치”며 “2023년도 관련 예산을 2022년도 수준으로 수정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훈래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이번 예산삭감은 민생과 심각하게 이어지는 행정폭력이다. 지자체를 위해 일하는 회원들의 인건비도 지급할 수 없는 말 그대로 고용 위반이 된다. 이대로라면 공동체 활동이 중단되며 내년에는 고양시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예산을 22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고양시민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원들과 이사장은 1500여 명의 서명부를 시장에게 전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