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7일, ㈜빌드업(대표 엄기환)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치 133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일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김치는 고립·은둔 위기가구 대상자와 저소득 아동 가정, 돌봄 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되길” 빌드업 엄기환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구 주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청은 기부받은 김치를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해주신 ㈜빌드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문선)는 지난 2일, 가정1동 통장자율회(회장 임미영) 및 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데이’와 ‘환경사랑 구민실천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장소인 가정(루원시티)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주변을 정비했으며, 가정역 앞에서는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가정1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정기 클린업데이’와 환경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임미영 가정1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과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5월 3일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2025년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이하 아동축제)를 2만5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부터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자 기다렸다는 듯 에어바운스가 부풀어 오르고,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이번 아동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핵심은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였다. 축제에는 ‘아동축제기획단’ 소속 44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 무대 진행까지 맡아 진정한 아동 주도형 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체험 부스 운영과 공연 기획, 무대 사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 축제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도자기·비즈 주얼리 만들기 등 체험형 놀이존 ▲‘어디든 도서관’, 아나운서 체험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푸드트럭과 쉼터가 함께 있는 먹거리 구역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찰차·소방차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도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제103회 어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2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을 최종 철회하고, 전체 부지를 재공급하되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현실화될 때까지 매각을 보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검단 지역사회가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iH(인천도시공사)의 분할매각에 대해 지속적인 반대를 제기해 왔으며, 이에 따라 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계약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복합시설용지(면적 약 47,328㎡)는 낙찰이 무효화되며, 대형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철회는 지난 3월, 인천도시공사가 전체 부지의 약 1/3을 분할매각한 데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고, 모경종 의원이 천막사무소를 설치하며 현장에서 직접 낙찰자 입찰 포기와 iH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경종 의원은 “검단 주민들과 함께 일군 소중한 성과”라며 “위대한 검단 주민들의 연대와 행동이 결국 행정을 바로 세웠다. 이는 검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대형종합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가 천연기념물 제315호 ‘신현동 회화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자연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에는 회화나무의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담은 홍보 배너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지역의 자랑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수령 500년의 거목으로, 서구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태 자산이다.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받고 있으며, 서구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유산으로 손꼽힌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주민들이 센터를 단순히 민원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고 추억을 쌓는 장소로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화나무와 포토존을 다양한 행사에 적극 활용하고,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현 회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암경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승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문자)는 지난 4월 30일,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300여 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이틀 전부터 절인 400여 포기의 배추에 속재료를 정성껏 채워 넣으며 김치를 직접 담그는 모습이 펼쳐졌다.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김치는 검암경서동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김치 나눔행사는 LG마그나와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애써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고, 검암경서동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검암경서동 새마을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 산하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장년 남성의 건강관리와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한 ‘중장년 심신단련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5주간 인천건강증진협회 김봉수 협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전통 심신 수련법인 ▲기체조 솔수공 ▲팔단금 ▲하체 근력강화 운동 ▲오십견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돼, 보건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서구보건소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이번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생기고, 나 자신을 챙기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중장년 남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하 꿈희사) 인천지회(지회장 장석재)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샴푸, 세탁세제 등 생필품 등 27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들 물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에게 전달,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재 지회장은 “작은 물품일 수도 있지만, 어르신들이 하루하루를 지탱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라 지원하게 됐다”며, “이웃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이에 대해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꿈희사는 아동청소년에게 공평한 기회와 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전기차 피해를 신속 보상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웠다. 또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의원은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신고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책임보험가입 의무화로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김교흥 의원이 전기차 화재사고 재발방지를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겸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 예방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서곶근린공원 산책로와 야외무대 일대에서 ‘산불없는 푸른 숲! 작은 실천으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불에 타기 쉬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들은 또 공단이 최근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한데 따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안전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주민들에게 일일이 배포하는 등 안전점검의 날 홍보 활동도 벌였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와 관련, “봄철은 산불 위험이 높아 쓰레기 소각, 담뱃불 투기, 야외 취사 등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평소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단 시설물을 찾아오시는 이용객분들이 산불도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 점검도 병행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원창동 세어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025년 4월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어지구 원창동 342-1번지 일원 288필지, 총 면적 41만2162.8㎡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2022년 3월 23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해당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약 3년간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점 표지 설치 등을 실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국비보조금 7천여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했던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토지 경계가 명확히 정비되며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로 첨단 디지털지적 기반이 구축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역 내 토지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구는 현재도 왕길2지구, 검암공촌1·2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국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훈)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지역 특화 전시’ 유형으로, 문화소외지역에 예술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 미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산업단지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현대미술을 접목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구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 <작자 미상의 단편선>이라는 전시를 제안해 국비 7천만 원을 포함, 총 8,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좌동’이라는 산업도시에 깃든 미술의 언어 <작자 미상의 단편선>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 가좌동의 일상 속 공간과 장소성, 지역의 잊힌 서사를 예술로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 장소는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이며, 오는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종범, 이민지, 정지현, Fresh Care Service, Rémi Klemensiewicz 등 국내외 작가 5명(팀)이 참여해, 사진,
[매일뉴스] 이형재기자 =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이 '민원파라다이스' 를 지난 4월 16일 인천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시작해 서구 아라동을 거쳐 30일 검단사거리역 1번출구에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모경종의원은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찾아가는 민원사무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며 찾아오는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민원파라다이스'라는 명칭은 주민의 민원을 '파라솔을 이용해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원천국'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한 지역주민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 때만 표를 달라고 주민들을 찾아왔지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겠다고 찾아온것은 처음본다"며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모두 이렇게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원파라다이스'는 4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향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모경종국회의원의 대표적인 주민소통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하 꿈희사) 인천지회(지회장 장석재)로부터 총 2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받았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샴푸·세탁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됐다. 복지관은 해당 물품을 70여 명의 어르신에게 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재 꿈희사 인천지회장은 “작은 물품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삶을 지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 꿈희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꿈희사는 아동·청소년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대상 후원을 통해 세대 간 돌봄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형 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3일(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안전하고 건전한 나눔 문화를 위해 새 제품, 화장품, 음식물, 위험물 등은 제외된다. 이번 장터에서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마련된다. 서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10리터) 1장으로 교환해주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생활 쓰레기 감축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를 넘어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